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휴식의 휴식시간

 

사냥을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 장수들은 250이 찍히고 돈도 조금씩 모이는데, 크게 신경 안쓰던 바지라오 재료 4마리가 어느샌가 만렙이 찍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지라오 제작과 비용이 얼마나 소비됬는지 계산해 보려고 합니다.

작땅성 가격 너무 무섭네요.

 

1. 바지라오 제작 재료

다른 전설장수들과 똑같이 바지라오도 그 속성별 재료들이 들어가는데 땅 속성 관련 템중 '작은 땅의 속성석'이 너무 비싸죠. 저도 모은다고 모았는데 이 재료 하나가 거의 모든 금액이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바지라오제 제작 재료

- 각성 쿠베라마차

- 각성 구흐야카

- 각성 나라야나

- 각성 파쇄차

- 땅의속성석 15개

- 정기의구슬(지) 15개

- 땅의정령석 15개

- 영웅의 영혼석 100개

- 봉인된 호리병 4개

다른 전설장수 만들때 속성석 종류들은 그렇게 부담이 안되는데, 땅속성은 정말 부담이 너무 심합니다.

모은다고 모아놨는데도 턱없이 부족하고 가격도 계속 올라서 지금은 거의 개당 1천 가까이 되네요. 빠져나갈 돈이 벌서부터 걱정됩니다.

 

그리고 바지라오의 보너스 스탯은 1천이 넘었습니다. 하위용병들은 모두 200업에 직전 각성 장수는 250을 만들었는데 보너스 스탯이 무시무시하네요. 딜러로 안쓸건데 너무 키웠나 싶기도한데 언제쓸지 모르니 기쁜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얘는 나중에 다른 사천왕이나 할때 딜러로 쓰던가 아니면 계속 버프/짐꾼용으로 체력/힘을 찍어줄까 합니다.

 

 

2. 제작 비용 계산

사실 저는 제가 모을수 있는 재료들은 정말 오랜 시간에 걸쳐서 미리 모아놨습니다.

구슬조각(지) / 땅의정령석 / 영웅의영혼석 은 전부 직접 모았고, 호리병에 들어가는 선조의 영혼석도 전부 반자사로 직접 캤습니다. 덕분에 재료값이 엄청 줄었지만 일단은 전부 구매했다고 생각하고 비용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각성석 4개 : 5.2억 (캐쉬 이벤때 미리 구매)

백의종군 12개 : 15.6억 (캐쉬 이벤때 미리 구매)

작은땅의속성석 225개 : 약 22억 (거의 980에 구매 / 왜 내가 살때는 가격이 오를까)

정기의구슬조각(지) 150개 : 0.6억

땅의정령석 15개 : 0.09억

영웅의 영혼석 100개 : 4.2억

봉인된 호리병 4개 (봉서 4장 + 선조의영혼석) : 약 9억

= 총 비용 : 56.69억

 

작은 땅의 속성석 때문에 다른 전설 장수보다 좀 더 비용이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모아놨던것 대충 계산해보면 약 20억 정도 아낀것 같아서 그마나 다행입니다.

영웅의 영혼석도 본케+반자사 케릭으로 직접 모으고, 선조의 영혼석도 모으고, 구슬조각/정령석 전부 모으고 작은속성석도 부케까지 다 써가면서 모았습니다. (돈 나가는게 너무 크게 보여서 진짜 처절하게 모았습니다.)

 

3. 바지라오 사용 후기

개인적으로 바지라오 성능 체감이 없을수도 있을것 같아서 극적인 체감을 위해 20억 두루마리를 바로 먹였습니다.

추가로 바지라오 없이 1시간 정도 사냥하고 바지라오 업을 해서 특성포함 뎀증 7%를 바로 체감해 봤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견해로 저는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 도사각 사냥이 뭔가 짜증나서 계속 각삼문을 잡고 있는데 200렙 바지라오 유무로 약 1~1.5초 정도 클탐이 감소됬습니다.

각삼문 사냥이 거의 확정적으로 10초 내로 끝나서 체감이 확실합니다. 

사실 가격 생각하면 다른 스펙업이 더욱더 효율적이었지만 어짜피 렙업 한거 바로 만들었는데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당분간은 렙업 용병은 풍룡만 준비하고 용병들 세팅 차근차근 올려주려고 합니다.

왠지 거타가 올것 같지만 모두 즐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