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휴식의 휴식시간

 

광탄 사냥이 메타로 자리 잡기 전까지는 1차 장수중 딜이 가장 좋은 파르파티 후 개흑차 테크트리가 거의 정석이었습니다.

지금은 개흑차를 대체할 수 있는 장수 무기 등이 많이 있기 때문에 초반에 필수로 가지도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지금도 효율은 좋은 편이죠.

 

그래서 무자본 시작으로 뇌전구슬이나 호선인형을 살수 없는 분들은 아직 이 테크트리를 많이 선택할겁니다.

이번엔 개조흑룡차의 렙업 사냥터나 돈벌이, 노가다 사냥터를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개흑차가 사냥할 수 있는 사냥터는 전부다 국민 사냥터로 분류되는 이미 알고 있는 사냥터이실 겁니다.

 

(2차 장수중에서 딜이 좋은 편일뿐 특성있는 사냥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250렙 찍었던 흑룡차입니다.

250까지 찍을 때는 고담셋까지 끼워줬기 때문에 지력이 조금 이상하게 남아있습니다.

 

렙업 사냥터

 

1. 1렙~150렙 : 청량

이 레벨 구간은 어디서 사냥을 하던간에 무조건 힘듭니다.

기대치 만큼의 성능도 안나오고 템을 낄수도 없어서 딜을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청량정도는 쉽게 정리가 가능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1부대씩 잡으면서 몹이 본진에 도착하기 전에 녹였을 겁니다.

굳이 몸빵을 안세워도 잡을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여기서 사냥을 했습니다.

몸빵이 있다면 도발부 사냥도 될겁니다.

 

가능하다면 이 구간은 쩔경으로 키우는게 심신에 이롭습니다. 

 

2. 150렙~200(210)렙 : 삼문, 소탕령

기태셋을 끼기 전까지 딜이 약한것은 사실이지만 150렙 쯤되면 삼문정도는 정리 가능합니다.

몸빵이 필수이지만 청량을 잡을 때와는 들어오는 경험치 양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몸빵이 잘 버틴다면 몹도 잘 뭉치기 때문에 사냥도 수월하고요.

그래도 생각하는 것만큼 편하지는 않겠지만 도발부 사냥 기준으로 한쪽몹에 스킬 쓸수 있는 만큼 다쓰고 마나체우고 사냥하는 방식으로 하면 잡기는합니다.

 

그리고 소탕령을 150렙 이상부터 포함시킨 것은

 

개흑차가 소탕령을 저렙때 갔을 경우 몹을 못잡는다면 괜히 아까운 소탕령 하나를 날려먹은게 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딜이 나올때 소탕령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3. 200(210)~250렙 : 돌쇠,인마

200렙을 만들고 풀태셋을 끼워줘도 돌쇠,인마가 조금 힘들겁니다.

템에 투자를 많이하면 조금은 수월해 지겠지만 돌쇠,인마 사냥이 편해질 때까지는 삼문과 돌쇠를 비교해서 효율이 좋은 곳에서 사냥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냥 편의성 같은 부분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편한쪽을 고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개흑차 사냥터는 여기가 마지막입니다.

올릴수 있는 데미지는 한계가 명확하게 있고, 그 이상으로는 투자를 많이해도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개흑차에게 투자를 해서 상위 사냥터를 가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언급하자면 광혼이나 수미산의 어린수인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긴한데 아마도 고담셋에다가 230 이상은 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것도 상당히 아슬아슬하게 사냥할 것 같습니다.

 

 

 

4. 개흑차 스탯

개흑차 스킬은 레벨에 관계없이 mp200으로 고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은 템을 착용하고 mp2000을 맞춘뒤 올힘이 정석입니다.

하지만 저는 사냥할 개흑차로 주박을 뿌리면서 사냥을해서 mp양에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고 mp2600까지 맞춰줬습니다.

(주박을 쓰는 마나는 200렙 기준으로 250 소모됩니다 / 스킬을 많이 쓰는것이 좋다고 3천까지 찍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5. 돈벌이 사냥터

이것도 결국에 틀에 박힌 사냥터 밖에 갈수가 없습니다.

먼저 보스 사냥을 보면 가능은 하겠지만 효율을 기대할수 없습니다. 

레어템 드랍은 순전히 운으로 결정되지만 빠르게 잡는 사람과 힘들게 겨우 잡는 사람의 드랍 기대값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알, 근원 노가다가 가장 현실적입니다.

 

개흑차는 스킬 범위도 좋은 편이고 신수까지는 무난하게 잡을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신 내용들은 간략한가이드라인 정도로만 생각해 주세요

제가 개흑차 만렙을 찍으면서 느낀점은 '결국은 한계가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냥 250렙 저항 높은 주박 만들기일수도 있지만 250렙 찍은 용병이 개흑차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250렙 찍는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이때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하세요

 

증장 250찍고 나서 저랑 안맞다는게 많이 느껴져 빠르게 다른 사천왕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만들 사천왕은 지국천왕.

 

이번 설 경험치 이벤트를 이용해서 최대한 레벨좀 올려주려고 주작은 미리 만들어놨고

증장천왕의 천왕주와 풀수라를 팔아서 기린 만들돈을 마련했습니다.

 

 

 

지국 만들어줄 기린이니까 평렙 200으로 만들었습니다.

보통 신수셋 60억까지 떨어지던데 이번에는 좀 느리게 떨어져서 그냥 63억에 샀습니다.

저는 빨리 용병이나 장수들은 만들고 한번이라도 더 렙업하는게 휠씬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바로바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국의 재료가 될 주작.

이 녀석도 평렙 200으로 만들었습니다.

저번 크리스마스 양말 바꾸는 이벤트에서 200두신 떠서 그때 바로 주작도 말들어 줬고 지금은 223렙입니다.

 

 

지금까지 만든 사천왕 증장과 다문은 청룡, 현무 만렙찍기가 너무 힘들어서 풀보탯을 포기했지만

지국은 풀보탯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제 기억이 맞으면 사천왕 풀보텟이 691인걸로 알고있는데 드디어 한번 만들어 보겠네요

그럼 모두 즐거하세요

 

 

이번에 진행된 경험치 이벤트로 드디어 증장 만렙을 찍었습니다.

두번째 사천왕으로 만든 증장천왕을 만렙까지 찍으면서 느낀 여러가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증장을 만드시려고 하시는 분들이 참고하기 좋도록 적어보려고 합니다.

 

 

참고용인 제 증장천왕입니다.

보너스 스탯은 '656' 받았고 210까지 찍었을 때 풀수라+천왕주까지 맞춰줬습니다. (사금석은 거불이라 걍 넣어줌)

 

 

 

먼저 장점

1. 공중 사냥은 가장 딜이 가장 좋다고 한다.

이부분이 조금 애매한 것이 제가 가진 용병중에 비교할 만한 공중 사냥 용병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들의 글을 참고하면 공중몹을 사냥하는데 있어서는 가장 높은 딜을 뽑기도 하고, 18년도 마지막 업데이트에서 수속성 던전이 추가되어 나름 입지를 굳혔다고 생각합니다.

증장천왕을 만드시는 분들은 거의다 공중 타격이 가능한 사천왕이라는 이점 때문에 만드실 것이라 생각하고 그 부분은 걱정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2. 스턴

확률이 몇퍼센트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타격에 스턴이 들어갑니다.

덕분에 몹들이 그 위치에 고정되어 사냥 안정감이 올라가지만, 스킬 한방에 스턴이 묻는게 아니라 몹들 각 개체마다 스턴이 들어가는 형태로 판단됩니다. 때문에 어설프게 일부 몹만 스턴이 들어가면 몹이 퍼져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몹이 스턴으로 인해 고정되기 시작하면 잡을때 까지는 거의 고정되어 있습니다.

장점이지만 약간 빈약한 점이 없잔아 있습니다.

 

이쯤에서 가장 큰 문제가 제가 생각하기에 증장천왕의 장점이 이것밖에 없습니다.

다른 사천왕도 장점을 쓰라고하면 몇가지 못쓸것 같기는 하지만 제가 증장을 만들때 기대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어째됬든 처음 만드시는 분들은 사천왕을 만들기 전의 신수나 장수들과 딜이 달라다는 것을 느낄수는 있지만 기대하는 것만큼은 아닐수 있습니다.

저도 다문만들 때와는 많이 다르다고 느켜졌습니다.

 

 

단점

1. 공중 어그로가 가능한 몸빵이 필요

보통 대부분의 유저가 앞에 몸빵용으로 놓는 것이 대남의 수호물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호물은 공중 공격이 안되죠.

여기서 문제는 딜러인 증장은 공중공격을 하는데 수호물은 공중공격이 안되기 때문에 어그로가 본진으로 끌립니다.

저항이 맞춰져 있어서 본진이 털리지 않더라도 몹이 흩어지기 때문에 사냥 속도가 느려집니다.

가장 이상적인 몸빵은 축융부의 오로치라고 생각됩니다. 혹시나 각도철은 안되나 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제가 각도철을 쓰면서 느낀것은 생각보다 도움이 안되다는 것이었습니다. 도발 때문에 몹들이 움직일 경우도 많고, 근거리 타격이라서 한쪽만 커버되기 때문에 흩어지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 정룡부+물정이면 해결됩니다. 저는 다른곳에 돈을 써서 못쓰고 있지만 사용하면 해결될 것 같습니다.

 

2. 크리뎀 퍼센트로 인해서 안정적인 딜이 안나옴

크리티컬 3배라는 딜이 정말 말도 안되는 딜이고, 70%라는 확률은 게임에서 상당히 높은 확률이지만 30%가 연속으로 계속 걸리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때문에 고정된 스킬 시전 횟수를 정할 수가 없게 됩니다.

즉 스킬 자동 시전을 시간적인 감으로 하려고 하면 정리가 안되는 경우가 생기고 몹이 다 정리되는 것을 확인하면서 사냥을하면서 시간로스가 생깁니다.

무엇보다 저는 딜이 확률적으로 들어가는 것을 정말 안좋아하기 때문에 사냥내내 참 거슬렸습니다.

(무기에 그냥 크리 확률 올려주는 옵션을 달아줬으면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 많이했습니다.) 

 

3. 증장천왕의 진정한 힘을 보려면 다른 준비가 많이 필요하다.

위에 적은 축융부 or [청룡부+물정] 이외에도 증장천왕의 진면목을 보려면 각혼돈과 증장부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몇몇 분들은 증장부가 본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고, 증장천왕이 지금것 저평가 된것은 각혼돈으로 민첩 이전을 안한 증장천왕의 딜이 생각보다 안나오기 때문인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천왕 4마리를 전부 만드는 것이 목표라 다른쪽에 투자를 거의 하지는 않았지만 위에 언급한것을 다 만들어 놓은 분들의 증장은 제것과는 완전히 다른 용병으로 보였습니다.

 

 

마무리.

혹시나 처음으로 사천왕을 맞추시는 분들이라면 증장은 꼭 피하시기 바랍니다. 

(증장 제작 이외에 추가적인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또한 한 사천왕에 돈을 극한까지 투자하면 결국에는 모두 상향평준화되는 느낌이 있으며, 그 시기에 이슈가 되는 사냥터에 유리한 사천왕이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이런 점들을 잘 고려하시어 사천왕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모두 즐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