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휴식의 휴식시간

소워 포스팅도 오랜만이네요.

요즘 히어로모드나 패러럴매트로놈까지 열심히 돌기 시작하면서 본케의 행동력만으로는 브세/트페까지 다 쳐내기가 빡빡해서 plus도 다시 결제하고 부케로 사용할 하루도 셋팅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무기에 장착할 소울스톤 일명 99돌을 온전히 사주자니 뭔가 좀 아까워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1. 소울스톤 사용처와 주의점

일단 스울스톤이 뭔지를 알아야 하는데, 무기만에 장착할 수 있는 성순(?)같은걸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용을 하려면 똑같은 종류의 소울스톤 2개를 반드시 9강까지 강화를 해야만 효율이 좋아져서 99돌 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이것에 관련된 내용은 바로 밑에 설명 하겠습니다. (이후 글에서는 99돌 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제가 이곳저곳 물어보고 찾아보면서 알게된 점은 99돌은 직접적으로 데미지를 올려주는 것은 아니고 확률적으로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도록 해주는 아이템인데 이걸 9강이 완료된 같은 종류로 2개를 사용하면 그 확률이 거의 100% 수렴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주의해야 할 점이 99돌을 착용하실 때는 반드시 같은 종류를 사용해야하고, 2가지 모두 9강이 완료되어 있어야 합니다. 종류가 달라지면 발동 확률이 중복(?)/합산(?)이 안되서 확정적으로 추가 데미지가 100% 안들어가는 구조라고 이해했습니다. (이 부분은 정확히 이해한 건인지 확신이 없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드시 같은 종류로 착용할 것!)

 

지금은 계정 단위 1회에 한해 인게임 보상으로 99돌을 교환권으로 얻을수 있습니다. 저도 본케는 교환권으로 손쉽게 얻었습니다. 같은 종류로 2개 받으면 됩니다. (퀘스트 진행하다보면 교환권을 주고 제니스한테 교환하면 됩니다. 본케가 교환을 한번해서 티켓은 있지만 제작 가능 횟수가 0 입니다.)

 

2. 소울스톤 제작법

그럼 이제 소울스톤 제작법을 살펴보면.

골든시타델 필드 가운데에 있는 골든시타델 하드 모드를 돌면 제작 및 강화의 모든 재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1~2단계의 소울스톤과 소울스톤 업글하는데 필요한 재료들이 드랍되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치 않습니다.

그리고 해당 재료들이 드랍되는 메이즈들이 몇군데 더 있기는 한데 제가 들은바로는 시간이 더 소요되기도 하고 드랍되는 양도 적어서 99돌 노가다(?)를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골든시타델 메이즈를 이용하시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재료가 모인다면 강화전의 소울스톤의 제작 및 강화는 모두 제니스 에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1단계의 소울스톤 제작은 NPC에게서 제작(1번)에 들어가 소울스톤 탭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강화는 소울스톤(2번)에 들어가 강화탭쪽에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간혹 소울스톤이 드랍이 안되면 1단계 소울스톤을 제작하고 강화를 시작하실 수도 있는데 위에 말씀드린 메이즈를 돌고 있으시다면 언젠가는 1~2단계의 소울스톤이 드랍되기 때문에 소울스톤을 따로 만들지 말고 메이즈를 더 많이 클리어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같은 경우 1~2 단계 소울스톤이 남아서 전부 갈아 재료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하는데도 재료가 생각보다 부족합니다. (애초에 1~2단계 소울스톤은 갈아도 재료를 너무 조금 주긴합니다.)

 

제가 업글하면서 들어가는 제니 확인을 못했는데, 다른 글을 좀 찾아보니 1~9까지 업글하는데 다 합쳐서 1천만 제니 정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저처럼 재료 변환하면서 만든다면 원가로 약 1200만 제니정도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3. 제작 기간

99돌 제작기간 생각보다 오래걸리긴 합니다.

부케가 쓸거니까 부케로만 메이즈를 돌렸는데, plus 행동력 400중 데이드림 점유율작 140 빼고 260(13판)을 전부 투자했는데도 1주일 가까이 걸린것 같습니다.

가끔 피곤해서 13판 다 안돌린 날도 있기는 한데 그렇게 감안하고 계산해도 99돌 만드는데 거의 90판 전후로 행동력은 소모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관련 내용을 정리해 놓으신 다른분의 글을 보니까 약 70판 정도를 예상하라고 하셨는데 드랍율에 따른 문제인지 제가 판수 계산을 잘못한건지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납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돌아서 99돌은 만들었습니다.

 

4. 제작 후기

지금 전 케릭 점유율작을 하고 있어서 모든 케릭들을 다 돌리기는 할텐데 골든 시타델 메이즈는 난이도가 굉장히 쉬운데 한 판당 약 2분 30초 ~ 3분 정도로 노가다 목적으로 돌기에 생각보다 피로도가 있는 메이즈입니다. 가장 큰 이유가 맵을 많이 돌아다니면서 상호작용까지 해야하며 보스 등장씬도 5번을 봐야한다는 건데 이런점 때문에 숙련도로 시간을 줄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점유율이 4%씩 차서 25판만 돌면 점유작은 끝나지만 이것도 쉽지 않음.)

그래도 99돌 만드는 작업은 생각보다 할만했고, 나중에 부케를 추가로 키운다면 굳이 돌 사지말고 만들어줘도 될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조금 노가다를 해서 팔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 

요즘 99돌 세트 시세가 8~9천 제니 정도 하는거 같던데, 약 1주일 단위로 원가 빼고 6~7천 정도 제니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것 같아서 부케 2케릭정도는 점유작 끝나면 한번 돌려볼까 합니다. 행동력도 털어야 하고요. 다만 시간적 문제와 지루함이 해결되야 겠지요.

 

일단 부케를 키우실일이 있다면 1번쯤 직접 만들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점유작 25판도 하실겸.

모두 즐겜하십쇼.

 

소울워커를 기존 유저들이 반드시 진행하라고 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그게 데자이어 각성에 관련된 퀘스트이다.

기존 공략이나 간략하게 진행 방법을 써주신 내용들이 정말 많은데 볼때마다 이것저것 찾아보기가 귀찮아서 아예 하나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정리를 해놨다.

데자각에는 이런 저런 선행퀘들이 있는데 그냥 다 안한 상태에서 처음부터 하나씩 진행했으며, 하다보니까 안해도 진행이 가능하도록 바뀐 것들도 있었다.

본케 키울때는 선행퀘로 반드시 진행했던 퀘들이 아래 사진 찍을때는 진행 안해도 되는 것들이 있었다.

 

※ 참고

1. 진행할때 헷갈리지 않도록 일일히 사진을 다 넣었으나, 그냥 글로만 읽고 싶은 분들이 있을수 있으니 먼저 글로만 적고 사진을 밑에 쪽에 다시 올림

(사진쪽에도 퀘스트 과정 목차와 동일한 제목으로 올릴거라서 중간에 모르겠으면 검색후 사진 확인)

(한번이라도 대화했던 NPC는 퀘스트 사진 없음 - J 눌러서 지역과 NPC 이름 확인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음)

2. 중간중간 퀘스트 완료 과정은 사진 안찍음 / 그냥 퀘스트 쭉 진행하면 됨

3. 과정 모두 사진으로 찍느라 사진이 굉장히 많습니다.

(제가 기억하기 편하게 하려다 보니 거의 50장 가까이 됩니다)

 

※ 퀘스트 과정

1. 디플루스 에서 브룩에게 "아주 자그마한 반항 1" 퀘스트를 수령

2. 잔다이불 캠프로 넘어와서 테네브리스와 대화

3. 뒤쪽에 갑자기 생긴 요르하카와 대화

  : 대화후 요르하카가 사라짐 /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음

4. 요르하카 뒤쪽에 있던 마틴과 대화

  : 이때 대화 끝나면 요르하카가 다시 나옴

5. 요르하카와 대화하면서 그냥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아주 자그마한 반항 2" 퀘스트를 추가로 줌

6. 디플루스에서 s303 클리어

   : 맵 끝에 3개 던전 같이 있는 쪽에 있으며, 반드시 매니악으로 클리에 해야함

7. 클리어 하고 나면 다시 잔다이불 캠프에서 마틴과 대화하라함

8. 다시 요르하카와 대화

9. 루인 포트리스의 사라와 대화

10. 잔다이불 테네브리스 대화

11. 잔다이불 이오와 대화

   : 맵 끝에 있는 이오와 대화

12. 이오한테서 또다른힘 퀘스트 수령

    : 대화 받고나면 다음퀘스트가 방향이 아니라 동그라미로 나오는데 현재 위치에서 수행이 가능하다는 뜻이며 아이템창에 있는 "의지를 품은 조각"을 사용하면 됨

13. 아이템 창에서 "의지를 품은 조각" 사용

14. 버려진 무덤으로 이동

15. 버려진 무덤 안쪽의 푸른빛의 고서와 대화

16. 나가서 태네브리스와 대화

   : 이때 맵에서 나오면 로코 타운으로 나오는데 바로 뒤에 포탈로 잔다이불로 갈수 있음

17. 요르하카한테서 "요르하카의 단련" 퀘스트 수령

18. 데자이어의 의복 제작 필요템 확인 (현재는 제작 못함)

    : 요르하카의  '제작 기능'으로 들어가면 재료 확인 가능하며 어두운 형상의 옷감은 퀘스트 수령시 템창으로 들어감

19. 욕망의 구체 관련 퀘스트 수령

   : 요르하카에게 반복 퀘스트를 받으면 '공허를 품은 조각' 아이템을 받는데 이 아이템을 사용하여 퀘스트 완료

   : 특정 맵으로 이동하게 되며 몹을 잡는데 적당히 버티면 요르하카가 다 잡아줌

   : 퀘스트가 완료되면 욕망의 구체 3개를 받을 수 있으니 헤매지 말고 반드시 반복 퀘스트 받을것.

※ 예전에는 알터 오브 보이드를 들어가야만 퀘스트 진행이 가능했던거 같으나 현재는 안해도 되는듯 합니다.

저도 본케 키울땐 돌았던거 같은데 지금 다시 하면서 보니 아이템만 사용하면 알터오브보이드 선행퀘를 안해도 됨

 

 

20. 데자이어 의복 제작

   : 퀘스트를 통해서 욕망의 구체를 얻었으니 필요한 템 다 있으며 그냥 제작 진행

21. 테네브리스와 다시 대화

22. "또다른힘 2" 퀘스트 수령

23. 데자이어 에너지  강화

   : 아이템 창에 "데자이어 에너지" 라는 아이템이 있는데 9강까지 해야하며 데자이어 파편이 18개 필요함 

     ㄴ 데자이어 에너지 강화는 실패가 없으며, 강화 NPC --- 에게서 강화 가능 (요르하카 아님)

   : 강화에 데자이어 응집물이 필요한데 얻을수 있는 곳이 정해져 있음.

     ㄴ 요르하카에게서 구매 : 랜덤 갯수로 얻을수 있으며 하루에 2회 구매 가능

     ㄴ 요르하카에게서 교환 : 특정 몇몇 템을 통해 교환할 수 있음 (관련 템은 요르하카에게서 확인 가능)

     ㄴ 확실하지는 않은데 알터오브보이드를 돌면 나온다고 함 (돌아보질 않아서 잘 모름)

   : 저는 부족한 경우 그냥 하루 기다려서 요르하카에게서 구매

24. 에너지 강화 9강 완료

25. 테네브리스와 대화

26. 이오와 대화

27. 더렵혀진 책장과 대화 (테네브리스 옆에 있음)

28. 자동으로 완료 -> 데자각 퀘스트 완료

 

 

※ 참고 사항 - 각성시 ( = EX 스킬) 이 안써질 때

이상태로만 완료를 하면 데자각 스킬 각성기인 EX 스킬을 사용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각 케릭터의 승급 퀘스트를 진해해 주면 해결됩니다. (일반적으로 잔다이불 캠프 던전 다 밀고 !+ 표시가 있는 퀘스트 진행)

(처음 알게된 내용 하루같은 경우 미리엄에게 받을 수 있었음 - 느낌표만 찾으면 이동하고 대화만 하면 완료되는 퀘스트)

 

 

 

※ 퀘스트 과정 (사진 포함 - 주의 굉장히 많음)

1. 디플루스 에서 브룩에게 "아주 자그마한 반항 1" 퀘스트를 수령

2. 잔다이불 캠프로 넘어와서 테네브리스와 대화

3. 뒤쪽에 갑자기 생긴 요르하카와 대화

  : 대화후 요르하카가 사라짐 /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음

4. 요르하카 뒤쪽에 있던 마틴과 대화

  : 이때 대화 끝나면 요르하카가 다시 나옴

5. 요르하카와 대화하면서 그냥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아주 자그마한 반항 2" 퀘스트를 추가로 줌

6. 디플루스에서 s303 클리어

   : 맵 끝에 3개 던전 같이 있는 쪽에 있으며, 반드시 매니악으로 클리에 해야함

7. 클리어 하고 나면 다시 잔다이불 캠프에서 마틴과 대화하라함

8. 다시 요르하카와 대화

9. 루인 포트리스의 사라와 대화

10. 잔다이불 테네브리스 대화

11. 잔다이불 이오와 대화

   : 맵 끝에 있는 이오와 대화

12. 이오한테서 또다른힘 퀘스트 수령

    : 대화 받고나면 다음퀘스트가 방향이 아니라 동그라미로 나오는데 현재 위치에서 수행이 가능하다는 뜻이며 아이템창에 있는 "의지를 품은 조각"을 사용하면 됨

 

13. 아이템 창에서 "의지를 품은 조각" 사용

14. 버려진 무덤으로 이동

15. 버려진 무덤 안쪽의 푸른빛의 고서와 대화

16. 나가서 태네브리스와 대화

   : 이때 맵에서 나오면 로코 타운으로 나오는데 바로 뒤에 포탈로 잔다이불로 갈수 있음

17. 요르하카한테서 "요르하카의 단련" 퀘스트 수령

18. 데자이어의 의복 제작 필요템 확인 (현재는 제작 못함)

    : 요르하카의  '제작 기능'으로 들어가면 재료 확인 가능하며 어두운 형상의 옷감은 퀘스트 수령시 템창으로 들어감

19. 욕망의 구체 관련 퀘스트 수령

   : 요르하카에게 반복 퀘스트를 받으면 '공허를 품은 조각' 아이템을 받는데 이 아이템을 사용하여 퀘스트 완료

   : 특정 맵으로 이동하게 되며 몹을 잡는데 적당히 버티면 요르하카가 다 잡아줌

   : 퀘스트가 완료되면 욕망의 구체 3개를 받을 수 있으니 헤매지 말고 반드시 반복 퀘스트 받을것.

※ 예전에는 알터 오브 보이드를 들어가야만 퀘스트 진행이 가능했던거 같으나 현재는 안해도 되는듯 합니다.

저도 본케 키울땐 돌았던거 같은데 지금 다시 하면서 보니 아이템만 사용하면 알터오브보이드 선행퀘를 안해도 됨

20. 데자이어 의복 제작

   : 퀘스트를 통해서 욕망의 구체를 얻었으니 필요한 템 다 있으며 그냥 제작 진행

21. 테네브리스와 다시 대화

22. "또다른힘 2" 퀘스트 수령

23. 데자이어 에너지  강화

   : 아이템 창에 "데자이어 에너지" 라는 아이템이 있는데 9강까지 해야하며 데자이어 파편이 18개 필요함 

     ㄴ 데자이어 에너지 강화는 실패가 없으며, 강화 NPC --- 에게서 강화 가능 (요르하카 아님)

   : 강화에 데자이어 응집물이 필요한데 얻을수 있는 곳이 정해져 있음.

     ㄴ 요르하카에게서 구매 : 랜덤 갯수로 얻을수 있으며 하루에 2회 구매 가능

     ㄴ 요르하카에게서 교환 : 특정 몇몇 템을 통해 교환할 수 있음 (관련 템은 요르하카에게서 확인 가능)

     ㄴ 확실하지는 않은데 알터오브보이드를 돌면 나온다고 함 (돌아보질 않아서 잘 모름)

   : 저는 부족한 경우 그냥 하루 기다려서 요르하카에게서 구매

24. 에너지 강화 9강 완료

25. 테네브리스와 대화

26. 이오와 대화

27. 더렵혀진 책장과 대화 (테네브리스 옆에 있음)

28. 자동으로 완료 -> 데자각 퀘스트 완료

 

 

로아를 한참 재미있게 하다가 처음 접했던 레이드 문화의 딱딱함에 점점 지쳐서 게임을 참 오랬동안 쉬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RPG는 하고 싶어서 알아보던 도중에 소울워커를 접하게 되었고 비교적 가벼워 보이는 분위기라서 좀 소소하게 하려고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 스팀으로 이동하면서 이것저것 주는것도 많고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 편하게 진행할수 있도록 아이템도 5렙 구간으로 계속 쥐어줘서 나름 잘 정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저수가 적어서 그런지, 적응하면서 참 사소한 것들 알아가는 과정에 어려움을 많이 격었고 그중에 나름 이해가 된것들을 몇가지 정리해 놓으면 저와 같이 해매는 분들이 적어질까 싶어서 이런 설명 포스팅을 준비하게 됬습니다.



1. 브로치란?

처음으로 쓸려고 한것은 '브로치'입니다.

브로치의 용도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아바타에 장착하는 능력치 아이템' 입니다.
다른 게임에서 간혹 아바타 자체에 능력치를 넣는 경우가 있는데, 소울워커 같은 경우 아바타 자체에는 능력치가 없고 아바타에 브로치를 착용(장착?)해주면 능력치가 발생합니다. (물론 브로치를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없습니다.)

 

브로치를 장착함으로서 만들어지는 성능 차이가 굉장히 큰편이라 왠만하면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착용 전/후의 체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분명한 성장 요소의 하나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2. 브로치 장착 방법과 필요한 수량

저같은 경우 브로치를 아바타에 넣는건 알겠는데 어떻게 무엇을 써야하는 건지 생각보다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라는 부분은 먼저 설명하고자 하는데 'P' 키를 누르면 나오는 케릭 상태창 상단에 '패션 아이템'이 있고 거기에서 무기칸 옆에 '브로치 관리'란을 누르면 아바타에 브로치를 끼울수 있는 템창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확인이 가능한 점을 살펴보면 브로치 장착이 가능한 아바타의 부위는 '머리' / '상의' / '하의' / '장갑' / '신발' 총 5부위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각 부위별로 '공격형' / '방어형' / '기능형' 3가지 종류를 1개씩 장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바타 5부위에 브로치를 장착할 때, 공격형/방어형/기능형 브로치가 각각 5개씩이 필요합니다.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 공격형 브로치의 기능이 좋다고 해서 공격형만 15개를 끼울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종류별로 5개가 준비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브로치를 장착할때는 1가지를 더 염두해야 합니다.

브로치의 종류(?)라고 봐야할것 같은데, 브로치 이름를 보시면 SD/FOT/SIN/BSK 과 같이 영어가 적혀있으며 4가지 종류로 분류가 되어있는데 일반적으로 '세트 효과' 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이때, 아바타 한 부위에 적용되는 브로치의 영어(즉, 브로치의 종류)가 다르면 세트 효과가 발동이 안되며 아바타의 위치와 브로치의 종류에 따라서 세트 효과가 각각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이 부분도 염두해야 합니다.

 

 

저는 처음에 위의 설명이 정말 이해가 안 갔습니다. 혹시나 저와 비슷한 분들을 위해 예를 들어보면

(테라 브로치 기준이며, 브로치의 등급이 올라갈수록 효과가 좋아집니다.)

1. [아바타 상의] - [SD 브로치] 착용시 : 공격력 1000 증가 / 방어도 50% 증가 / HP 50% 증가 

2. [아바타 상의] - [FOT 브로치] 착용시 : 체력 100% 증가 / 공격력 2500 증가 / 피해감소 10% 증가

3. [아바타 하의] - [FOT 브로치] 착용시 :  방어도 100% 증가 / 피해감소 5% 증가 / 체력 5000 증가 

 

1번/2번을 비교하면 브로치 종류에 따라 세트 효과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2번/3번을 비교하면 아바타 위치에 따라 세트 효과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종 세트 효과와 브로치의 종류들은 '브로치 관리'에 있는 도감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며, 각 부위마다 거의 정석에 가까운 브로치가 정해져 있는것 같습니다만, 저는 일단 참조만 하고 해보고 싶은대로 하고 있습니다.)

 

 

 

3. 아바타 구매 혹은 소켓 뚫기

대부분의 유저들은 인게임에서 주는 아바타를 1개씩 끼워놓으신 경우가 많으실텐데, 무료로 주는 아바타의 경우 브로치를 끼울수 있는 소켓이 각 부위마다 1개씩만 열어있을 겁니다.

이제 여기서부터는 캐쉬 재화가 들어가는 구간이 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각 부위별로 브로치 세트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공격형/방어형/기능형 총 3개를 끼워야 하는데 소켓이 1개 밖에 안열려 있다보니 나머지 10개(2개 x 5부위)를 추가로 열어야 하는데 이게 캐쉬템입니다.

 

 -1 소켓 캐쉬템

개당 가격은 1900원으로 좀 싼편입니다만, 10개면 19000원이기 때문에 뒤에 설명할 아바타 구매와 비교해 보셔야 합니다.

사실 아바타 하나에 소캣 다 뚫어놓고 외형변환에 따로 다른 아바타를 넣어도 되긴하는데 가급적이면 싼 방법 찾는게 좋으니까요. 

 

 

-2 아바타 구매

아마 브로치 라는 시스템(?), 컨텐츠(?)는 아바타 1개 구매하게 하려고 만든거 같기도 합니다.

비교적 저렴한 대안책으로 소켓 아이템을 내준거고요.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아바타를 구매하면 소켓이 3칸 전부 뚫려 있습니다. 그래서 고인물분들이 아바타 1개정도는 구매하는걸 추천하더군요.

다만, 반드시 확인해야할 것은 구매하는 아바타에 위에서 말씀드린 5부위가 모두 포함이 되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겁니다. (가끔 아바타 구성품에 5부위중 1~2개가 빠진 상품들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확인 안 하고 구매했는데 다행이 5부위 모두 잘 들어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빅캣 아바타 하나 구매하는 것을 추천했던 것 같습니다.

아바타 1개에 5부위 모두 다 들어가있고, 추가로 받는 꼬리를 판매하면 돈도 마련할수 있기 때문이었는데 사실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서비비 낸다는 생각으로 아바타 하나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소캣 10개 뚫는 것보다 저렴한 아바타 하나 사는것이 금액적으로도 이득입니다.

물론 아바타를 경매장에서 사는 것도 방법인데 강화/브로치/그외 등등 제니 쓸곳이 한두곳이 아닌데 돈이 모이는 시기가 너무 늦을것 같습니다.

(이런 내용을 모를때 소켓 캐쉬템으로 다른 아바타에 소켓 만들어 놨었네요... 급한 마음에 뚫은거 같은데 미련하게 언제 한건지도 모르겠음)

 

 

4. 브로치의 성능

설명이 좀 부족할 수도 있지만 인게임이랑 같이 확인하셨다면, 생각보다 높은 브로치의 필요성과 착용 방법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감을 잡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브로치 성능에 따른 착용 팁들을 조금만 강조해 보려고 합니다.

 

그전에 강조하고 싶은 점은 저도 초보인 편이라서 "이렇게 저렇게 맞추시면 됩니다" 라는 말은 못합니다.

저도 맞는건지 확신을 못할뿐더러 종류가 너무 많아서 위에서 언급한 도감을 보시는거나 다른분들이 올리신 공략을 확인하는 방법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브로치의 정석(?)은 생각보다 정리가 잘되어 있는 글이나 영상이 많아서 참조하시는데는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겁니다.

저는 제가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알게된 점들만 조금 설명해 보겠습니다.

 

-1 브로치 종류/세트효과

가장 먼저 고려해야하는 것은 브로치 앞에 적힌 영어인 (SD/FOT/SIN/BSK) 브로치의 종류입니다.

종류별/착용 부위별 세트 효과 차이가 명확하기 때문에 간과하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유를 정확히는 모르는데 2캐릭 (치이, 진이었던 것으로 기억함)을 제외하고는 거의 비슷한 흐름으로 맞추는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SD 브로치를 가장 많이 채용하는 편인것 같으며 (공격형 : 페너트레이션 / 기능형 : 인라이튼 / 방어형 : 취향?)으로 맞추는 겁니다.

지금 가장 OP로 꼽히고 있는 브로치이며 타수가 많은 케릭터들이 페너트레이션으로 10% 방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인라이튼으로 스킬 쿨감을 땡겨 쉴틈없이 타격하는 메타입니다.

두 브로치의 확률이 매우 낮은편이지만 5개 모두 장착할 경우에는 생각보다 잘 돌아간다고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가끔 몇몇 부위에 다른 브로치를 채용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브로치 채용은 순전히 본인의 선택과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다만, 브로치도 레이드 업데이트에 따라 계속 메타가 지속적으로 바뀌다고 하니 최신 공략을 참조하셔야 합니다.

 

-2 브로치 등급

브로치 등급은 총 3단계인데 [ 메가-기가-테라 ]

처음에는 노란색(메가) 끼셔도 되고 만렙찍을 쯤, 이곳저곳에서 주는 브로치와 모아놓은 돈으로 빨강색(기가)까지는 맞춰야 레이드에서 안걸러지는 것 같습니다.

추후 돈이 될때마다 보라색(테라)으로 한부위씩 차근차근 올려야 합니다.

브로치를 테라로 바꾸는 것은 고인물 분들도 조금씩 견해가 다르신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브로치 등급에 따른 세트 옵션 차이가 생각보다 체감이 크게되어서 가능하면 바꿔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순한 예로,

제가 피지컬이 좋은 편이 아니라 트페 노말(일단 최종 레이드) 솔플을 계속 연습하고 있는데, 빨강색(기가 등급) 5부위를 사용하다가 이벤트로 받은 브로치 선택권+복주머니(캐쉬템)를 이용해 상의/머리 브로치를 보라색으로 변경하니 클리어 시간이 눈에 띄게 단축되었습니다.

(솔직히 너무 느려서 시간은 말 못하겠고 딜 증가가 되면서 약 2~4분이 줄었습니다. 숙련도가 늘은 걸수도...)

 

 

5. 마무리

진짜 짧게 쓸려고 했는데 제가 헤맸던 부분들 위주로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이 글을보고 처음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헤매지 않는다면 나름 괜찮다고 느낄것 같습니다.

(틀리거나 추가로 알면 좋은 내용 적어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늅이라서 틀린 부분이 많이 있을수도 있습니돠ㅠ)

저는 나름 재밌게하고 있으니 모두 즐소하시면 좋겠습니다.

 

 

소워 시작한지도 3주 정도 되어가는것 같네요.

이제 레이드를 돌아야 하는데 같이 시작한 친구들은 접으려고 하는거 같고 이제 리그 들어가서 같이 돌아주실 분들 찾아봐야 겠습니다.

 

무튼 처음 소울워커 시작할 때 한번쯤 궁금할 만한것이 있는데, 바로 행동력을 체우는 방법입니다.

저도 첫날에는 행동력이 부족해서 게임을 멈췄었고 체우는 방법좀 찾아 봤는데 정확하게 설명해 주는 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것저것 찾아봤던 것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하루 기준으로 차는 행동력

 

매일 오전 4~5시 기준으로 200의 행동력이 찹니다. 시간은 정확하지 않지만 날짜가 바뀌는 0시는 아니더군요. (그때 차면 이어서 겜좀 할려고 기다렸는데 행동력 변화 없는거 보고 겜 껏습니다.)

기본적으로 주는 행동력이기 일단 200은 매일 얻을수 있겠구나 하시면 됩니다.

 

 

2. '비타민'이라는 아이템을 먹는 방법

 

이벤트/접속 보상/열쇠를 이용한 던전 추가 보상/글루톤이라는 NPC/ 등에게서 얻을 수 있는 비타민 이라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용하면 일정량의 행동력이 차는 아이템인데 일부 사용제한이 있습니다.

종류도 여러가지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확인한 비타민의 종류는 [20 / 30 / 50 / 100] 체워주는 종류가 있는데 각각 사용제한이 있는게 아니더군요

 

-1. [20 / 30 / 50] 체워주는 비타민은 3가지 종류를 합쳐서 하루에 3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3가지 종류가 다 있다면 50짜리를 먼저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ex) 20,30,50 1개씩 먹어도 하루 사용 가능양 3개를 모두 소모한 것으로 됨

         50,50,50 3개를 먹어도 하루 사용 가능양 3개를 모두 소모한 것으로 됨 

-2. [100]을 체워주는 비타민은 제한이 없습니다. 그리고 100짜리 템은 구매할 수 있는게 아니라 이벤트로만 뿌린다고 하네요.

 

밑에 사진을 보시면 [초고농축 미타민G] 50을 체워주는 아이템은 일일사용제한이 있는것이 확인되지만 [극 고농축 비타민 Z]는 사용 제한이 없습니다.

 

 

 

 

 

3. 캐시템/이벤트로 주는 돗자리

 

하루 행동력 200 다쓰고 비타민도 먹었는데 그래도 행동력이 부족하다고 하면 '돗자리'를 사용하면 됩니다.

가끔씩 다른 유저가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있는 것을 볼수 있는데 여기에 앉아 있으면 행동력이 찬다고 합니다. 종류에 따라 10분짜리, 60분짜리 등등이 있는것 같고 유지 시간이 짧을수록 분당 차는 행동력의 양이 많습니다. 결과적 행동력이 차는 양은 비슷비슷하거 같습니다.

 

10분짜리는 1분당 5씩 체워줘서 50

60분짜리는 1분당 1씩 체워줘서 60 이런식입니다.

 

돗자리는 이벤트로 가끔씩 주는것 같습니다.

 

 

 

 

제가 확인을 못해서 그렇지 돗자리 종류는 더 여러종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유저분들이 저렇게 깔아 놓으면 가서 F 키를 누르면 앉을수 있고, 특별한 얘기 없으면 사람 비는대로 앉아도 되는것 같습니다. 최대 4명까지 사용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4. 남은 행동력은 다음날로 이월됩니다. 다만 온전히 다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만약 행동력이 남았는데 겜을 못하게 되면 남은 행동력이 너무나도 아깝죠.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남은 행동력 다음날로 이월 됩니다.

다만 전날 남은 행동력의 '딱 절반만' 이월됩니다. 못쓴 행동력이 100이 남아 있다면 50이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다음날 행동력은 200(기본) + 50(이월) = 250 이 됩니다. 혹시나 이날도 사용을 못했다고 하면

200(기본) + 125(전날의 절반/이월) = 325 가 됩니다.

 

솔직히 절반되는 행동력이 아깝기 때문에 그날그날 다 써주는게 좋지만 안되면 어쩔수 없는 거죠.

 

마지막으로 이런방식으로 이월되다보면 쌓일수 있는 행동력의 최대치는 '600' 으로 들었는데, 600이 찰수 있나.....?

작정하고 몇일 안쓰니까 570 정도까지는 봤는데 이런 방식을 보면 그냥 절반만 이월되는게 아닐수도.....

200을 제외한 추가된 행동력은 안 없어지는 방식인거 같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제가 초반에 궁금했던 행동력에 대한 내용을 적어봤습니다.

저처럼 처음하시는 분들이 행동력에 대해 궁금해 하실것 같아 제가 알고 있는것들을 다 써봤는데 도움이 좀 됬으면 좋겠네요

그럼 모두 즐겜하세요

 

 

 

원래 하던 게임들이 슬슬 질려갈때쯤 친구가 소울워커 한번 해보자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보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RPG 종류의 게임은 좋아하기도 해서 일주일 정도 해보고 느낀점들을 간단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시작 해볼까 말까 하시는 분들에게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장점1. 옛날에 진삼국무쌍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

맵이 자잘한 구역 여러개가 붙어있는 구조라서 맨 끝까지 빠르게 이동하면 몹이 끝쪽으로 알아서 모이게 됩니다. 그리고 몰이 사냥을 하면되는데 그 때 느낌이 옛날에 진삼국무쌍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몹이 경직되는게 보이거나 스킬쓸때 한번에 쓸어버리는 맛도있어서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다른 게임에서도 쉽게 찾아볼수 있는 타격감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나름대로 마음에 들어서 꽤나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장점2. '논타게팅' 게임인데 스킬 사용이 어렵지는 않다.

사냥할 때 한번에 여러몹을 때리기 위해 스킬을 원하는 위치에 사용하고 싶을 때가 많은데 이걸 가능하게 해주는게 '논타게팅' 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조준하기가 힘들거나 타게팅이 잘못되면 딜로스가 심해 게임하기가 싫어지기 때문에 기피하시는 분들도 많은 플레이 방식이죠. 저도 똥손이다보니 이런걸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몹크기도 좀 큰편이고 막 휘둘러도 어느정도 잘 맞아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논타게팅인게 장점이 되서 몹을 휘졌는 재미가 있더군요. 범위 스킬도 적당히 있는것 같고 FPS 처럼 가운데만 맞추면 알아서 맞으니 그냥 자연스럽게 플레이 했던것 같습니다.

 

 

 

 

(특정 스킬 사용시 바뀌는 커서)

 

장점3. 스킬 연계 시스템

처음보는 스킬 연계 형태였습니다. 

아무거나 연속적으로 스킬을 붙혀서 쓸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최대 3개까지 연계가 가능하고 연계되는 스킬들은 쿨타임 감소, 데미지 증가 같은 추가 효과를 얻습니다. 사실 추가 효과 같은것은 크게 와닿지는 않았지만 나름 재미있게 연계 시스템을 사용 했던것이...

 

[ 돌진 스킬 - 몹을 모아주는 스킬 - 극딜 스킬 ] 이런 식으로 연계를 구성하고 사용하니까 시원하더라고요.

 

그리고 어짜피 자신이 좋아하는 방법대로 스킬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 맘대로 구성해도 될것 같습니다.

(나중되면 스킬 포인트가 부족하다고 하는데 스킬 초기화권 1~2장 주더라고요)

(뉴비가 스킬 초기화권 믿고 맘대로 짠 스킬 구성입니다 일반적인 스킬트리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장점4. 과금 정책은 착한 것 같음

대부분의 과금이 편의성과 코스튬에 집중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몇일 안해봐서 반드시라고 말할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만 다른 분들이 써놓은 글들을 봐도 이걸 꼭사야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들은 그닥 없었던거 같습니다.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것도 많지 않고요.

케릭을 강하게 만들 때 과금을하면 속도는 빠르겠지만 아직까지 강제성이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전에는 거상이라는 게임을 주로 했는데, 그때는 최종 테크 용병을 만드는 몇몇 주요 재료들이 캐시템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단점1. 이런 스타일(?)의 그래픽은 호불호가 뚜렸하다.

게임사가 돈을 버는 방법이 거의 코스튬에 집중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코스튬 자체에 성능이 달려있는 것은 아니라 기본적으로 주는 코스튬으로도 괜찮은것 같습니다만 이런 게임들의 그래픽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는 걸로 알고있어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코스튬에 옵션을 붙이는 룬 같은 것이 있던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그것 자체는 인게임에서 구할수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마도...

 

 

 

 

단점2. 기존의 틀에 박힌 MMORPG 형태는 동일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특별한 점을 못느꼈다.

개인적으로 사냥하는 방식이 재미가 있어서 플레이를 하고 있으나, 그 사냥 방식에 재미를 못느끼신다면 다른 RPG와 다를것이 없습니다.

렙업하고 스팩올리고 레이드 돌고 아직 일주일 밖에 안됬지만 그 기간 정도 찾아본 내용으로 봤을 때 신기하고 특별한 시스템이라고 여겨질 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저도 사냥에서 느끼던 재미가 거의 없어진다면 게임 자체에 대한 흥미도 매우 적어질것 같습니다.

 

단점3.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자잘한 몇개의 구역이 연결되어 맵이 구성되는데 이 구역중에 몹몰이가 안되는 맵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ㄱ' 자나 'ㄹ' 처럼 꺾인 부분이 많은 맵에서는 몹이 걸려서 몇마리씩 남는 경우도 있고, 일부 몹을 다 잡아야 추가적으로 리젠되는 몹도 있어서 몰이 사냥이 안되는 구간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맵에서는 사냥 재미가 확 떨어져 빨리 다른 곳으로 넘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 40~50 렙정도 구간의 맵이 특히 심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참으면서 할만은 했던것 같습니다.

 

 

사실 이렇게 설명하고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을 적어놔도 한번 해보시는게 가장 와닿습니다.

그리고 계속 하실분들은 하고 안하실 분들은 안하게 되는게 게임이죠. 플레이 하는 본인이 재미있어야 하는 거니까요.

일단 저는 레이드 컨텐츠까지는 해볼 생각이고 나중에 추가적으로 적어볼것이 있다면 한번씩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