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휴식의 휴식시간

 

드디어 두번째 전설정수 초선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터진 운영 이슈 웨이브가 한차례 지나가서 거상내 시세가 전체적으로 좀 하락했습니다.

제가 초선을 만들때는 그 시기 이전에 만들어서 지금의 시세와 비교하면 좀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그래도 이것저것 한번 써보면서 계산도하고 후기좀 적어보겠습니다.

 

1. 초선 제작 

제가 다문에 대한 로망(?) 같은게 좀 있어서 혹시나 나중에 다문으로 넘어갈수도 있겠다 싶어서 초선까지는 보탯을 챙길수 있는 만큼 다 챙길려고 했습니다.

하위 장수들은 200렙 / 개조나 각성 같은 직전 장수는 250렙 / 풀백 까지 작업을 했고, 이렇게 초선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챙겨주니 총 스탯이 '938'를 받을수 있게되었네요.

 

헤프닝이 있었는데 각성 안된 크라슈미를 각성 시켜놓았는줄 알고 계속 키웠다가 전직 직전에 알았습니다.

진짜 망했다 키워야 하나 하다가 그냥 각성하고 200렙만 찍고 올렸네요. 넘나 아까운것 이런 실수를 하다니.

2. 비용 계산

지난번 맹획 만들때와 비슷하게 이번에도 제가 미리 구할수 있는 재료들은 좀 많이 직접 캐고 제작했습니다.

얼마나 아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전체를 구매했다치고 계산을 시작해 보죠.

 

장수 : 개조 지진차 + 고조 유방 + 개량된 거북차 + 각성 크라슈미

- 영웅의 영혼석 100개

- 물의 속성석 20개

- 정기의구슬(수) 20개

- 물의 정령석 20개

-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 영웅의 영혼석 100개 : 4.8억

: 480 이하 구매 -> 4.8억

- 물의 속성석 20개 : 4.2억

: 작은바람의속성석 200개 -> 200 이하일 때 구매 -> 4억 + 수수료 2천

- 정기의구슬(수) 20개 : 4.46억

: 작은물의속성석 100개 -> 100 이하일 때 구매 -> 1억

: 정기의 구슬조각 200개 -> 120 이하일 때 구매 -> 2.4억

: 오색가루 40개 - 130만 (0.52억) /  결빙석 40개 - 33만 (0.14억) / 수수료 4천

- 물의 정령석 20개 : 0.8억

: 400만 20개

-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 8.56억

: 각국적 영혼석 80개 개당 100 계산 / 호리병 70만 계산 / 봉서 1.2억

 

합계 : 22.82억

 

제가 여기서 선조의영혼석과 영웅의 영혼석 일부를 직접 작업해서 한 3~4억 정도 아낀것 같습니다.

그래도 맹획 만들때보다는 확실하게 적게 들어가네요. 물속성 템들이 바람속성 템들보다는 확실히 저렴한것 같습니다.

 

 

3. 제작 후기

솔직히 당장 사냥에 극적인 변화를 주는 용병은 아니라서 '만족감'만 있을뿐 별다른 느낌은 없습니다.

그래도 초선을 만들려고 했던 이유가 설화같은 컨텐츠를 하려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서 그것도 한번해보려고 만들어 봤는데 렙좀 많이 올리고나면 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유방과 비교해서 별다른 차이를 못느끼겠네요. 사냥에서 마나가 부족했던 것도 아니고요.

 

이제는 부동명왕 제작만 남은것 같습니다.

다른 전설 장수들은 더 많은 여유를 가지고 만들거고 부동명왕 만들고 빠르게 도사_각 넘어가고 싶네요.

모두 즐거하십시오.

맹획 작업 시작한게 23년 3월쯤이었고 그때 시작하면서 경험치 이벤트하면 열심히 사냥해야지 했는데 정말 한번을 안해주네요. 그래도 나름 꾸준한 사냥으로 드디어 맹획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너스 스탯 1천을 받을까 했었는데 제가 못버틸것 같아서 바로 직전 장수만 250렙에 나머지는 모두 200렙을 맞추니 966 스탯이 나오네요. 나름 높은 수치인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그럼 이제 맹획의 재료들과 소비된 비용을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맹획 재료

아시다시피 4개국 장수가 들어가고 그외의 재료들도 참 비싼것들만 골라서 들어갑니다.

장수 : 맹호 + 개량된 발석거 + 개량된 흑룡차 + 각성 서산대사

- 영웅의 영혼석 100개

- 바람의 속성석 20개

- 정기의구슬(풍) 20개

- 바람의 정령석 20개

-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그렇게 재료들을 모으고 하위장수 4마리도 드디어 250렙까지 만들었습니다.

 

2. 비용 계산

사실 만드는 재료들이야 전부 구매하면 되지만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지가 매우 중요한 문제죠

저는 처음에 재료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길래 직접 캐거나 만들수 있는 것들은 직접하고 나머지 재료들도 일주일 정도에 걸쳐서 나름 싸게 올라온 것들만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비용 계산은 전부 구매하는것을 가정하고 계산한 다음, 마지막에 제가 아낀 비용만 적어보겠습니다.

정리하기 귀찮아서 그냥 막 써놓겠습니다. 색 덮힌것만 보셔도 대략 판단 가능하실 겁니다.

 

- 영웅의 영혼석 100개 : 4.8억

: 480 이하 구매 -> 4.8억

- 바람의 속성석 20개 : 4.2억

: 작은바람의속성석 200개 -> 200 이하일 때 구매 -> 4억 + 수수료 2천

- 정기의구슬(풍) 20개 : 5.7억

: 작은바람의속성석 100개 -> 200 이하일 때 구매 -> 2억

: 정기의 구슬조각 200개 -> 130 이하일 때 구매 -> 2.6억

: 오색가루 40개 - 130만 (0.52억) / 단풍석 40개 - 33만 (0.14억) / 수수료 4천

- 바람의 정령석 20개 : 0.14억

: 70만 20개

-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 8.56억

: 각국적 영혼석 80개 개당 100 계산 / 호리병 70만 계산 / 봉서 1.2억

 

총 합계 : 약 23.4억 (서버, 제작 당시의 시세 등으로 많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 국적이동과 백종 비용은 제외했습니다. / 순수하게 전직만 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계산입니다.)

※ 그리고 지금 철괴리 인형 때문에 바람 속성의 조각/속성석이 너무 비싸져서 시기가 좀 안좋았던거 같습니다.

 

원래 이렇게 많이 들었나요. 만들면서도 돈 엄청 먹는다 싶었는데 계산 안하면서 막 구매해 버리니 금전 감각이 마비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주몽 반자사 만들어 놓은게 있어서 각국적 영혼석은 전부 직접 캐서 사용했고, 제천 토벌하면서 저절로 모아진 정기의 구슬 조각(풍), 잘 안팔려서 창고에 박아놨던 용병들까지 영혼석으로 만들어버리면서 꽤나 많이 아꼈는데 이것들 계산해 보니 약 6억쯤 아낀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직접 제작하는 재료들을 만들면서 찍어 놓은 사진들 입니다.

 

3. 맹획 제작 완료와 사냥 후기

맹획 만들면서 만들어지고나면 뭔가 사냥터 티어가 올라가길 기대했는데 사실 처음에는 잘 안 와닿다가 렙좀 올라가니까 확실히 딜이 잘 나옵니다. 덕분에 각삼문 잡고 있네요

 

그리고 사실 후기를 쓸만한게 있을까 싶네요. 한때 선맹획 트리가 있었던 만큼 딜은 생각보다 좋고 맹확의 스킬 시전거리도 제가 만들 딜러들중에서도 가장 길면서 스킬 범위까지도 상당합니다.

그리고 맹획딜이 더 와닿은 이유는 2차중남(256렙)과 광목의 타저깎도 큰 역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맹획 자체는 너무나도 만족스럽고 이녀석이 나온 덕분에 지금은 각삼문 잡고 있으니 불사신부 다 쓸때까지는 그냥 여기서 사냥할것 같습니다.

 

항삼세명왕 만들고 나서 몇일 되지도 않았지만 상위 사냥터도 왠지 마음에 안들어서 차라리 스펙업 할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맹획 재료들은 아직 렙업중이라서 한참 나중되서야 만들수 있을것 같고, 템빨로 스펙을 올리자니 돈이 넉넉한 것도 아니어서 체감이 가장 많이 된다는 층진이나 만들어 볼까 싶어서 바로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1. 층진의 역활

혹시 층진이 아직 어떤 것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만 정리를 해보자면, 케릭터 우클릭으로 나오는 옵션중 진형/진법을 누르시면 확인이 가능한 스펙입니다.

기본 적으로 진법은 [풍/지/화/수] 와 같은 속성 데미지를 올려주는 옵션이라서 사천왕에 따라 갈것이이 정해져 있지만. 진형은 종류도 여러가지 있으며 유저가 필요에 따라 선택해서 제작하게 됩니다.

진형의 경우 층진과 같이 사용하면 무조건 좋은 진법이 대부분 정해져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진형을 사용하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층진의 경우 공격력 증가 / 지력 스탯 증가 / 스킬 사거리 증가가 옵션으로 되어있는데, 이 중에서 사거리 증가 때문에 굉장히 많은 유저가 층진을 선호합니다.

거상이라는 게임에서 유일하게 스킬 사거리를 늘릴수 있는 요소(스펙)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제가 만들 층진은 5강까지만 해보려고 합니다. 10강은 애초에 돈이 부족해서 당장 못하고 다른 분들 조언을 들어보면 5강(사거리 증가1)만 되어도 체감은 확실하게 된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이전까지 바람의 진법에 어린진 진형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2. 층진 비용 계산

층진에 들어가는 재료는 층진이라는 진법서를 제작하는 비용과 +5강까지 강화하는 비용으로 나뉩니다.

층진 진법서를 제작하고 사용하면 1단계 층진으로 등록이 되는데 가장 중요한 사거리 증가는 5강을 했을 때 비로소 스펙으로 등록이 됩니다.

 

제작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작 재료>

- 불안정한 진법서 200개

- 심연의 정수 3개

- 정기의 구슬(雷) 10개

- 정기의 구슬(火) 10개

- 힘의 정수 2개

- 뇌전의 결정체 30개

- 불의 결정체 30개

- 5억

 

재료의 시세를 좀 아시는 분들은 특정 재료들의 시세가 왜 안떨어지 지는지 층진 재료를 보시면 이해가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정기의 구슬 조각 [화,뇌] 가격이 잘 안떨어지는 이유가 개인적으로는 층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강화에 필요한 재료까지 나열하면 들어가는 비용이 정말로 숨막힙니다.

<강화 재료>

- 정기의 구슬(雷) 1개 (매번 1개씩 들어감)

- 정기의 구슬(火) 1개 (매번 1개씩 들어감)

- 속성의 가루 1~4개 (2강 1개, 3강 2개, 4강 3개, 5강 4개)

- 1억 (매번 1억씩 들어감)

 

지금 층진이 10강까지 나와있어서 10강을 바로 강화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5강까지와 10강까지 들어가는 재료는 또 하늘과 땅차이더군요. 그래서 일단 저는 5강까지만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제 층진 5강까지 들어간 총 비용을 계산해 봐야죠.

힘근(2개) -  2.665억
 ㄴ 기근(10개) - 7350
      현근(10개) - 4700
      백근(10개) - 4400
      주근(10개) - 4900
      청근(10개) - 5300
      심정(10개) - 있음
오색가루 56개 - 170만 : 9520만
작은불의속성석 70개 - 90만 : 6300만
정기의구슬조각(화) 140개 - 260만 : 36400만
뇌정석 28개 - 45만 : 1260만
진형서 200개 - 400만 이하면 전부 구매 : 약 8억
속성의가루 10개 - 1300만 (만들기 귀찮아서 걍 삼) : 1.3억

수수료 9억

 

구매 비용 : 26.313억 (가지고 있는 재료들은 제외한 금액)

재료 전량 구매 시 예상 비용 : 약 32.413억 (심정 / 작은뇌전의속성석 / 정기의구슬조각(뇌) / 화염석)

 

제가 재료들을 구매할때, 좀 싸게 올라온 재료가 있으면 그때그때마다 구매를 해서 돈이 이렇게 빠져나가는지 몰랐나 봅니다. 재료값이 조금이라도 오르거나 자잘한 기타 비용까지 다 계산한다는 전제였을 때, 35억까지도 나올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재료를 제작할 때와 층진 제작 및 강화 사진들 입니다.

필요한 재료들이나 기타 사항들을 읽기가 귀찮으시면 그냥 사진으로 확인하시는게 편하실 겁니다. 사진이 꽤나 많기 때문에 필요하신 정보만 확인하셔도 됩니다.

 

3. 층진 사용 후기

개인적으로 최근에 만든 스펙업이 '원숭이 주술사'와 '항삼세명왕' 이었습니다. 둘다 허벤에서는 만들면 확실하게 제 역활을 하고 도움이 많이되는 요소들입니다. 원숭이 주술사는 없으면 나중에 있는 사람들과 딜차이도 발생되고 항삼세는 없으면 상위 사냥터 진입이 어려울 정도이지만 개인적으로 전/후 사냥 체감에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층진은 너무나도 체감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지금 상재 좋은 사냥터를 찾고 있어서 태진만 잡고 있는데 층진 전후로 시간이 1~2초 단축되었을 뿐만아니라 2차 중남의 끔살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추가로 대위덕과 2차 중남이 스킬을 시전하는 위치가 전에 비해서 확실히 먼 곳에서 시전한다는 것이 육안으로 확인되어 확실한 체감이 더욱 와닿았습니다. (광목은 맵 가운데로 이동 후 스킬을 시전해서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묵혀둔 지전이 더 있었다면 풍백셋 혹은 딜러들 무기보다 층진 10강을 먼저 찍고 싶을 정도로 정말 오랜만에 체감이 확실한 스펙업이었습니다.

 

하지만 모아놓은 재료도 다 소진해 버렸고 비용도 5강까지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도 높기 때문에 당분간은 엄두도 내지 못할것 같습니다.

만약 거타가 오셔서 요즘 게임하기 힘들분들이 있다면, 저는 다른거 다 미루고 층진을 먼저 만들라고, 그럼 다시 겜 할만해 질거라고 추천하고 싶은 느낌까지 들 정도입니다. 저도 맹획만들기 전까지는 그냥 돈 모아서 층진 10강 만들어 줄까 계획까지 잡아보고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람찬 스펙업이었네요. 모두 즐거하십쇼.

 

 

복귀하고 나서 태진만 주구장창 잡았는데 결과적으로 원주술 만든거 말고는 한게 없다가 드디어 항삼세명왕을 뽑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만든 항삼세명왕입니다. 보텟은 665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대위덕명왕 만들때처럼 항삼세명왕에 필요한 재료들과 비용에 대해서 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대충 돈이 되는것 같아서 이것저것 막 구매하고 바로 만들어서 얼마나 들어갔는지 계산도 해봐야겠네요.

그리고 도발 탱커를 만들면서 새로 사냥을 시작한 검은상단 치유사 / 백안귀 까지 잡아본 후기도 적어보겠습니다.

 

1. 항삼세명왕 제작 재료와 비용

가장 중요한 항삼세명왕의 제작 재료입니다.

 

각성 도철

고급 도철의 뿔

불도마뱀

검기결 50개

화염석 50개

범자석판(캉) 50개

화룡의불꽃 100개

흉수의혼 60개

불타버린 잿더미 50개

각성석 3개

힘의근원 2개

검은 기운의 결정체 50개

 

각각의 재료만 보면 싼것도 있고 비싼 재료는 몇개 없어 할만한가 싶은데 재료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생각보다 돈이 많이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사실 각도철, 고도뿔, 불도마뱀만 봐도 일단 지전 50장은 가볍게 넘어버리네요.

제가 모아놓은 재료가 몇개 있어서 비용이 조금 줄었는데 소비된 비용을 먼저 계산하고 모아놓은 재료의 가격은 대략적으로 명시해보겠습니다.

 

힘근(2개) - 직접제작 : 2.98억
기근(10개) - 8400
현근(10개) - 5100
백근(10개) - 5300
주근(10개) - 5100
청근(10개) - 5900
심정(10개) - 보유


각성석(3개) - 4.41억
잿더미(50개) - 2.283억
흉수의혼(60개) - 0.87억
화룡의불꽃(100개) - 0.4억
캉(50개) - 2.07억
화염석(50개) - 보유
검기결(50개) - 보유
고도뿔 - 12억
불도마뱀 - 21.5억

 

항삼세 명왕 제작 비용 (각도철 제외) : 46.513억   (보유한 재료 추가 시 : 약 51억)

 

다행히도 모아놓은 재료 덕분에 50억이 넘진 않았습니다.

태진을 잡느라 심정하고 검기결이 모여있어서 약 4억정도 아낄수 있었 각도철 비용을 추가하려고 했었는데 만들 당시의 기억도 정확하지 않고 제작 당시와 시세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되어 대략 6~70억 정도 들어간다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2. 항삼세명왕 제작

이번에도 수미산입니다. 수미산 정상쪽에 있는 명왕의 사자에게 항삼세명왕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제작과정은 밑에 사진을 보시는게 휠씬 이해가 쉬울것 같아서 사진만 쭉 올려놓겠습니다.

제 항삼세명왕은 보텟 665을 받았네요. 모아두었던 경험치 두루마리를 사용해서 바로 200렙만 찍어주고 풀테셋을 끼워줬습니다. 나중에는 황제셋을 생각하고 있어서 태반은 제외했고, 일단 렙업 계속하면서 아이템은 천천히 맞춰주려고 합니다.

 

3. 항삼세명왕 사용 후기 및 지금 사냥 문제

계속 태진만 잡다가 항삼세명왕이라는 도발 탱커가 추가되어 꽤나 큰 기대를 품고 다른 사냥터를 갔습니다. 2곳을 가봤는데 검은상단 치유사와 백안귀입니다.

일단 항삼세명왕은 각도철을 사용할 때와 비교한다면 사냥 자체가 상당히 편해졌습니다. 도발 덕분에 몹 퍼짐 현상도 줄어들었고 가끔 터졌던 각도철과 비교했을 항삼세는 그런 경우 없이 사냥이 원활해졌지만 제가 생각했던 만큼의 극적인 변화는 사실 체감이 잘 안되었습니다. 이게 단순히 도발이 추가되어 느끼는 편안함이라기 보다는 해당몹 사냥에 적응이 안된것도 있고, 치유사 같은 경우는 사냥맵이 너무나도 불편한 것에 더해 정화(?)같이 허영을 풀어버리는 경우도 있는게 크게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새로 잡고있는 상위 사냥터가 경험치는 좋아졌지만 의외로 돈이 잘 안되 미묘한 상태입니다. 태진과 비교했을때 뭔가 눈에 보이는 차이가 있어서 상재 할때마다 그냥 태진을 잡을까 싶더군요. 근대 경험치는 확실히 좋아진것이 체감되어 빨리 맹획을 만들겸 치유사나 백안귀 쪽에서 사냥을 하고 있지만 태진에서 벌리던 상재가 계속 생각에 남습니다.

항삼세명왕 자체는 나름 괜찮은것 같은데 올라간 상위 사냥터가 마음에 안들어 약간 답답한 상태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맹획이랑 층진까지 완성하고 다른 사냥터도 가보고 싶네요.

 

복귀글 쓰고나서 처음쓰는 글이라 사실 맹획을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무진장 걸리는 컨텐츠이다보니 결국 돈으로 해결 가능한 원숭이 주술사를 먼저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원숭이 주술사는 일반 허영보다 타저를 더 많이 깎을수 있는 진허영 / 허영(改) / 강허영 등으로 불리는 스킬을 무기 없이 자체 스킬로 사용할수 있으며, 용병 자체가 거래되지 않기 때문에 레벨 1부터 직접 만들어서 레벨을 올려야 합니다.

 

※ 비슷한 용병으로 진주박을 사용하는 코끼리 주술사도 있는데 제작하고나면 바꿀수 없기 때문에 확실하게 확인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1. 원숭이 주술사 제작.

원숭이 주술사는 신선곡에 있는 장과로에게 제작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제작을하면 옛날에 만들었던 삼미호와 동일하게 '증서' 형태로 아이템이 발급되는데 제작된 순간부터 거래 불가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원숭이 주술사 제작인 것을 확인하고 만드셔야 합니다.

 

제작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아래 품목들입니다. 캐쉬템 많이 들어가는게 속보이긴한데 그래도 만들어야죠.

- 봉인의 돌 20개

- 봉인의 서 2개

- 원기단 1개

- 귀멸의 인형 2개

- 원한이 깃든 지팡이 50개

- 수수료 2억

아래 사진은 전체적인 제작 과정입니다.

사진만 쭉 보시면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을겁니다.

2. 제작 비용 계산

원숭이 주술사를 처음으로 만들려고 한게 설 캐쉬 이벤트에는 항상 봉돌패키지가 있기 때문이었는데, 봉돌 가격이 내려간 만큼 나머지 재료들 가격이 너무나도 많이 오르더군요. 지금 만드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요.

그래서 이번에 한번 계산해 볼겸, 비용 좀 나열해 보겠습니다.

 

- 봉인의 돌 20개 x 1.05억             =   21억

- 봉인의 서 2개 x 1.05억               = 2.1억

- 원기단 1개 x 1.1억                      = 1.1억

- 귀멸의 인형 2개 x 9천만             = 1.8억

- 원한이 깃든 지팡이 50개 x 70만 = 0.35억

- 수수료 2억 x 1                            = 2억

총합 : 25.35억

 

체감이 안되서 그렇지 확실히 줄어들긴 했네요. 봉돌/봉서가 1.2억일 때 계산해보면 그것만해도 26억정도 나오고 나머지 재료들이 저렴했다고 하더라고 29억 가까이 소비됬을테니 약 3억 정도 아낀것으로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언급했던 이유가 원기단/귀멸의 인형이 원래는 3~5천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가 1억까지 오르고 원한이 깃든 지팡이는 캐쉬 이벤트 일정 기간 거의 500만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최대가격으로 구매하면 차이가 없을것 같아서 봉돌/봉서만 구매해놓고 좀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는데 지팡이는 떨어지고 원기단/귀멸의 인형은 끝까지 가격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지팡이 가격이 기존 시세만큼 떨어졌을 때, 전부 구매했고 하루라도 빨리 레벨업 시작하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개봉비도 풀백작 시작해야되서 만들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3. 사용 후기

다른 분들이 정리해놓은 글을 좀 찾아보니까 원숭이 주술사가 250렙 일반허영과 동등한 효율을 보이는 시점이 206렙부터이고, 더 좋은 효율을 뽑는것은 210 레벨 부터라고 합니다. (공식 - 일반허영 : 레벨/5+1 , 강허영 : 레벨/4.1+1, 소수점 버림)

글을 쓰는 시점에서 원주술 레벨이 아직 196렙 이라서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206렙 넘어가기 시작하면 바로 사용하고, 이글을 수정해 놓겠습니다. (요즘 갑자기 다른 겜이 재밌어서 사냥이 뜸한데, 최대한 빨리 찍어보겠습니다.)

저는 결국 인생 게임이 거상인가 봅니다.

참 이런저런 게임들도 해보고 재미있긴 했었는데 다시 생각나서 돌아왔습니다.

접는데 참 이런저런 이유도 많았고, 마지막에 거상이 유저와의 피드백 소통을 다 막아버리는 느낌이 강한게 참 싫었는데 그런대도 돌아왔습니다.

 

마지막에 다시는 안할 생각으로 템 정리를 다 해버렸었기 때문에 모든 용병들이 노템 상태였지만, 주몽까지 만들어놨던 장수 반자사는 템정리를 안해놨길래 구매만 해놓고 플레이하지 않았던 스팀겜들 하면서 장수 반자사를 돌렸습니다.

거진 6개월 가까이 반자사를 돌리니 50억 가까이 만들어 지더군요. 복귀 자금으로는 충분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광목 / 대위덕 / 본케(여동빈) 3마리만 최소 세팅을 한 다음에 태진 사냥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시작은 22년 12월쯤 이미 시작했었는데 계속 미루다보니 글은 23년 1월에 쓰고있네요.

나름의 기록을 남기고 싶기도하고 전혀 예상 못했는데 블로그 봐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간단하게 첫글로 써봤습니다.

 

이제 차츰차츰 적응해 가면서 정해논 목표 하나씩 해보고 포스팅도 다시 해볼까 합니다.

1. 고급소탕령 : 새로 생겼다고 하던데 평가가 생각보다 좋은것 같아서 맛좀 봐야할것 같습니다.

2. 전설장수 : 맹획 / 주몽 / 초선 3명을 한꺼번에 만들 준비를하다 거타가 와서 접었는데, 다시 목표로 잡겠습니다.

                     (풀백작 해놓은 용병들 다 팔아버린게 너무 아깝네요)

3. 원숭이주술사 : 강허영(?) 쓸수 있는 용병이라길래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흑련거울은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나네요

4. 항삼세명왕 : 원래 개인적으로는 금강야차를 만들고 싶었는데 각도철이 있으니 항삼세를 만들려고 합니다.

                       : 혹시라도 맘에 안들면 금강야차는 먼 훗날 만드는 걸로하면되죠

5. 장수 반자사 체크 : 의외로 장수반자사 포스팅을 굉장히 많이 봐주셨더라고요. 이것도 늦게나마 내용좀 추가하겠습니다.

 

사실 이외에도 부동명왕이라던지 상위 장비 주술도 해보고 싶고 그동안 컨텐츠가 많이 늘어서 할건 많은데 지전도 없고 시간도 없네요.

거상이라는 게임이 본인이 장사꾼 컨텐츠만 안한다면, 자신이 들인 시간과 노력만큼 거의 정비례하게 피드백이 오는 게임이라서 계속 생각이 나는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게임을 오래하면 손/손목이 아픈것 + 다격수 메타가 너무 번거롭고 힘들어서 떠났었는데 이런 점들도 약간 비공식적으로 해결이된 추세같고요.

 

솔직히 복귀하고 다시 접을수도 있긴한데, 일단은 다시 겜을 해보려고합니다.

옛날 느낌대로 재미있게 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장수반자사 시작한지도 6개월 넘어가는것 같은데 수익 체크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한번 시작해 봤습니다.

시간으로 체크하는건 변수가 너무 많은것 같아서 삼색채 5천개를 기준으로 체크해보려고 합니다.

시작은 21년 4월 20일에 시작했고 5월 24일 1차 측정을 완료 했습니다.

앞으로 2~3차례 더 측정을 진행할 예정이고, 추가되는 대로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1차 측정 -

21년 4월 20일 시작

반자사 2클 모두 삼색채 5천개를 들고 시작.

1클 삼색채 5천개 시작
2클 삼색채 5천개 (무게가 안되서 3캐릭에 나누어서 넣었습니다.)
1클 아이템 정리 후 빈칸으로 시작
2클 아이템 정리 후 빈칸으로 시작

21년 5월 24일 1차 측정 완료 (32일 소요됨)

 - 삼색 5천개에서 3천개로 수정 : 삼색을 3천개쯤 사용하니 본케 무게가 아슬아슬 함 

 - 무게를 옮겨서 계속 측정할까 생각을 했는데, 몇차례 더 측정할 걸 생각하니 그냥 3천개로 수정하는게 나을것 같음

 - 템 모아놓은 사진은 각각 케릭에서 안찍고 상제 캐릭에 다 옮긴 상태에서 찍었음

일단 3천개 사용하는데 32일 정도 소요되었고 11억 정도 벌렸습니다.

요즘 로아하는라 하루에 플레이하는 시간이 너무 적어서 클릭수가 상당히 적어졌네요

신단 2개, 도발부 1장을 사용했기 때문에 실직적인 수익은 약 5억정도로 보면될것 같은데... 진짜 클릭 많이 할거 아니면 뒤로 까지는 느낌이 강합니다.

최근 패치로 30분이상 컨트롤 안하면 근처 마을로 가버리는데, 분명히 필요한 패치였음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클릭하는 반자사 특성상 굉장히 불편하네요. 본케가 가서 소환을 해줘야 하다보니 로아하면서 반자사 클릭 가끔씩 하던걸 하지 말까 생각중입니다.

일단 1차 완료했고 바로 2차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중순쯤인가 장수반자사가 재밌어보이길래 무작정 달려들었다가 후회했고, 그래도 만들었으니 끝을 보자는 느낌으로 광목템도 보류하면서 장수 반자사를 완성 시켰습니다.

제 장수 반자사는 '삼문' 반자사를 목표로 잡았었고 2클에 모두 주몽을 넣어서 나름 사냥도 빠르고 안정성도 높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장수반자사를 만들면서 느낌 장/단점과 효율,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실속 없는 조언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1. 장수반자사 스펙

1클 : 본케 / 주몽 / 유방 / 각도라 / 각하누 / 맹호 / (개지진) or (각구흐)

2클 : 본케 / 주몽 / 유방 / 각도라 / 각하누 / 혼간지 / (각구흐)

 - 현재 렙 분포 : 190~210렙쯤

 - 템 셋팅 : 모든 케릭 풀태셋 착용 / 주몽만 이벤트로 나눠준 바투갑 / +2클 모두 주작부

 

(괄호)안에 장수는 병법을 사용하면 추가적으로 전투에 참가하는 장수들입니다.

사실, 쟤네 없어도 사냥이 안되는건 아니고 안정성이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장수들이 죽는 빈도가 줄긴하더군요

 

2. 장수반자사 제작 과정

전제로, 글을 봐주시는 분들은 모두 '장수 반자사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가정하고 설명을 하겠습니다.

 

 (1) 목표 설정

다른 분들도 많이 강조한 부분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장수반자사로 어느 사냥터까지를 목표로 하는가?' 입니다.

조금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제가 목표로 했던 '삼문'과 '얼음게/얼음병사'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저항을 맞추는 방법이 아예 다릅니다. 타저(삼문)/마저(얼음게) 차이가 있어서 템셋팅, 패시브 장수, 정령 구성에 차이가 생길겁니다. 또한 얼음게의 스킬을 맞을 경우 장수들이 얼기 때문에 근거리 장수만 사용하기보다는 스킬을 맞아줄 별도의 탱커도 필요할 겁니다.

목표에 따라 비용과 과정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능한한 명확하게 정하시는게 좋습니다.

 

 (2) 장수 조합 구성

제 장수 조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몽만 뺀다면, 사실 20억 전후의 비용으로 셋팅이 완료될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삼문 반자사를 돌리시는 분들중에 주몽없이 반자사를 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하지만 저는 효율보다 재미와 만족도를 중시했기 때문에 본케에도 없는 주몽을 장수 조합에 포함시켰고, 50억가량 비용이 소모되는 주몽을 2클 모두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할 필요도 없는 세계일주는 물론 본케에 있는 광목으로 태진/삼미호 등을 잡으며 정기구슬조각 같은 재료도 모았습니다.

(제가 삼문 반자사를 목표로 설정했기 때문에 계속 삼문을 예시로 들것같습니다.)  

 

위에 설명처럼 장수 조합에 따라서도 비용과 제작 과정이 천차만별로 변화하기 때문에 이것도 가능한 명확하게 정하시는게 좋습니다.

 

(3) 최적해 찾기

저같은 경우에는 주몽과 각도라를 둘다 전투에 참여시켜야 하기 때문에 일본을 제일 마지막에 갔고 지금도 본케는 일본 국적입니다. 하지만 주몽을 안 만들거라면 마지막에 본케 국적을 중국/대만 같이 승전기념주화 챙기기 좋은 국적으로 하는게 좋죠.

 

이처럼 본인이 정한 장수 조합에 가장 적은 돈이 들어가도록 한번쯤은 고민해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손병은 2~3(병법 사용시)장만 먹으면 됩니다. 1클에 4장 다 먹였는데 생각해보니 장수가 다 들어가지 못해서 잠깐 현타 왔었네요... / 반자사 외에는 1클만 하던 유저의 실수였습니다.)

 

3. 장수 반자사 장/단점과 자잘한 후기

- 장점 -

 (1) 나름 성취감/만족도/재미가 있음
일단 처음에 장수 반자사 시작하면 계속 죽어나는 장수에 짜증도 날것이고 무엇을 보충하냐에 따라 돈이 더 들어갈수도 있습니다만, 지속적으로 사냥을 하면서 장수 레벨일 높아지고 템도 맞춰주면서 죽는 빈도가 낮아지면 꽤나 성취감이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본케와 장수들이 가끔 끔살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것저것 템 보충하고 장수 레벨 높아지면서 그런지 지금은 전투 클릭과 삼색 먹는것 이외에는 거의 컨트롤이 필요 없습니다.

 (2) 변동없는 준수한 상재
제가 장수 반자사을 시작했던 가장 큰 이유입니다.
삼문 기준으로 상재템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준수하기 때문에 아이템 시세 상관없이 클릭수에 비례해서 수익이 납니다. 그나마 시세에 영향을 받는것은 생명의 정수인데 지금이 상한가인것 같으니 바로바로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명의 정수는정말 안 모여서 대상에서 제외.)

참고로 전에 기궁 반자사할 때는 유명계석 또는 청/적/녹색 정기의 돌을 주로 모았었는데 시세에 따라서 수익 변동이 엄청나게 심하더군요. (당장 유명계석도 170만~210만으로 변동폭이 커서 팔 시기를 재면서 팔았는데 이게 너무나도 귀찮았습니다.)  추가적으로 장수 반자사로 신수 잡으시는 분들도 이 장점에는 포함되지 않겠네요. 그분들은 시세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신수의 근원이 주 수입원일 테니까요.

 

 

- 단점 -

 (1) 마단 or 신단이 필수 / 도발부는 선택이지만 효율을 생각한다면...

 제 장수 반자사에 '주몽이 있어서 마단을 반드시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주몽이 없어도 아마 마단은 필수로 챙기시게 될 것 같습니다.

 마단 or 신단이 필수인 이유가 장수들의 체력 회복 때문인데 맞으면서 사냥하는 장수 반자사의 특성상 전투가 끝날 때쯤에는 힐러들의 마나가 거의 바닥을 칩니다. 바로 다음 전투에 들어갔을 때 마단이 없어서 힐러들의 마나가 부족하다면 장수들의 체력을 채워줄수 없을 것이고 이게 반복되면 언젠가는 장수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할 겁니다.

 시험해 보지는 않았지만, 장수 1~2명 죽었을 때 반계탕/삼계탕 먹어주면서 사냥하는게 싸게 먹힐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자사를 하는데 용병이 죽어있는지를 체크하고 그 때마다 케어를 해줘야 한다면, 반자사가 상당히 거슬리는 컨트롤이 될 것이기 때문에 마단/신단이 필수로 느껴지실 겁니다.

 

 도발부도 비슷한 맥락으로 2클로 사냥하는데 연속으로 몇차례씩 한부대가 붙으면 좀 맥빠지더라고요. 지금은 약간 망설이고 있는데 반자사로 수익이 어느정도 생기면 도발부 구매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1~2부대가 붙거나 다부대가 붙어도 위치가 안좋으면 1,2 클라의 주작부가 안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밑에 사진은 전투가 한참 진행되었지만 클라 1개에만 주작부터 터진 사진입니다. 이럴 경우에 앞으로 뛰쳐나간 주몽중 주작부가 효과를 못본 장수는 거의 죽는다고 봐야하더군요

 

 

 (2) 장수반자사를 하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요즘은 정말 많은 유저들이 반자사 케릭을 돌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이 기궁 반자사여서 유명계부터 환수까지 정말 폭 넓게 반자사를 하시죠.

 장수 반자사도 생각보다 유저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당장 삼문만 봐도 확인되는 반자사가 생각보다 많고요. 그렇다고 유명계나 다른 곳처럼 사람이 많아서 클릭 경쟁이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전투 클릭만 본다면 확실히 편하긴 한데 옛날에 봤던 장수 반자사 동영상처럼 다부대 붙는 경우는 확실하게 줄었습니다.

 현재 저는 도발부를 안 쓰다보니 2클 사냥인데도 불구하고 1부대만 붙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고, 2~3부대가 붙었을 경우 몹이 나오는 위치가 안좋으면 주작부가 안터진 상태에서 주몽이 먼저 뛰쳐나가 혼자 점사당해 죽기도 합니다. (다부대가 붙어 본진 바로 옆에 몹이 나오면 본케가 타격을 받아서 주작부가 반드시 발동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붙는게 생존력이 올라갑니다.)

 

(3) 투자금 회수가 언제될지 모른다

 주몽이 들어간 2클 장수 반자사를 만들면서 들어간 금액을 대충 계산해보니 140억 정도 들어간 것 같습니다. (손병만 계산해도 35억)

사실 재미를 위해서 투자한 거니까 금액이 아깝지는 않지만 장수 반자사로 돈이 많이 벌렸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것도 사실입니다. 장수 반자사를 만든지는 3주 가까이 되어가는데 클릭을 열심히 하지 않아 많이 벌리지는 않았고 지금까지 생정 포함해서 약 5억정도 벌어 들인것 같습니다.

 수익이 이 정도로 유지된다면 원금 회수에 2년 걸리겠네요. 상재템 팔때 묘하게 희열이 있어서 아직까지는 그닥 신경쓰지 않지만 점점 생각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인 체감은 장수반자사가 조금 더 잘 버는것 같습니다.)

 

 정말 돈을 벌기 위해 장수 반자사를 시작하려고 하신다면 굉장히 길게 꾸준히 하셔야만 빛을 볼수 있을것 같고, 단순히 돈을 위한다면 기궁 반자사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수익이 얼마나 나오는지는 나중에 따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4. 마무리 (실속 없는 조언)

 이렇게 길게 쓸 생각 없었는데 쓰다보니까 정말 길어졌네요. 이것저것 너무 많이 쓴거 아닌가 싶기는한데 혹시라도 장수 반자사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지극히 주관적으로 느낀점들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조언으로 장수 반자사 자체에 재미를 느끼는게 아니라면 안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는 분이 동일한 셋팅으로 비슷한 시기에 반자사를 만들었는데 그분은 장수 반자사 자체에는 재미를 못느끼셨고, 투자금을 계산하며 거타가 쌔게와서 요즘은 겜을 안하시더라고요.

 

그럼 모두 즐거하십쇼.

 

 

요즘 지전을 딱 쓰고 싶은곳이 없어서 뭐할까 조금 찾아보다가 용병칸이 하나 비어있어서 속성 몬스터 만들고 만렙을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대위덕을 만들기 위해서 꿀벌은 한번 만들어 봤었고 다른 몬스터를 만드려고 하는데 혹시라도 '나중에 민첩 개편이 되면 삼미호 가격이 오르지 않을까' 라는 행복 회로가 돌아서 뇌속성 몬스터 삼미호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1. 삼미호 제작 재료

삼미호도 꿀벌과 마찬가지로 만들고나면 증서 형태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봉돌/봉서를 구매하는데 전체적인 재료를 적어 보면 밑에 재료들이 필요합니다.

- 봉인의돌 9개

- 봉인의서 1장

- 정기의구슬(雷) 5개

- 뇌전의 정령석 20개

- 뇌정석 20개

- 제작비 500만

 

저번에도 똑같이 적었던거 같은데 비싼 재료들일 은근히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250만렙 속성 몬스터들이 20억을 넘어가게 됩니다.

봉돌/봉서는 기본이고 정기의 구슬 조각들도 비쌀때는 정말 많이 올라가기 때문이죠.

 

그리고 제작이 필요한 재료는 정기의구슬(雷) 밖에 없는데 정기의 구슬 조각 만들법도 적어보면

정기의 구슬(뇌) 1개 : 정기의 구슬 조각(뇌) 10개 + 뇌전의 작은 속성석 5개 + 오색가루 2개 + 뇌정석 2개

다른 속성의 구슬을 만드실때는 오색가루만 동일하고 나머지 속성 재료들을 쓰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들어간 제작 비용을 계산 해보려고 합니다. 재료들은 캐쉬 이벤트일때 미리 구매해 놓았고, 뇌전 속성 재료는 광목을 통해서 직접 모았지만 일단 시세대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 봉인의돌 9개 : 1.1억 x 9 = 9.9억

- 봉인의서 1장 : 1.1억

- 정기의구슬(雷) 5개 : 정기의 구슬 조각(뇌) 50개 + 뇌전의 작은 속성석 25개 + 오색가루 10개 + 뇌정석 10개

                            : 500만 x 50 +  110만 x 25 + 150만 x 10 + 80만 x 10개

                            3억 50만

- 뇌전의 정령석 20개 : 50만 x 20 = 0.1억

- 뇌정석 20개 : 80만 x 20 = 0.16억

- 제작비 500만

 

총 비용 : 약 14.5억

사실 총 비용보다 조금 적에 나왔는데 변동폭이나 가격 변동이나 그에 준하는 다른 내용들도 있을 것이라고 판단되어서 조금 올렸습니다.

그리고 서버 혹은 제작 시기에 따라서 시세 변동폭이 크게 작용하니 제작하시려는 분들은 시세 확인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뇌전에 관련된 속성 템들을 직접 모았기 때문에 아마 2~3억 정도 아낀것 같은데 그냥 팔았어도 잘 팔리는 품목들이라서 아꼈다고 표현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네요.

 

 

2. 삼미호 제작 위치

사실 최상위 등급의 용병들인 사천왕이나 명왕 제작은 항상 2곳을 맵돌게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그게 수미산과 신선곡인데요. 속성 몬스터인 삼미호도 신선곡에서 증서 제작이 가능합니다.

 

나머지 내용들은 사진으로 확인이 가능하시니 가볍게 쭉쭉 내려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것도 250 만렙찍어주고 나면 22~23억에 팔릴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혹시라도 민첩 스탯에 관련된 개편이 이루어 진다면 증장 가시는 분들이 많아지실 것이고, 그럼 삼미호 가격도 오를지도 모른다는 행복회로를 돌려봅니다.

그럼 모두 즐거하세요

장수 반자사를 시작하면서 어짜피 돌아가지 못할 길이면 더 멀리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반자사에 주몽까지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몽 제작에 필요한 재료들과 제가 들어간 총비용까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주몽 제작 재료

재료는 둘째치고 전설장수 만드는 재료에 4국적(조선,중국,대만,일본)의 장수들이 1명씩 들어가며 나중에 비용 계산할 때는 장수들 관련 비용도 포함 시키겠습니다.

 

필요 장수 : 김유신(조선) / 개량불량기포(중국) / 개량화룡차(대만) / 각성도라노스케(일본)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영웅의 영혼석 100개

뇌전의 속성석 20개

정기의구슬(雷) 20개

뇌전의정령석 20개

 

여기서 제작이 필요한 재료들은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과 '정기의구슬(雷)' 정도이네요.

다행히 광목으로 삼미호를 계속 패고 있어서 뇌전에 관련된 재료 일부는 자급자족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제작하는 재료들의 재료까지 정리해 보면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1개 : 4국적의 선조의 영혼석 20개씩 + 철괴리의 호리병 20개 + 봉인의 서 1개 + 제작비 3천만

정기의구슬(雷) 1개 : 정기의구슬조각(雷) 10개 + 뇌전의 속성석 5개 + 오색가루 2개 + 뇌정석 2개

필요한 재료의 숫자만큼 곱해서 계산하시면 편하실 것이고, 두가지 재료 모두 신선곡의 장과로에게서 제작이 가능합니다.

 

밑에는 제작에 들어간 장수들과 재료 준비가 완료된 사진이며, 이번 캐쉬 이벤트때 선조의 영혼석 가격이 급증했는데 아마 전설장수를 많이 만드시면서 선조석 가격이 뛴게 아닌가 싶네요.

 

 

 

 

 

 

 

 

2. 주몽 제작

전설 장수의 제작은 저잣거리 비밀 저택에 있는 도사 박영감에게서 만들수 있습니다.

사실 제작은 따로 보여 드릴게 없네요. 장수 클릭하고 재료만 본케가 들고 있으면 전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진만 쭉쭉 보시면 이해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어짜피 반사자용 장수이기 때문에 본케로 190정도까지만 업해줬으며, 보너스 스탯은 424를 받았네요

 

 

 

 

 

3. 총비용 계산

일단 서버별로 가격 차이도 많을 것이고 제가 자급자족한 아이템들도 있다보니 전체적으로 조금 차이가 있겠지만 일단 기준으로 소비된 비용을 정리하고 그것들의 비용도 따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1 장수 제작 비용

귀서 셋 : 11억

200렙 용병 구매 : 3000천 X 4 = 1.2억 (적당히 만들 생각이시면 그냥 1차 장수 구매하는 것도 방법인것 같습니다.)

김유신 : 선조의 영혼석 20개 = 0.2억

각도라 : 각성석 + 영웅의영혼석 20개 = 1.8억 + 300만x20 = 2.4억

 

4국적을 돌아다니면서 장수들을 만드는데 들어간 비용만 14.8억이 나옵니다.

사실 이 비용만으로도 만만치 않지만 아직 재료는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2 제작에 필요한 비용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 제가 만들때 선조의 영혼석 비용이 좀 올라가서 100만~200만 사이로 가격이 형성 되었습니다. 계산의 편의성을 위해 150만으로 통일해서 계산하겠습니다. (사실 선조의 영혼석은 모두 반자사로 자급자족 했습니다.)

(선조의 영혼석 각 국적 80개씩 + 철괴리의 호리병 20개 + 봉인의 서 1개 + 제작비 3천만) x 4

= (80 x 4) x 150만 + 80 x 150만 + 1.1 x 4 + 0.3 x 4 = 11.9억

영웅의 영혼석 100개 = 300만 x 100 = 3억

뇌전의 속성석(자급자족) 20개 = 40만 x 20 = 0.08억

뇌전의정령석 20개(자급자족) = 120만 x 200 = 2.4억

정기의구슬(雷) 20개 = 구슬조각 200개 x 600만 + 작은 속성석 100 x 120만 + 오색가루 40개 x 130만 + 뇌정석 40개 x 80만 = 약 14억

 

총 재료 비용 : 31.38억

 

-3 제작 총 비용 (1번 + 2번)

모든 총 비용 = 14.8 + 31.38 = 46.18억

정말 순수하게 모든 재료를 구매하면 이런 비용이 나옵니다. 서버별로 시세 차이가 있을 것이고 이벤트나 재료 가격이 저렴할 때 사는 방법이 있지만 최소 40억 정도는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저는 선조의 영혼석과 삼미호에서 나오는 재료는 모두 자급자족 했기 때문에 저렴해진 비용을 계산해 보면 약 21억 정도 아낀것으로 계산되므로 약 25억 정도 소비된것 같습니다.

 

 

 

 

 

 

본케에도 없는 주몽을 만들어 주면서 장수 반자사에 들어간 비용이 어느새 60억 가까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뭐 나중에 재미있게(?) 반자사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면서 끝까지 가봐야겠네요.

다음 포스팅은 장수 반자사에 대한 여러가지를 정리해 볼것 같은데... 과연 즐거운 마음으로 포스팅을 할수 있을지 심히 걱정됩니다.

모두 즐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