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휴식의 휴식시간

맹획 작업 시작한게 23년 3월쯤이었고 그때 시작하면서 경험치 이벤트하면 열심히 사냥해야지 했는데 정말 한번을 안해주네요. 그래도 나름 꾸준한 사냥으로 드디어 맹획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너스 스탯 1천을 받을까 했었는데 제가 못버틸것 같아서 바로 직전 장수만 250렙에 나머지는 모두 200렙을 맞추니 966 스탯이 나오네요. 나름 높은 수치인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그럼 이제 맹획의 재료들과 소비된 비용을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맹획 재료

아시다시피 4개국 장수가 들어가고 그외의 재료들도 참 비싼것들만 골라서 들어갑니다.

장수 : 맹호 + 개량된 발석거 + 개량된 흑룡차 + 각성 서산대사

- 영웅의 영혼석 100개

- 바람의 속성석 20개

- 정기의구슬(풍) 20개

- 바람의 정령석 20개

-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그렇게 재료들을 모으고 하위장수 4마리도 드디어 250렙까지 만들었습니다.

 

2. 비용 계산

사실 만드는 재료들이야 전부 구매하면 되지만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지가 매우 중요한 문제죠

저는 처음에 재료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길래 직접 캐거나 만들수 있는 것들은 직접하고 나머지 재료들도 일주일 정도에 걸쳐서 나름 싸게 올라온 것들만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비용 계산은 전부 구매하는것을 가정하고 계산한 다음, 마지막에 제가 아낀 비용만 적어보겠습니다.

정리하기 귀찮아서 그냥 막 써놓겠습니다. 색 덮힌것만 보셔도 대략 판단 가능하실 겁니다.

 

- 영웅의 영혼석 100개 : 4.8억

: 480 이하 구매 -> 4.8억

- 바람의 속성석 20개 : 4.2억

: 작은바람의속성석 200개 -> 200 이하일 때 구매 -> 4억 + 수수료 2천

- 정기의구슬(풍) 20개 : 5.7억

: 작은바람의속성석 100개 -> 200 이하일 때 구매 -> 2억

: 정기의 구슬조각 200개 -> 130 이하일 때 구매 -> 2.6억

: 오색가루 40개 - 130만 (0.52억) / 단풍석 40개 - 33만 (0.14억) / 수수료 4천

- 바람의 정령석 20개 : 0.14억

: 70만 20개

-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 8.56억

: 각국적 영혼석 80개 개당 100 계산 / 호리병 70만 계산 / 봉서 1.2억

 

총 합계 : 약 23.4억 (서버, 제작 당시의 시세 등으로 많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 국적이동과 백종 비용은 제외했습니다. / 순수하게 전직만 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계산입니다.)

※ 그리고 지금 철괴리 인형 때문에 바람 속성의 조각/속성석이 너무 비싸져서 시기가 좀 안좋았던거 같습니다.

 

원래 이렇게 많이 들었나요. 만들면서도 돈 엄청 먹는다 싶었는데 계산 안하면서 막 구매해 버리니 금전 감각이 마비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주몽 반자사 만들어 놓은게 있어서 각국적 영혼석은 전부 직접 캐서 사용했고, 제천 토벌하면서 저절로 모아진 정기의 구슬 조각(풍), 잘 안팔려서 창고에 박아놨던 용병들까지 영혼석으로 만들어버리면서 꽤나 많이 아꼈는데 이것들 계산해 보니 약 6억쯤 아낀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직접 제작하는 재료들을 만들면서 찍어 놓은 사진들 입니다.

 

3. 맹획 제작 완료와 사냥 후기

맹획 만들면서 만들어지고나면 뭔가 사냥터 티어가 올라가길 기대했는데 사실 처음에는 잘 안 와닿다가 렙좀 올라가니까 확실히 딜이 잘 나옵니다. 덕분에 각삼문 잡고 있네요

 

그리고 사실 후기를 쓸만한게 있을까 싶네요. 한때 선맹획 트리가 있었던 만큼 딜은 생각보다 좋고 맹확의 스킬 시전거리도 제가 만들 딜러들중에서도 가장 길면서 스킬 범위까지도 상당합니다.

그리고 맹획딜이 더 와닿은 이유는 2차중남(256렙)과 광목의 타저깎도 큰 역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맹획 자체는 너무나도 만족스럽고 이녀석이 나온 덕분에 지금은 각삼문 잡고 있으니 불사신부 다 쓸때까지는 그냥 여기서 사냥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