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 항삼세명왕 전직(제작)과 비용 계산
복귀하고 나서 태진만 주구장창 잡았는데 결과적으로 원주술 만든거 말고는 한게 없다가 드디어 항삼세명왕을 뽑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만든 항삼세명왕입니다. 보텟은 665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대위덕명왕 만들때처럼 항삼세명왕에 필요한 재료들과 비용에 대해서 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대충 돈이 되는것 같아서 이것저것 막 구매하고 바로 만들어서 얼마나 들어갔는지 계산도 해봐야겠네요.
그리고 도발 탱커를 만들면서 새로 사냥을 시작한 검은상단 치유사 / 백안귀 까지 잡아본 후기도 적어보겠습니다.
1. 항삼세명왕 제작 재료와 비용
가장 중요한 항삼세명왕의 제작 재료입니다.
각성 도철
고급 도철의 뿔
불도마뱀
검기결 50개
화염석 50개
범자석판(캉) 50개
화룡의불꽃 100개
흉수의혼 60개
불타버린 잿더미 50개
각성석 3개
힘의근원 2개
검은 기운의 결정체 50개
각각의 재료만 보면 싼것도 있고 비싼 재료는 몇개 없어 할만한가 싶은데 재료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생각보다 돈이 많이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사실 각도철, 고도뿔, 불도마뱀만 봐도 일단 지전 50장은 가볍게 넘어버리네요.
제가 모아놓은 재료가 몇개 있어서 비용이 조금 줄었는데 소비된 비용을 먼저 계산하고 모아놓은 재료의 가격은 대략적으로 명시해보겠습니다.
힘근(2개) - 직접제작 : 2.98억
기근(10개) - 8400
현근(10개) - 5100
백근(10개) - 5300
주근(10개) - 5100
청근(10개) - 5900
심정(10개) - 보유
각성석(3개) - 4.41억
잿더미(50개) - 2.283억
흉수의혼(60개) - 0.87억
화룡의불꽃(100개) - 0.4억
캉(50개) - 2.07억
화염석(50개) - 보유
검기결(50개) - 보유
고도뿔 - 12억
불도마뱀 - 21.5억
항삼세 명왕 제작 비용 (각도철 제외) : 46.513억 (보유한 재료 추가 시 : 약 51억)
다행히도 모아놓은 재료 덕분에 50억이 넘진 않았습니다.
태진을 잡느라 심정하고 검기결이 모여있어서 약 4억정도 아낄수 있었고 각도철 비용을 추가하려고 했었는데 만들 당시의 기억도 정확하지 않고 제작 당시와 시세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되어 대략 6~70억 정도 들어간다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2. 항삼세명왕 제작
이번에도 수미산입니다. 수미산 정상쪽에 있는 명왕의 사자에게 항삼세명왕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제작과정은 밑에 사진을 보시는게 휠씬 이해가 쉬울것 같아서 사진만 쭉 올려놓겠습니다.
제 항삼세명왕은 보텟 665을 받았네요. 모아두었던 경험치 두루마리를 사용해서 바로 200렙만 찍어주고 풀테셋을 끼워줬습니다. 나중에는 황제셋을 생각하고 있어서 태반은 제외했고, 일단 렙업 계속하면서 아이템은 천천히 맞춰주려고 합니다.
3. 항삼세명왕 사용 후기 및 지금 사냥 문제
계속 태진만 잡다가 항삼세명왕이라는 도발 탱커가 추가되어 꽤나 큰 기대를 품고 다른 사냥터를 갔습니다. 2곳을 가봤는데 검은상단 치유사와 백안귀입니다.
일단 항삼세명왕은 각도철을 사용할 때와 비교한다면 사냥 자체가 상당히 편해졌습니다. 도발 덕분에 몹 퍼짐 현상도 줄어들었고 가끔 터졌던 각도철과 비교했을 항삼세는 그런 경우 없이 사냥이 원활해졌지만 제가 생각했던 만큼의 극적인 변화는 사실 체감이 잘 안되었습니다. 이게 단순히 도발이 추가되어 느끼는 편안함이라기 보다는 해당몹 사냥에 적응이 안된것도 있고, 치유사 같은 경우는 사냥맵이 너무나도 불편한 것에 더해 정화(?)같이 허영을 풀어버리는 경우도 있는게 크게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새로 잡고있는 상위 사냥터가 경험치는 좋아졌지만 의외로 돈이 잘 안되 미묘한 상태입니다. 태진과 비교했을때 뭔가 눈에 보이는 차이가 있어서 상재 할때마다 그냥 태진을 잡을까 싶더군요. 근대 경험치는 확실히 좋아진것이 체감되어 빨리 맹획을 만들겸 치유사나 백안귀 쪽에서 사냥을 하고 있지만 태진에서 벌리던 상재가 계속 생각에 남습니다.
항삼세명왕 자체는 나름 괜찮은것 같은데 올라간 상위 사냥터가 마음에 안들어 약간 답답한 상태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맹획이랑 층진까지 완성하고 다른 사냥터도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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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원숭이 주술사 제작 (feat. 설 캐쉬 이벤트)
복귀글 쓰고나서 처음쓰는 글이라 사실 맹획을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무진장 걸리는 컨텐츠이다보니 결국 돈으로 해결 가능한 원숭이 주술사를 먼저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원숭이 주술사는 일반 허영보다 타저를 더 많이 깎을수 있는 진허영 / 허영(改) / 강허영 등으로 불리는 스킬을 무기 없이 자체 스킬로 사용할수 있으며, 용병 자체가 거래되지 않기 때문에 레벨 1부터 직접 만들어서 레벨을 올려야 합니다.
※ 비슷한 용병으로 진주박을 사용하는 코끼리 주술사도 있는데 제작하고나면 바꿀수 없기 때문에 확실하게 확인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1. 원숭이 주술사 제작.
원숭이 주술사는 신선곡에 있는 장과로에게 제작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제작을하면 옛날에 만들었던 삼미호와 동일하게 '증서' 형태로 아이템이 발급되는데 제작된 순간부터 거래 불가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원숭이 주술사 제작인 것을 확인하고 만드셔야 합니다.
제작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아래 품목들입니다. 캐쉬템 많이 들어가는게 속보이긴한데 그래도 만들어야죠.
- 봉인의 돌 20개
- 봉인의 서 2개
- 원기단 1개
- 귀멸의 인형 2개
- 원한이 깃든 지팡이 50개
- 수수료 2억
아래 사진은 전체적인 제작 과정입니다.
사진만 쭉 보시면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을겁니다.
2. 제작 비용 계산
원숭이 주술사를 처음으로 만들려고 한게 설 캐쉬 이벤트에는 항상 봉돌패키지가 있기 때문이었는데, 봉돌 가격이 내려간 만큼 나머지 재료들 가격이 너무나도 많이 오르더군요. 지금 만드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요.
그래서 이번에 한번 계산해 볼겸, 비용 좀 나열해 보겠습니다.
- 봉인의 돌 20개 x 1.05억 = 21억
- 봉인의 서 2개 x 1.05억 = 2.1억
- 원기단 1개 x 1.1억 = 1.1억
- 귀멸의 인형 2개 x 9천만 = 1.8억
- 원한이 깃든 지팡이 50개 x 70만 = 0.35억
- 수수료 2억 x 1 = 2억
총합 : 25.35억
체감이 안되서 그렇지 확실히 줄어들긴 했네요. 봉돌/봉서가 1.2억일 때 계산해보면 그것만해도 26억정도 나오고 나머지 재료들이 저렴했다고 하더라고 29억 가까이 소비됬을테니 약 3억 정도 아낀것으로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언급했던 이유가 원기단/귀멸의 인형이 원래는 3~5천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가 1억까지 오르고 원한이 깃든 지팡이는 캐쉬 이벤트 일정 기간 거의 500만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최대가격으로 구매하면 차이가 없을것 같아서 봉돌/봉서만 구매해놓고 좀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는데 지팡이는 떨어지고 원기단/귀멸의 인형은 끝까지 가격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지팡이 가격이 기존 시세만큼 떨어졌을 때, 전부 구매했고 하루라도 빨리 레벨업 시작하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개봉비도 풀백작 시작해야되서 만들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3. 사용 후기
다른 분들이 정리해놓은 글을 좀 찾아보니까 원숭이 주술사가 250렙 일반허영과 동등한 효율을 보이는 시점이 206렙부터이고, 더 좋은 효율을 뽑는것은 210 레벨 부터라고 합니다. (공식 - 일반허영 : 레벨/5+1 , 강허영 : 레벨/4.1+1, 소수점 버림)
글을 쓰는 시점에서 원주술 레벨이 아직 196렙 이라서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206렙 넘어가기 시작하면 바로 사용하고, 이글을 수정해 놓겠습니다. (요즘 갑자기 다른 겜이 재밌어서 사냥이 뜸한데, 최대한 빨리 찍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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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복귀와 정해논 목표
저는 결국 인생 게임이 거상인가 봅니다.
참 이런저런 게임들도 해보고 재미있긴 했었는데 다시 생각나서 돌아왔습니다.
접는데 참 이런저런 이유도 많았고, 마지막에 거상이 유저와의 피드백 소통을 다 막아버리는 느낌이 강한게 참 싫었는데 그런대도 돌아왔습니다.
마지막에 다시는 안할 생각으로 템 정리를 다 해버렸었기 때문에 모든 용병들이 노템 상태였지만, 주몽까지 만들어놨던 장수 반자사는 템정리를 안해놨길래 구매만 해놓고 플레이하지 않았던 스팀겜들 하면서 장수 반자사를 돌렸습니다.
거진 6개월 가까이 반자사를 돌리니 50억 가까이 만들어 지더군요. 복귀 자금으로는 충분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광목 / 대위덕 / 본케(여동빈) 3마리만 최소 세팅을 한 다음에 태진 사냥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시작은 22년 12월쯤 이미 시작했었는데 계속 미루다보니 글은 23년 1월에 쓰고있네요.
나름의 기록을 남기고 싶기도하고 전혀 예상 못했는데 블로그 봐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간단하게 첫글로 써봤습니다.
이제 차츰차츰 적응해 가면서 정해논 목표 하나씩 해보고 포스팅도 다시 해볼까 합니다.
1. 고급소탕령 : 새로 생겼다고 하던데 평가가 생각보다 좋은것 같아서 맛좀 봐야할것 같습니다.
2. 전설장수 : 맹획 / 주몽 / 초선 3명을 한꺼번에 만들 준비를하다 거타가 와서 접었는데, 다시 목표로 잡겠습니다.
(풀백작 해놓은 용병들 다 팔아버린게 너무 아깝네요)
3. 원숭이주술사 : 강허영(?) 쓸수 있는 용병이라길래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흑련거울은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나네요
4. 항삼세명왕 : 원래 개인적으로는 금강야차를 만들고 싶었는데 각도철이 있으니 항삼세를 만들려고 합니다.
: 혹시라도 맘에 안들면 금강야차는 먼 훗날 만드는 걸로하면되죠
5. 장수 반자사 체크 : 의외로 장수반자사 포스팅을 굉장히 많이 봐주셨더라고요. 이것도 늦게나마 내용좀 추가하겠습니다.
사실 이외에도 부동명왕이라던지 상위 장비 주술도 해보고 싶고 그동안 컨텐츠가 많이 늘어서 할건 많은데 지전도 없고 시간도 없네요.
거상이라는 게임이 본인이 장사꾼 컨텐츠만 안한다면, 자신이 들인 시간과 노력만큼 거의 정비례하게 피드백이 오는 게임이라서 계속 생각이 나는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게임을 오래하면 손/손목이 아픈것 + 다격수 메타가 너무 번거롭고 힘들어서 떠났었는데 이런 점들도 약간 비공식적으로 해결이된 추세같고요.
솔직히 복귀하고 다시 접을수도 있긴한데, 일단은 다시 겜을 해보려고합니다.
옛날 느낌대로 재미있게 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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