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휴식의 휴식시간

 

복귀글 쓰고나서 처음쓰는 글이라 사실 맹획을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무진장 걸리는 컨텐츠이다보니 결국 돈으로 해결 가능한 원숭이 주술사를 먼저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원숭이 주술사는 일반 허영보다 타저를 더 많이 깎을수 있는 진허영 / 허영(改) / 강허영 등으로 불리는 스킬을 무기 없이 자체 스킬로 사용할수 있으며, 용병 자체가 거래되지 않기 때문에 레벨 1부터 직접 만들어서 레벨을 올려야 합니다.

 

※ 비슷한 용병으로 진주박을 사용하는 코끼리 주술사도 있는데 제작하고나면 바꿀수 없기 때문에 확실하게 확인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1. 원숭이 주술사 제작.

원숭이 주술사는 신선곡에 있는 장과로에게 제작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제작을하면 옛날에 만들었던 삼미호와 동일하게 '증서' 형태로 아이템이 발급되는데 제작된 순간부터 거래 불가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원숭이 주술사 제작인 것을 확인하고 만드셔야 합니다.

 

제작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아래 품목들입니다. 캐쉬템 많이 들어가는게 속보이긴한데 그래도 만들어야죠.

- 봉인의 돌 20개

- 봉인의 서 2개

- 원기단 1개

- 귀멸의 인형 2개

- 원한이 깃든 지팡이 50개

- 수수료 2억

아래 사진은 전체적인 제작 과정입니다.

사진만 쭉 보시면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을겁니다.

2. 제작 비용 계산

원숭이 주술사를 처음으로 만들려고 한게 설 캐쉬 이벤트에는 항상 봉돌패키지가 있기 때문이었는데, 봉돌 가격이 내려간 만큼 나머지 재료들 가격이 너무나도 많이 오르더군요. 지금 만드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요.

그래서 이번에 한번 계산해 볼겸, 비용 좀 나열해 보겠습니다.

 

- 봉인의 돌 20개 x 1.05억             =   21억

- 봉인의 서 2개 x 1.05억               = 2.1억

- 원기단 1개 x 1.1억                      = 1.1억

- 귀멸의 인형 2개 x 9천만             = 1.8억

- 원한이 깃든 지팡이 50개 x 70만 = 0.35억

- 수수료 2억 x 1                            = 2억

총합 : 25.35억

 

체감이 안되서 그렇지 확실히 줄어들긴 했네요. 봉돌/봉서가 1.2억일 때 계산해보면 그것만해도 26억정도 나오고 나머지 재료들이 저렴했다고 하더라고 29억 가까이 소비됬을테니 약 3억 정도 아낀것으로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언급했던 이유가 원기단/귀멸의 인형이 원래는 3~5천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가 1억까지 오르고 원한이 깃든 지팡이는 캐쉬 이벤트 일정 기간 거의 500만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최대가격으로 구매하면 차이가 없을것 같아서 봉돌/봉서만 구매해놓고 좀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는데 지팡이는 떨어지고 원기단/귀멸의 인형은 끝까지 가격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지팡이 가격이 기존 시세만큼 떨어졌을 때, 전부 구매했고 하루라도 빨리 레벨업 시작하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개봉비도 풀백작 시작해야되서 만들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3. 사용 후기

다른 분들이 정리해놓은 글을 좀 찾아보니까 원숭이 주술사가 250렙 일반허영과 동등한 효율을 보이는 시점이 206렙부터이고, 더 좋은 효율을 뽑는것은 210 레벨 부터라고 합니다. (공식 - 일반허영 : 레벨/5+1 , 강허영 : 레벨/4.1+1, 소수점 버림)

글을 쓰는 시점에서 원주술 레벨이 아직 196렙 이라서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206렙 넘어가기 시작하면 바로 사용하고, 이글을 수정해 놓겠습니다. (요즘 갑자기 다른 겜이 재밌어서 사냥이 뜸한데, 최대한 빨리 찍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