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휴식의 휴식시간

 

부케로 이무기 반자사를 돌리면서 나름대로 편한 방법을 찾으려고 시도을 많이 했습니다.
돈을 투자하면 손쉽게 해결이 되겠지만 그건 그것대로 아까워서 나름대로의 타협점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무기 반자사 진입 스팩과 최대한 귀찮지 않게 반자사를 할수 있는 셋팅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참고용으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이무기 반자사를 돌리고 있는 부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진 다음부터...

 

 

 


1.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소 스팩 (진입장벽)


1) 기태 + 매눈고쌍 착용한 200기궁 (스탯은 개인취향)

 

 

셋팅이 끝난 기마궁수는 필수 입니다. 다른 용병으로 변경이나 대체가 안됩니다.
그리고 기궁의 스탯을 취향대로 바꾸면서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기궁이 기태셋 + 매눈고쌍 끼워주고 올힘을 찍었는데 그래도 이무기를 잡는데 기궁이 3방을 때려야 합니다.
이 셋팅에서는 기궁이 이무기의 번개폭풍을 맞고 많이 죽기도 하는데 기궁 체력을 찍어주고 힐러를 더 넣어주면 안 죽을수도 있지만 반대로 이무기를 잡기위한 타격수가 늘어날 것이고 잡는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리게 되기 때문에 저는 그냥 올힘으로 갔습니다.
실제로 체력을 좀 찍고 힐러를 2~3명 넣어서 사냥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효율이 안좋다고 생각해서 그냥 올힘으로 만든것입니다.)

 

 

2) 제갈공명 or 유방 or 마력단약

 

 

기궁의 불화살은 MP2를 소모하는데 지속적으로 사냥을 하기위해서는 어쨌든 마나를 체워줘야 합니다.
그리고 반자사는 최대한 신경을 덜 쓰게 만들어 주는것이 좋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마나를 자동으로 체워주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그 방법이 패시브로 마나를 체워주는 제갈 or 유방 or 마단을 사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마단을 사용하는 것은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모두들 제갈이나 유방 사용하게 됬습니다.
참고로 제갈이나 유방은 패시브가 발동되는 100렙만 되도 마나를 체우는 용도로는 충분하고 반자사용이라면 마나 2000정도 맞춰주고 올체가 좋은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적어놓은 두가지는 이무기 반자사를 돌리기 위한 정말 기본적인 용병 구성입니다.
더욱 편하게, 빠르게 사냥을 하기위해서는 여기서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게 됩니다.
참고로 위에 적어 놓은 것처럼 정령이나 수호부 같은 템을 없이 제갈+본케+기궁으로만 사냥을 시작하신다면 편한 사냥은 안됩니다.
10번중 2~3번은 이무기 스킬 번개폭풍에 전멸할 것이고 불사신부나 반계탕이 많이 필요할 겁니다.

 

 

 

2. 편하게 사냥하기 위한 요소 (투자 필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무기의 스킬 번개폭풍이 문제입니다.

번개폭풍에 대비해서 힐러를 더 많이 넣거나 기궁에게 체력을 찍어주면 기궁이 죽지는 않겠지만 사냥 속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저는 그냥 올힘 기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기궁이 2~4마리 죽은 상태로 사냥해도 문제는 없고 기궁이 3번 타격에 이무기를 잡을수 있도록 셋팅했습니다.)


1) 상급 이상의 물정
기본적으로 매눈고쌍 기궁이 이무기보다 사정거리가 길기 때문에 이속이 느려지면 피해없이 이무기를 잡을수 있습니다. 또한 문제가 되는 번개 폭풍도 공격속도가 떨어지면 스킬 빈도가 적어지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청룡부
물정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너무 비싸기는 하지만 제가 물정만 가지고 사냥할 때와 비교하여 기궁이 죽는 빈도가 현저하게 줄었고 가끔씩 죽던 본케는 죽는일이 아예 없어졌습니다.

 

 

3. 이외에 참고하시면 좋을 내용

 

1) 조남 본케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저도 처음에는 기궁, 장수 셋팅에 조남을 섞어서 사냥을 했었으나 조남도 번개폭풍에 맞아죽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서 결국에는 중남으로 옮겼습니다.
사냥 속도는 정말 빨랐지만 불사신부가 거의 필수였고, 기궁은 살아있는데 조남이 먼저 나가서 죽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조남이 시야가 넓은거 같습니다.)

중남으로 바꾼후 사냥 속도는 조금 느려졌으나 체감은 거의 안됬고 본케가 죽는 빈도가 확실하게 줄어서 저는 중남이 확실히 편했습니다.

 

현재 반자사를 돌리는 본케 중남

 

 

 

2) 기대치에 따른 조정은 항상 필요합니다.
지금 제 반자사 셋팅은 가장 위쪽에 사진처럼 힐러를 배제하고 딜을 빨리 넣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기궁이 죽는 빈도가 생각보다 많았고 귀찮은 일을 줄이기 위해서 물정과 청룡부를 추가했습니다.
이런 세세한 조정들은 개인 취향에 따라서 용병이나 셋팅을 바꾸면서 조금씩 연구해가야 가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모두 즐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