하루휴식의 휴식시간

 

일단 목표로 잡아놓았던 층진 10강과 바지라오 제작이 완료되면서 약간의 정체기가 왔습니다.

만들어야 할것들은 많은데 너무 오래걸리거나 비용적으로 부담스러워서 당장의 목표로 잡기가 어렵다보니 거타가 오는것 같아서 뭔가 간단한거라도 만들어보자 싶었고, 그렇게 보인것이 무신광목이었습니다.

 

요즘 무신광목 판매글 보면 14억 정도가 정가인것 같던데, 대략적으로 계산해 보니까 직접 만들면 꽤나 돈을 아낄수 있을것 같아 재료를 다 사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1. 무신 광목 재료

무신광목 제작에 필요한 재료들 입니다. 이번 재료도 종류가 엄청 많은 것은 아니지만 각각의 재료가 비싼 템들이 몇개가 보이네요.

- 악몽의구슬(풍) 3개

- 악몽의 결정체(풍) 10개

- 귀멸의 인형 1개

- 원망이 깃든 갑옷조각 10개

- 절망이 깃든 투구조각 5개

- 속성의 가루 5개

- 수수료 3억

 

이렇게 들어가고 제작이 필요한 악몽의 구슬(풍)은

- 검은 기운의 결정체 20개

- 바람의 속성석 1개

- 바람의 인장 10개

- 달의인장 2개

- 오색가루 2개

- 수수료 5백만

이렇게 소요가 됩니다. 여기서 직접 모을수 있는 재료는 검은기운의 결정체 정도 밖에 없기 때문에 나머지 재료는 전부 사서 제작을 들어가야겠습니다.

 

2. 무신 광목 직접 제작

무신 광목에 들어가는 재료 대부분 가격 변동폭이 꽤나 크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싸게 파시는 분이 있으면 살려고 시간을 많이 들였는데 결국에는 제가 못참고 다 사버렸습니다. 돈이 있고 사면 바로 만들수 있는데 라는 생각이 너무 강해지기도 하고 그렇게 만들어도 사는것보다 싸게 제작이 되더라고요.

 

재료와 개당 가격 그리고 총 가격순입니다.

오색가루 6개 : 120만                      - 720만

작은바람의속성석 30개 : 150만     -  4500만

악몽의결정체(풍) 10개 : 43만         -  430만

달의인장 6개 : 90만                        -  540만    

바람의 인자 30개 : 95만                  - 2850만

악몽의 구슬(풍) 제작 수수료(3개)   - 1500만

귀멸의 인형 1개  : 9700만               -  9700만

절망이 깃든 투구 5개 : 5290만        - 26450만

원망이 깃든 갑옷 10개 : 2990만      - 29900만

속성의 가루 5개 : 1500만                - 7500만

제작 수수료                                     - 30000만

총 비용 : 114,090만 (11.4억)

 

이 가격은 제가 가지고 있던 검은기운의 결정체 가격은 제외 했습니다. 검기결 가격이 약 200만 정도해서 이것까지 구매한다면 약 6천만이 추가되고 12억정도면 만들수 있겠네요.

이렇게 만들고 보니까 무신 광목이 왜 14억이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광목만 쓸수 있는 템이기 때문에 수요도 많지 않을것 같은데 제작비보다 구매비가 비싼것이 신기하네요.

 

3. 사용후기

솔직히 무신 광목 외변 너무나도 마음에 안듭니다. 유일한 외변템이면 좀 사용할 유저들이 만족할 만하게 만들어주면 좋을텐데 그런것도 없고 배경에 너무나도 충실한 느낌이네요. 솔직히 아쉽습니다.

 

그리고 템 능력치에는 체력 200만 붙어있는데 딱 그정도 인것 같습니다. 뭔가 좀 딜이 올라간것 같긴한데 큰 차이는 없고 그렇다고 아예 변화가 없다고 하기에는 뭔가 있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제가 착각했던것중 하나가 속성값이 붙어 있다고 생각을 해서 보람차게 만들었는데, 그런거 없었습니다. 체력 200만 올리기에는 좀 비싼 템 같지만 어짜피 언젠간 넣어줘야 하는 템이니까 그냥 이번 기회에 만들었다고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제 당장에 필요한 템들은 거의다 맞춘것 같고 풍백 각반만 남았는데, 광기에 뿔 매물도 너무 없고 가격도 잘 안떨어지네요. 이러다가 그냥 비싸게 다 사버리고 후횟할것 같은데, 그래도 최대한 버텨보겠습니다.

아마도 구매하는것보다 손해일것 같아 따로 포스팅은 안할것 같네요.

모두 즐거하십시오.

 

사냥을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 장수들은 250이 찍히고 돈도 조금씩 모이는데, 크게 신경 안쓰던 바지라오 재료 4마리가 어느샌가 만렙이 찍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지라오 제작과 비용이 얼마나 소비됬는지 계산해 보려고 합니다.

작땅성 가격 너무 무섭네요.

 

1. 바지라오 제작 재료

다른 전설장수들과 똑같이 바지라오도 그 속성별 재료들이 들어가는데 땅 속성 관련 템중 '작은 땅의 속성석'이 너무 비싸죠. 저도 모은다고 모았는데 이 재료 하나가 거의 모든 금액이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바지라오제 제작 재료

- 각성 쿠베라마차

- 각성 구흐야카

- 각성 나라야나

- 각성 파쇄차

- 땅의속성석 15개

- 정기의구슬(지) 15개

- 땅의정령석 15개

- 영웅의 영혼석 100개

- 봉인된 호리병 4개

다른 전설장수 만들때 속성석 종류들은 그렇게 부담이 안되는데, 땅속성은 정말 부담이 너무 심합니다.

모은다고 모아놨는데도 턱없이 부족하고 가격도 계속 올라서 지금은 거의 개당 1천 가까이 되네요. 빠져나갈 돈이 벌서부터 걱정됩니다.

 

그리고 바지라오의 보너스 스탯은 1천이 넘었습니다. 하위용병들은 모두 200업에 직전 각성 장수는 250을 만들었는데 보너스 스탯이 무시무시하네요. 딜러로 안쓸건데 너무 키웠나 싶기도한데 언제쓸지 모르니 기쁜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얘는 나중에 다른 사천왕이나 할때 딜러로 쓰던가 아니면 계속 버프/짐꾼용으로 체력/힘을 찍어줄까 합니다.

 

 

2. 제작 비용 계산

사실 저는 제가 모을수 있는 재료들은 정말 오랜 시간에 걸쳐서 미리 모아놨습니다.

구슬조각(지) / 땅의정령석 / 영웅의영혼석 은 전부 직접 모았고, 호리병에 들어가는 선조의 영혼석도 전부 반자사로 직접 캤습니다. 덕분에 재료값이 엄청 줄었지만 일단은 전부 구매했다고 생각하고 비용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각성석 4개 : 5.2억 (캐쉬 이벤때 미리 구매)

백의종군 12개 : 15.6억 (캐쉬 이벤때 미리 구매)

작은땅의속성석 225개 : 약 22억 (거의 980에 구매 / 왜 내가 살때는 가격이 오를까)

정기의구슬조각(지) 150개 : 0.6억

땅의정령석 15개 : 0.09억

영웅의 영혼석 100개 : 4.2억

봉인된 호리병 4개 (봉서 4장 + 선조의영혼석) : 약 9억

= 총 비용 : 56.69억

 

작은 땅의 속성석 때문에 다른 전설 장수보다 좀 더 비용이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모아놨던것 대충 계산해보면 약 20억 정도 아낀것 같아서 그마나 다행입니다.

영웅의 영혼석도 본케+반자사 케릭으로 직접 모으고, 선조의 영혼석도 모으고, 구슬조각/정령석 전부 모으고 작은속성석도 부케까지 다 써가면서 모았습니다. (돈 나가는게 너무 크게 보여서 진짜 처절하게 모았습니다.)

 

3. 바지라오 사용 후기

개인적으로 바지라오 성능 체감이 없을수도 있을것 같아서 극적인 체감을 위해 20억 두루마리를 바로 먹였습니다.

추가로 바지라오 없이 1시간 정도 사냥하고 바지라오 업을 해서 특성포함 뎀증 7%를 바로 체감해 봤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견해로 저는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 도사각 사냥이 뭔가 짜증나서 계속 각삼문을 잡고 있는데 200렙 바지라오 유무로 약 1~1.5초 정도 클탐이 감소됬습니다.

각삼문 사냥이 거의 확정적으로 10초 내로 끝나서 체감이 확실합니다. 

사실 가격 생각하면 다른 스펙업이 더욱더 효율적이었지만 어짜피 렙업 한거 바로 만들었는데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당분간은 렙업 용병은 풍룡만 준비하고 용병들 세팅 차근차근 올려주려고 합니다.

왠지 거타가 올것 같지만 모두 즐거하십시오.

 

 

요즘 거상은 계속하고 있는데 막상 포스팅을 하려고하니 너무 귀찮아서 잘 안하게 되네요.

그래도 그 사이 약 2달간 꽤나 많은 발전이 있어서 이것저것 써보고, 주된 포스팅인 층진 10강 관련 내용을 적어보려 합니다.

 

일단 간단하게 저번에 아이라바타 상아 만들고 나서 부동명왕을 뽑았습니다. 이미 만렙까지 찍은 친구라서 그냥 사진만 첨부합니다. 확실히 있는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심한 친구이고 금전적으로 만들수 있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빨리 만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사진만 보여드리고 바로 층진 제작관련 내용 적어보겠습니다.

 

1. 층진 제작

그렇게 좋다는 층진 재료는 단순하지만 제작비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진짜 너무 무거운 얘들만 있습니다.

- 정기의 구슬 뇌 11개

- 정기의 구슬 화 11개

- 생명의 정수 15개

- 불의 정령석 250개

- 뇌전의 정령석 250개

- 속성의 가루 35개

- 강화비 11억

 

제가 허벤으로 사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뇌속성에 관련된 템들은 직접 모았음에도 불구하고 불의정령석과 속성의 가루가 원래부터 비싼 재료이고 강화하는데 순수하게 11억이 들어간다는 것은 비용적으로 부담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역속성이라도 화속성 몹을 한 2주 가량 잡아서 화속성 아이템을 좀 모았고 속성의 가루를 만들 봉황의 깃털도 싼거 있을때마다 미리 사서 준비를 했습니다.

비용 정산은 밑에서 따로 해보고 제작 사진들만 먼저 올려놓겠습니다.

 

2. 비용 계산

재료비를 정산해 보려고 하는데 속성템들의 변동폭이 너무 커서 지금 계산하는 것이 다른 분들께는 의미가 없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순수하게 참고용 자료로만 보시고 제가 계산하는 것들도 대략적인 금액으로만 적어보겠습니다.

 

1) 속성의가루 : 봉깃 (1.5) + 속성석 종류별로 4개 (250만)

      ㄴ 1개당 약 1530만 = 5.35억

2) 정기의 구슬 화 : 구슬조각 (110만 구매) + 오색가루 (165만 구매) + 화염석 (50만 구매) + 작은불의속성석(50만 구매)

      ㄴ 1개당 약 1800만 = 1.98억

3) 정기의 구슬 뇌 : 오색가루 (165만 구매) + 뇌정석 (50만 구매)

     ㄴ 1개당 약 500만 = 0.6억

4) 불의정령석 : 개당 450만 구매 = 11.3억

5) 뇌전의정령석 : 직접 모음

6) 생명의 정수 : 직접 모음

7) 강화비 11억

총 비용 : 30.23억 (직접 모은 재료 제외)

 

직접 모은 뇌속성 재료를 제외해도 약 30억 가량이 나옵니다.

전부 구매 한다면 넉넉하게 40~45억까지는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층진이 정말 많이 와닿는 스펙업인 것은 분명하지만 강화 비용이 무시할수 없는 비용이라서 반드시 다른 스펙들과 비교해보고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3. 사용 후기

층진을 10강까지 하고나서 사용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풍백셋 가격이 너무 올라서 우선적으로 제작한 풍백 팔찌 3개 만든 내용도 간단하게 써보겠습니다.

 

층진 5강 (사거리 +1)을 사용하다가 층진 10강 (사거리 +2) 를 사용한 느낌은 개인적으로 뭔가 조금 아쉽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왜인지 모르겠지만 5강을 했을때는 신세계를 보는 느낌이었는데 10강을 했을때는 똑같이 사거리 +1 이 되었음에도 체감이 크게 와닿지가 않았습니다.

이미 사거리 +1 의 편리함을 맛봐서 그런지 똑같은 걸로는 안 와닿은 걸수도 있지만 사냥 속도는 확실히 1~2초 줄었는데 이게 풍백셋 덕분에 그런건지 층진 덕분에 그런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어짜피 둘다 맞춰야하는 스펙업이라서 동시에 진행을 했지만 그냥 하나씩 할걸 그랬네요.

그래도 다른분들 후기보면 조금은 움직여야 했던 딜러들이 층진 10강 후 전투 시작 자리에서 스킬을 쓰기도 한다고 설명하는 걸 봐서 꽤나 많은 분들이 체감이 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히려 광목 사용하시는 분들이 체감이 크다고 하던데, 저는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풍백 팔찌 만든 사진만 올리고 이만 마무리 하겠습니다.

참고로 강화는 68번 했습니다. 

 

지난번 아이라바타를 만들고 나서 백웅을 먼저 만들어 주느라 코끼리에게 상아를 끼워주지 못했습니다.

어짜피 30억 모으는데 시간도 오래걸릴것 같아서 재료도 모으고 인도우호도 퀘스트도 하면서 직접 제작을 하기로 했습니다.

 

1. 아리라바타의 상아 제작

상아 제작에 필요한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아이라바타 상아 제조서 1개

- 고급 주작 부리 1개 (직접 제작 진행)

- 유령코끼리 상아 50개

- 피묻은 상아 50개

- 빛바랜 상아 50개

- 봉인의 서 2개

- 인도우호도 5천

- 수수료 3억

(제작 기간은 2일 - 실제 현실 시간으로 이틀을 기다려야 합니다.)

 

저는 여기서 고급 주작 부리도 직접 만들기 위해서 환수 무기 3개를 구매하고 필요한 재료들도 모아서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고급 주작 부리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도 따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 환수 무기 각각 다른 3종

- 불의 결정 30개

- 홍작의 부리 30개

----------------------------- 위에 3개는 일반 주작 무기 제작 -------------------------------

- 신수의 근원(주작) 10개

- 봉인된 힘의 조각 50개

재료는 이렇게 필요하며, 제가 효율적으로 모을수 있겠다고 생각된 재료들은 모두 직접 모았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모두 직접 모은 재료 혹은 제작 과정을 사진으로 찍은 것입니다. 대충 보시면서 내리시면 어떤 재료들이 들어가는지 확인 가능하실 겁니다.

그리고 스샷 밑에서 비용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2. 비용 계산

이번에 상아 만들면서 꽤 많은 재료들은 직접 모았습니다.

직접 모은 재료들은 표시를 해놓고 마지막에 그 재료들은 구매했을 경우 어느정도 비용이 추가될지도 대략적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 아이라바타 상아 제조서 1개 : 0.25억

- 유령코끼리 상아 50개 : 직접 모음

- 피묻은 상아 50개 : 0.35억

- 빛바랜 상아 50개 : 직접 모음

- 봉인의 서 2개 : 2.4억

- 인도우호도 5천 : 직접 모음

- 수수료 3억 : 3억

- 환수 무기 각각 다른 3종 : 19억

- 불의 결정 30개 : 0.27억

- 홍작의 부리 30개 : 0.21억

- 신수의 근원(주작) 10개 : 0.45억

- 봉인된 힘의 조각 50개 : 직접 모음(우호도 교환)

총 비용 : 25.93억

 

제가 직접 모았던 재료들의 시세대로 더 해보겠습니다. 다만 인도우호도는 템으로 계산하기에는 약간 문제가 있을것 같아서 우호도는 제외 하겠습니다.

- 유령코끼리 상아 50개 : 0.35억

- 빛바랜 상아 50개 : 0.5억

- 봉인된 힘의 조각 50개 : 5.5억

추가 비용 합산 : 32.28억

 

요즘 사통보면 코끼리 상아가 35~36까지 거래가 되는것 같던데 귀찮지 않다면 직접 만드시는게 조금은 싸게 먹힐것 같습니다. 물론 서버나 시기에 따라서 가격변동은 고려해야 겠네요.

저 나름대로는 비용을 많이 아낄수 있었던것 같아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파동을 써서 사냥을 해봤는데 정말 체감이 엄청 납니다. 잡고있던 각삼문의 사냥 시간이 2~4초까지 줄어들어 10~13초대로 사냥이 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층진 이후로 정말 체감이 큰 스펙업이었습니다.

 

꽤나 오랜시간동안 지전을 모으기도 했고, 슬슬 상위 사냥터인 도사 쪽을 보고 싶어서 돈이 조금조금씩 모일때 마다 아이라바타 재료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라바타 몬스터 하위 3마리가 모였을때 백웅도 만들어서 최대한 비슷한 시기에 코끼리와 백웅 만렙을 찍기 위한 렙업을 시작했습니다.

 

1. 아이라바타 제작과 비용

아시다시피 아이라바타는 '봉인의 돌'이 105개가 들어가는 정말 어마무시한 돈덩이입니다.

대부분의 하위 용병들은 봉돌 3~5개를 소모하여 고용 후, 인도 몬스터로 전직할때 다시 대략 8개정도의 봉돌을 소모합니다.

거기다가 몬스터들은 조선/일본/대만/중국 각각의 국적을 가지고 있을때만 고용할 수 있으므로 각 국적별로 부케가 만들어져 있지 않다면 몬스터 고용부터 국적을 바꾸던가 아니면 지인에게 부탁을 해야만 합니다. (없으면 신등 4~50 정도까지만 올릴 국적별 케릭이 필요한데, 이것도 쉽지 않죠)

저는 다행이 상재용 조녀 / 본케(중국) / 반자사케(일본) 을 가지고 있어서 대만 본케만 하나 만들어서 신등작 조금만 해줬습니다.

 

아이라바타의 하위 몬스터 렙은 최하위 150 / 인도 몬스터 200 / 인도 전직 몬스터 250 으로 맞춘후 만들었으며 보탯은 '372'를 받았습니다.

몬스터들의 전직 위치나 자세한 봉돌 수는 사실 깔끔하게 정리가 잘되어 있는 자료들이 많아서 제가 따로 정리하지는 않겠습니다. 

 

아이라바타의 비용을 봉돌/봉서 1.2억으로 고정하고 대략적으로 계산해본다면 

봉돌 : 105개

봉서 : 6개 (인도 전직 몬스터 1마리당 1개(3개) + 아이라바타 조합(3개)

신의 금속 : 10개

111 x 1.2억 + 신의금속 비용(제가 구매할때는 개당 500백만이여서 0.5억 들어갔습니다.)

= 133.7억

 

정말 미친 비용인것 같습니다.

어쨌든 5~10억 사이의 지전이 모이면 몬스터 1마리씩 만들면서 우여곡절 끝에 아이라바타를 만들수 있었고 부동명왕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렙업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만들면서 찍어 놓은 사진들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없어서 대충 쭉 훌터보시면 대략적인 이해는 되실것 같습니다.

 

 

2. 백웅 제작과 비용

아이라바타를 만들었으니 부동명왕의 또 다른 재료인 백웅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어짜피 코끼리 렙업하는 동안 백웅도 렙업하면 비용 절감(?)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백웅은 코끼리에 비하면 오히려 쉽게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땅 속성의 재료들 가격이 오히려 부담이죠.

소비되는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봉돌 : 9개

봉서 : 1개

땅의 정령석 : 20개

정기의 구슬(地) : 5개

땅의 속성석 : 5개

 

저도 매일같이 정령 탐색 3회를 돌고 있지만 결국 작은 땅의 속성석은 일부좀 구매를 했습니다.

일단 제가 구매한 비용들을 대략적으로 계산해 보자면,

봉돌+봉서 : 12억

작은 땅의 속성석 : 930만 x 25개

총 비용 : 14.4억

 

만약 정령 탐색을 따로 돌지 않아서 땅속성 템이 없으시다면,

땅의 정령석 20개 / 작은 땅의 속성석 50개 / 정기의 구슬조각(지) 50개를 더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약 5~6천 정도 더 비용이 소모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정기의 구슬(地) 제작할 때도 작의 땅의 속성석이 들어갑니다.)

 

제작은 원래 장과로에서만 만들수 있지만 요즘 통합 제작이 생겨서 재료만 있다면 그자리에서 만드실수 있을 것이고, 제가 제작할 당시에는 통합 제작이 없어서 장과로한테 가서 만들었습니다.

밑에 사진들을 보시면 대략적인 제작 과정은 모두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모두 즐거하세요.

 

드디어 두번째 전설정수 초선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터진 운영 이슈 웨이브가 한차례 지나가서 거상내 시세가 전체적으로 좀 하락했습니다.

제가 초선을 만들때는 그 시기 이전에 만들어서 지금의 시세와 비교하면 좀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그래도 이것저것 한번 써보면서 계산도하고 후기좀 적어보겠습니다.

 

1. 초선 제작 

제가 다문에 대한 로망(?) 같은게 좀 있어서 혹시나 나중에 다문으로 넘어갈수도 있겠다 싶어서 초선까지는 보탯을 챙길수 있는 만큼 다 챙길려고 했습니다.

하위 장수들은 200렙 / 개조나 각성 같은 직전 장수는 250렙 / 풀백 까지 작업을 했고, 이렇게 초선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챙겨주니 총 스탯이 '938'를 받을수 있게되었네요.

 

헤프닝이 있었는데 각성 안된 크라슈미를 각성 시켜놓았는줄 알고 계속 키웠다가 전직 직전에 알았습니다.

진짜 망했다 키워야 하나 하다가 그냥 각성하고 200렙만 찍고 올렸네요. 넘나 아까운것 이런 실수를 하다니.

2. 비용 계산

지난번 맹획 만들때와 비슷하게 이번에도 제가 미리 구할수 있는 재료들은 좀 많이 직접 캐고 제작했습니다.

얼마나 아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전체를 구매했다치고 계산을 시작해 보죠.

 

장수 : 개조 지진차 + 고조 유방 + 개량된 거북차 + 각성 크라슈미

- 영웅의 영혼석 100개

- 물의 속성석 20개

- 정기의구슬(수) 20개

- 물의 정령석 20개

-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 영웅의 영혼석 100개 : 4.8억

: 480 이하 구매 -> 4.8억

- 물의 속성석 20개 : 4.2억

: 작은바람의속성석 200개 -> 200 이하일 때 구매 -> 4억 + 수수료 2천

- 정기의구슬(수) 20개 : 4.46억

: 작은물의속성석 100개 -> 100 이하일 때 구매 -> 1억

: 정기의 구슬조각 200개 -> 120 이하일 때 구매 -> 2.4억

: 오색가루 40개 - 130만 (0.52억) /  결빙석 40개 - 33만 (0.14억) / 수수료 4천

- 물의 정령석 20개 : 0.8억

: 400만 20개

-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 8.56억

: 각국적 영혼석 80개 개당 100 계산 / 호리병 70만 계산 / 봉서 1.2억

 

합계 : 22.82억

 

제가 여기서 선조의영혼석과 영웅의 영혼석 일부를 직접 작업해서 한 3~4억 정도 아낀것 같습니다.

그래도 맹획 만들때보다는 확실하게 적게 들어가네요. 물속성 템들이 바람속성 템들보다는 확실히 저렴한것 같습니다.

 

 

3. 제작 후기

솔직히 당장 사냥에 극적인 변화를 주는 용병은 아니라서 '만족감'만 있을뿐 별다른 느낌은 없습니다.

그래도 초선을 만들려고 했던 이유가 설화같은 컨텐츠를 하려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서 그것도 한번해보려고 만들어 봤는데 렙좀 많이 올리고나면 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유방과 비교해서 별다른 차이를 못느끼겠네요. 사냥에서 마나가 부족했던 것도 아니고요.

 

이제는 부동명왕 제작만 남은것 같습니다.

다른 전설 장수들은 더 많은 여유를 가지고 만들거고 부동명왕 만들고 빠르게 도사_각 넘어가고 싶네요.

모두 즐거하십시오.

맹획 작업 시작한게 23년 3월쯤이었고 그때 시작하면서 경험치 이벤트하면 열심히 사냥해야지 했는데 정말 한번을 안해주네요. 그래도 나름 꾸준한 사냥으로 드디어 맹획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너스 스탯 1천을 받을까 했었는데 제가 못버틸것 같아서 바로 직전 장수만 250렙에 나머지는 모두 200렙을 맞추니 966 스탯이 나오네요. 나름 높은 수치인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그럼 이제 맹획의 재료들과 소비된 비용을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맹획 재료

아시다시피 4개국 장수가 들어가고 그외의 재료들도 참 비싼것들만 골라서 들어갑니다.

장수 : 맹호 + 개량된 발석거 + 개량된 흑룡차 + 각성 서산대사

- 영웅의 영혼석 100개

- 바람의 속성석 20개

- 정기의구슬(풍) 20개

- 바람의 정령석 20개

-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그렇게 재료들을 모으고 하위장수 4마리도 드디어 250렙까지 만들었습니다.

 

2. 비용 계산

사실 만드는 재료들이야 전부 구매하면 되지만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지가 매우 중요한 문제죠

저는 처음에 재료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길래 직접 캐거나 만들수 있는 것들은 직접하고 나머지 재료들도 일주일 정도에 걸쳐서 나름 싸게 올라온 것들만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비용 계산은 전부 구매하는것을 가정하고 계산한 다음, 마지막에 제가 아낀 비용만 적어보겠습니다.

정리하기 귀찮아서 그냥 막 써놓겠습니다. 색 덮힌것만 보셔도 대략 판단 가능하실 겁니다.

 

- 영웅의 영혼석 100개 : 4.8억

: 480 이하 구매 -> 4.8억

- 바람의 속성석 20개 : 4.2억

: 작은바람의속성석 200개 -> 200 이하일 때 구매 -> 4억 + 수수료 2천

- 정기의구슬(풍) 20개 : 5.7억

: 작은바람의속성석 100개 -> 200 이하일 때 구매 -> 2억

: 정기의 구슬조각 200개 -> 130 이하일 때 구매 -> 2.6억

: 오색가루 40개 - 130만 (0.52억) / 단풍석 40개 - 33만 (0.14억) / 수수료 4천

- 바람의 정령석 20개 : 0.14억

: 70만 20개

-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 8.56억

: 각국적 영혼석 80개 개당 100 계산 / 호리병 70만 계산 / 봉서 1.2억

 

총 합계 : 약 23.4억 (서버, 제작 당시의 시세 등으로 많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 국적이동과 백종 비용은 제외했습니다. / 순수하게 전직만 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계산입니다.)

※ 그리고 지금 철괴리 인형 때문에 바람 속성의 조각/속성석이 너무 비싸져서 시기가 좀 안좋았던거 같습니다.

 

원래 이렇게 많이 들었나요. 만들면서도 돈 엄청 먹는다 싶었는데 계산 안하면서 막 구매해 버리니 금전 감각이 마비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주몽 반자사 만들어 놓은게 있어서 각국적 영혼석은 전부 직접 캐서 사용했고, 제천 토벌하면서 저절로 모아진 정기의 구슬 조각(풍), 잘 안팔려서 창고에 박아놨던 용병들까지 영혼석으로 만들어버리면서 꽤나 많이 아꼈는데 이것들 계산해 보니 약 6억쯤 아낀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직접 제작하는 재료들을 만들면서 찍어 놓은 사진들 입니다.

 

3. 맹획 제작 완료와 사냥 후기

맹획 만들면서 만들어지고나면 뭔가 사냥터 티어가 올라가길 기대했는데 사실 처음에는 잘 안 와닿다가 렙좀 올라가니까 확실히 딜이 잘 나옵니다. 덕분에 각삼문 잡고 있네요

 

그리고 사실 후기를 쓸만한게 있을까 싶네요. 한때 선맹획 트리가 있었던 만큼 딜은 생각보다 좋고 맹확의 스킬 시전거리도 제가 만들 딜러들중에서도 가장 길면서 스킬 범위까지도 상당합니다.

그리고 맹획딜이 더 와닿은 이유는 2차중남(256렙)과 광목의 타저깎도 큰 역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맹획 자체는 너무나도 만족스럽고 이녀석이 나온 덕분에 지금은 각삼문 잡고 있으니 불사신부 다 쓸때까지는 그냥 여기서 사냥할것 같습니다.

 

항삼세명왕 만들고 나서 몇일 되지도 않았지만 상위 사냥터도 왠지 마음에 안들어서 차라리 스펙업 할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맹획 재료들은 아직 렙업중이라서 한참 나중되서야 만들수 있을것 같고, 템빨로 스펙을 올리자니 돈이 넉넉한 것도 아니어서 체감이 가장 많이 된다는 층진이나 만들어 볼까 싶어서 바로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1. 층진의 역활

혹시 층진이 아직 어떤 것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만 정리를 해보자면, 케릭터 우클릭으로 나오는 옵션중 진형/진법을 누르시면 확인이 가능한 스펙입니다.

기본 적으로 진법은 [풍/지/화/수] 와 같은 속성 데미지를 올려주는 옵션이라서 사천왕에 따라 갈것이이 정해져 있지만. 진형은 종류도 여러가지 있으며 유저가 필요에 따라 선택해서 제작하게 됩니다.

진형의 경우 층진과 같이 사용하면 무조건 좋은 진법이 대부분 정해져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진형을 사용하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층진의 경우 공격력 증가 / 지력 스탯 증가 / 스킬 사거리 증가가 옵션으로 되어있는데, 이 중에서 사거리 증가 때문에 굉장히 많은 유저가 층진을 선호합니다.

거상이라는 게임에서 유일하게 스킬 사거리를 늘릴수 있는 요소(스펙)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제가 만들 층진은 5강까지만 해보려고 합니다. 10강은 애초에 돈이 부족해서 당장 못하고 다른 분들 조언을 들어보면 5강(사거리 증가1)만 되어도 체감은 확실하게 된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이전까지 바람의 진법에 어린진 진형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2. 층진 비용 계산

층진에 들어가는 재료는 층진이라는 진법서를 제작하는 비용과 +5강까지 강화하는 비용으로 나뉩니다.

층진 진법서를 제작하고 사용하면 1단계 층진으로 등록이 되는데 가장 중요한 사거리 증가는 5강을 했을 때 비로소 스펙으로 등록이 됩니다.

 

제작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작 재료>

- 불안정한 진법서 200개

- 심연의 정수 3개

- 정기의 구슬(雷) 10개

- 정기의 구슬(火) 10개

- 힘의 정수 2개

- 뇌전의 결정체 30개

- 불의 결정체 30개

- 5억

 

재료의 시세를 좀 아시는 분들은 특정 재료들의 시세가 왜 안떨어지 지는지 층진 재료를 보시면 이해가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정기의 구슬 조각 [화,뇌] 가격이 잘 안떨어지는 이유가 개인적으로는 층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강화에 필요한 재료까지 나열하면 들어가는 비용이 정말로 숨막힙니다.

<강화 재료>

- 정기의 구슬(雷) 1개 (매번 1개씩 들어감)

- 정기의 구슬(火) 1개 (매번 1개씩 들어감)

- 속성의 가루 1~4개 (2강 1개, 3강 2개, 4강 3개, 5강 4개)

- 1억 (매번 1억씩 들어감)

 

지금 층진이 10강까지 나와있어서 10강을 바로 강화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5강까지와 10강까지 들어가는 재료는 또 하늘과 땅차이더군요. 그래서 일단 저는 5강까지만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제 층진 5강까지 들어간 총 비용을 계산해 봐야죠.

힘근(2개) -  2.665억
 ㄴ 기근(10개) - 7350
      현근(10개) - 4700
      백근(10개) - 4400
      주근(10개) - 4900
      청근(10개) - 5300
      심정(10개) - 있음
오색가루 56개 - 170만 : 9520만
작은불의속성석 70개 - 90만 : 6300만
정기의구슬조각(화) 140개 - 260만 : 36400만
뇌정석 28개 - 45만 : 1260만
진형서 200개 - 400만 이하면 전부 구매 : 약 8억
속성의가루 10개 - 1300만 (만들기 귀찮아서 걍 삼) : 1.3억

수수료 9억

 

구매 비용 : 26.313억 (가지고 있는 재료들은 제외한 금액)

재료 전량 구매 시 예상 비용 : 약 32.413억 (심정 / 작은뇌전의속성석 / 정기의구슬조각(뇌) / 화염석)

 

제가 재료들을 구매할때, 좀 싸게 올라온 재료가 있으면 그때그때마다 구매를 해서 돈이 이렇게 빠져나가는지 몰랐나 봅니다. 재료값이 조금이라도 오르거나 자잘한 기타 비용까지 다 계산한다는 전제였을 때, 35억까지도 나올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재료를 제작할 때와 층진 제작 및 강화 사진들 입니다.

필요한 재료들이나 기타 사항들을 읽기가 귀찮으시면 그냥 사진으로 확인하시는게 편하실 겁니다. 사진이 꽤나 많기 때문에 필요하신 정보만 확인하셔도 됩니다.

 

3. 층진 사용 후기

개인적으로 최근에 만든 스펙업이 '원숭이 주술사'와 '항삼세명왕' 이었습니다. 둘다 허벤에서는 만들면 확실하게 제 역활을 하고 도움이 많이되는 요소들입니다. 원숭이 주술사는 없으면 나중에 있는 사람들과 딜차이도 발생되고 항삼세는 없으면 상위 사냥터 진입이 어려울 정도이지만 개인적으로 전/후 사냥 체감에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층진은 너무나도 체감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지금 상재 좋은 사냥터를 찾고 있어서 태진만 잡고 있는데 층진 전후로 시간이 1~2초 단축되었을 뿐만아니라 2차 중남의 끔살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추가로 대위덕과 2차 중남이 스킬을 시전하는 위치가 전에 비해서 확실히 먼 곳에서 시전한다는 것이 육안으로 확인되어 확실한 체감이 더욱 와닿았습니다. (광목은 맵 가운데로 이동 후 스킬을 시전해서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묵혀둔 지전이 더 있었다면 풍백셋 혹은 딜러들 무기보다 층진 10강을 먼저 찍고 싶을 정도로 정말 오랜만에 체감이 확실한 스펙업이었습니다.

 

하지만 모아놓은 재료도 다 소진해 버렸고 비용도 5강까지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도 높기 때문에 당분간은 엄두도 내지 못할것 같습니다.

만약 거타가 오셔서 요즘 게임하기 힘들분들이 있다면, 저는 다른거 다 미루고 층진을 먼저 만들라고, 그럼 다시 겜 할만해 질거라고 추천하고 싶은 느낌까지 들 정도입니다. 저도 맹획만들기 전까지는 그냥 돈 모아서 층진 10강 만들어 줄까 계획까지 잡아보고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람찬 스펙업이었네요. 모두 즐거하십쇼.

 

 

복귀하고 나서 태진만 주구장창 잡았는데 결과적으로 원주술 만든거 말고는 한게 없다가 드디어 항삼세명왕을 뽑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만든 항삼세명왕입니다. 보텟은 665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대위덕명왕 만들때처럼 항삼세명왕에 필요한 재료들과 비용에 대해서 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대충 돈이 되는것 같아서 이것저것 막 구매하고 바로 만들어서 얼마나 들어갔는지 계산도 해봐야겠네요.

그리고 도발 탱커를 만들면서 새로 사냥을 시작한 검은상단 치유사 / 백안귀 까지 잡아본 후기도 적어보겠습니다.

 

1. 항삼세명왕 제작 재료와 비용

가장 중요한 항삼세명왕의 제작 재료입니다.

 

각성 도철

고급 도철의 뿔

불도마뱀

검기결 50개

화염석 50개

범자석판(캉) 50개

화룡의불꽃 100개

흉수의혼 60개

불타버린 잿더미 50개

각성석 3개

힘의근원 2개

검은 기운의 결정체 50개

 

각각의 재료만 보면 싼것도 있고 비싼 재료는 몇개 없어 할만한가 싶은데 재료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생각보다 돈이 많이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사실 각도철, 고도뿔, 불도마뱀만 봐도 일단 지전 50장은 가볍게 넘어버리네요.

제가 모아놓은 재료가 몇개 있어서 비용이 조금 줄었는데 소비된 비용을 먼저 계산하고 모아놓은 재료의 가격은 대략적으로 명시해보겠습니다.

 

힘근(2개) - 직접제작 : 2.98억
기근(10개) - 8400
현근(10개) - 5100
백근(10개) - 5300
주근(10개) - 5100
청근(10개) - 5900
심정(10개) - 보유


각성석(3개) - 4.41억
잿더미(50개) - 2.283억
흉수의혼(60개) - 0.87억
화룡의불꽃(100개) - 0.4억
캉(50개) - 2.07억
화염석(50개) - 보유
검기결(50개) - 보유
고도뿔 - 12억
불도마뱀 - 21.5억

 

항삼세 명왕 제작 비용 (각도철 제외) : 46.513억   (보유한 재료 추가 시 : 약 51억)

 

다행히도 모아놓은 재료 덕분에 50억이 넘진 않았습니다.

태진을 잡느라 심정하고 검기결이 모여있어서 약 4억정도 아낄수 있었 각도철 비용을 추가하려고 했었는데 만들 당시의 기억도 정확하지 않고 제작 당시와 시세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되어 대략 6~70억 정도 들어간다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2. 항삼세명왕 제작

이번에도 수미산입니다. 수미산 정상쪽에 있는 명왕의 사자에게 항삼세명왕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제작과정은 밑에 사진을 보시는게 휠씬 이해가 쉬울것 같아서 사진만 쭉 올려놓겠습니다.

제 항삼세명왕은 보텟 665을 받았네요. 모아두었던 경험치 두루마리를 사용해서 바로 200렙만 찍어주고 풀테셋을 끼워줬습니다. 나중에는 황제셋을 생각하고 있어서 태반은 제외했고, 일단 렙업 계속하면서 아이템은 천천히 맞춰주려고 합니다.

 

3. 항삼세명왕 사용 후기 및 지금 사냥 문제

계속 태진만 잡다가 항삼세명왕이라는 도발 탱커가 추가되어 꽤나 큰 기대를 품고 다른 사냥터를 갔습니다. 2곳을 가봤는데 검은상단 치유사와 백안귀입니다.

일단 항삼세명왕은 각도철을 사용할 때와 비교한다면 사냥 자체가 상당히 편해졌습니다. 도발 덕분에 몹 퍼짐 현상도 줄어들었고 가끔 터졌던 각도철과 비교했을 항삼세는 그런 경우 없이 사냥이 원활해졌지만 제가 생각했던 만큼의 극적인 변화는 사실 체감이 잘 안되었습니다. 이게 단순히 도발이 추가되어 느끼는 편안함이라기 보다는 해당몹 사냥에 적응이 안된것도 있고, 치유사 같은 경우는 사냥맵이 너무나도 불편한 것에 더해 정화(?)같이 허영을 풀어버리는 경우도 있는게 크게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새로 잡고있는 상위 사냥터가 경험치는 좋아졌지만 의외로 돈이 잘 안되 미묘한 상태입니다. 태진과 비교했을때 뭔가 눈에 보이는 차이가 있어서 상재 할때마다 그냥 태진을 잡을까 싶더군요. 근대 경험치는 확실히 좋아진것이 체감되어 빨리 맹획을 만들겸 치유사나 백안귀 쪽에서 사냥을 하고 있지만 태진에서 벌리던 상재가 계속 생각에 남습니다.

항삼세명왕 자체는 나름 괜찮은것 같은데 올라간 상위 사냥터가 마음에 안들어 약간 답답한 상태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맹획이랑 층진까지 완성하고 다른 사냥터도 가보고 싶네요.

 

복귀글 쓰고나서 처음쓰는 글이라 사실 맹획을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무진장 걸리는 컨텐츠이다보니 결국 돈으로 해결 가능한 원숭이 주술사를 먼저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원숭이 주술사는 일반 허영보다 타저를 더 많이 깎을수 있는 진허영 / 허영(改) / 강허영 등으로 불리는 스킬을 무기 없이 자체 스킬로 사용할수 있으며, 용병 자체가 거래되지 않기 때문에 레벨 1부터 직접 만들어서 레벨을 올려야 합니다.

 

※ 비슷한 용병으로 진주박을 사용하는 코끼리 주술사도 있는데 제작하고나면 바꿀수 없기 때문에 확실하게 확인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1. 원숭이 주술사 제작.

원숭이 주술사는 신선곡에 있는 장과로에게 제작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제작을하면 옛날에 만들었던 삼미호와 동일하게 '증서' 형태로 아이템이 발급되는데 제작된 순간부터 거래 불가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원숭이 주술사 제작인 것을 확인하고 만드셔야 합니다.

 

제작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아래 품목들입니다. 캐쉬템 많이 들어가는게 속보이긴한데 그래도 만들어야죠.

- 봉인의 돌 20개

- 봉인의 서 2개

- 원기단 1개

- 귀멸의 인형 2개

- 원한이 깃든 지팡이 50개

- 수수료 2억

아래 사진은 전체적인 제작 과정입니다.

사진만 쭉 보시면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을겁니다.

2. 제작 비용 계산

원숭이 주술사를 처음으로 만들려고 한게 설 캐쉬 이벤트에는 항상 봉돌패키지가 있기 때문이었는데, 봉돌 가격이 내려간 만큼 나머지 재료들 가격이 너무나도 많이 오르더군요. 지금 만드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요.

그래서 이번에 한번 계산해 볼겸, 비용 좀 나열해 보겠습니다.

 

- 봉인의 돌 20개 x 1.05억             =   21억

- 봉인의 서 2개 x 1.05억               = 2.1억

- 원기단 1개 x 1.1억                      = 1.1억

- 귀멸의 인형 2개 x 9천만             = 1.8억

- 원한이 깃든 지팡이 50개 x 70만 = 0.35억

- 수수료 2억 x 1                            = 2억

총합 : 25.35억

 

체감이 안되서 그렇지 확실히 줄어들긴 했네요. 봉돌/봉서가 1.2억일 때 계산해보면 그것만해도 26억정도 나오고 나머지 재료들이 저렴했다고 하더라고 29억 가까이 소비됬을테니 약 3억 정도 아낀것으로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언급했던 이유가 원기단/귀멸의 인형이 원래는 3~5천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가 1억까지 오르고 원한이 깃든 지팡이는 캐쉬 이벤트 일정 기간 거의 500만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최대가격으로 구매하면 차이가 없을것 같아서 봉돌/봉서만 구매해놓고 좀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는데 지팡이는 떨어지고 원기단/귀멸의 인형은 끝까지 가격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지팡이 가격이 기존 시세만큼 떨어졌을 때, 전부 구매했고 하루라도 빨리 레벨업 시작하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개봉비도 풀백작 시작해야되서 만들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3. 사용 후기

다른 분들이 정리해놓은 글을 좀 찾아보니까 원숭이 주술사가 250렙 일반허영과 동등한 효율을 보이는 시점이 206렙부터이고, 더 좋은 효율을 뽑는것은 210 레벨 부터라고 합니다. (공식 - 일반허영 : 레벨/5+1 , 강허영 : 레벨/4.1+1, 소수점 버림)

글을 쓰는 시점에서 원주술 레벨이 아직 196렙 이라서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206렙 넘어가기 시작하면 바로 사용하고, 이글을 수정해 놓겠습니다. (요즘 갑자기 다른 겜이 재밌어서 사냥이 뜸한데, 최대한 빨리 찍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