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휴식의 휴식시간

 

거상의 크리스마스 이벤트하면 경험치 이벤트를 뺄수가 없죠.

이번에 증장 만렙 찍어주고 창고에 넣어버리려고 경치 이벤트를 빡세게 달리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사냥을 하던 도중에 맹호가 만렙이 찍혔습니다.

그래서 맹호 만렙도 기념할 겸해서 만렙 맹호 패시브와 풀저항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려고 합니다.

 

 

1. 만렙 맹호

 

먼저 이번에 만렙을 찍은 맹호를 살펴보면

타저_버프라고 이름 붙혀 놓은 맹호입니다.

 

 

 

250 만렙을 찍은 맹호는 타격저항 85%라는 버프를 줍니다.

그 어느 아이템도 단일템으로 타격저항 85%라는 수치를 맞춰줄수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타/마저 버프를 주는 맹호와 김유신이 왜 중요한지 이해가 됩니다.

또 템은 그 케릭터만 저항을 올려주지만 버프는 모두 동일하게 저항을 올려주니 비교가 안되는 겁니다.

 

 

2. 운을 갈아넣은 맹호의 태황템 교환

 

제가 지금까지 태황을 깐 케릭들 기억해보면 250 본케/ 250 흑룡차/ 250 다문 / 250 기린2번/현무,청룡은 250은 아니지만 10번이상/그외 200렙 찍은 용병들 해서 100 이상은 테황템 교환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태갑과 태투는 단 한번도 먹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랬던 저에게 지금까지의 운을 모아서 보상해 주는 것인지 2태갑이 나왔습니다.

 

 

결과가 2태갑 / 4태신 / 5태장 / 4요대 나머지 기태셋도 골고루 나와줘서 팔기 참 편하게 됬습니다.

지금 태갑이 2.5억으로 가격이 많이 떨어졌지만 단순 계산으로도 5억 이상은 벌어들인 셈이니 참 정말 많이 뿌듯하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벌어들인 돈으로 만렙 찍은 맹호의 풀저항을 맞춰주기로 했습니다.

 

 

3. 맹호의 풀저항 (185/185 셋팅)

 

우선 맹호의 풀저항 셋팅을 보여드리기 전에 간단하게 풀저항이 어떻게 나온건지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수치가 정확하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들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우선 저항이 맞는 데미지를 감소시켜준다는 것은 모두 아시는 사실일 것이고,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항상 모든 것에는 최적화라는 것이 존재하기 마련이죠. 그래서 거상에 수학과 계산을 적용하신 대단한 유저들이 최적의 타/마저를 계산했습니다.

그 수치가 용병이 전투에 들어갔을 때 이상적인 타/마저 275/275 라고 합니다.

이 수치는 대남 수호물과 같은 지속가능한 힐이 존재할 경우 몸으로 버티면 7~8번 정도는 맞아도 버틸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몹이 주박, 허영까지 쓰는것을 고려한 수치라고 하니까 이 저항만 맞출수 있다면 꽤나 버틸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가 전투 전에 용병의 타/마저는 185/185로 맞추는데 185로 맞추는 이유는 맹호/김유신의 버프와 정령의 버프까지 고려한 것이라고 합니다.

즉 다클라일 경우, 버티기를 전제로 했다는 것이며 저 같은 원클 유저는 이 수치를 다 맞추지 않아서 본진이 터지는 경우는 많이 않습니다.

 

무튼 서론이 길었지만 맹호의 저항 185/185 셋팅을 보여드리면

태황 갑옷, 투구, 요대 / 백호 장갑, 신발 / 용감 무기 / 반고 목걸이 입니다.

 

 

 

현재 변백호 셋이 5억 정도 까지 값이 떨어진것을 생각하면 신발과 장갑 구매만 할 경우 2.5~3억 정도면 충분히 구매 가능할 것 같고 이 셋팅이 가장 저렴하게 풀저항을 가져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항템들의 시세 변동 같은거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많이 날 수도 있습니다.)

 

지금 김유신도 249 찍어서 만렙이 멀지 않았는데 빨리 마저 85%도 챙기고 싶네요

김유신도 250이 찍히면 풀저항 셋팅 한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모두 즐거하시고 마지막으로 보시는 분들 기분 나쁠것 같은 사진 한장.

반자사 부케로 모은 산타 선물 보타리를 양말로 교환하고 10개 한번에 까면서 나온 템입니다.

모두 즐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