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휴식의 휴식시간

사실은 각천왕 이외에는 별자리를 끼워줄 생각이 없다가 군다리까지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군다리의 별자리를 직작 하기로 생각하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거 비용도 많이 절약되는게 아닌데 손이 많이 들어갑니다. 한번에 제작이 아니라 각각 1개씩 눌러줘야하고 강화도 다 될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1. 별자리 재료

별자리 재료는 진짜 별거 없습니다.

- (동/서/남/북) 방칠사의 청동판 1개

 ㄴ 속성에 맞는 것을 제작하야 함

- (거불) 별의 원석 1개

 

이것만 있으면 제작이 가능하고 제작 수수료는 10만이며, 강화 비용은 단계마다 다릅니다.

 

2. 각 용병별 별자리 열기

별자리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Z" 키를 눌렀을 때 별자리 창이 보입니다.

(이 창이 안뜬다면 관련 퀘스트가 완료되지 않은 겁니다.)

여기서 총 7칸을 열어야 하는데 1칸마다 [1억+식량 5개] 소비됩니다. 이것도 적지 않은 비용이라서 언급해 봅니다.

 

3. 강화 수수료

아무래도 이게 제일 중요할것 같습니다. 모든 비싼 비용은 다 여기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일단 별자리를 제작하면 각 속성별 7가지 아이템이 나오는데, 속성값 5를 챙기기 위해서는 

8성흔 1개 + 7성흔 6개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끼우면 별자리 밑에 있는 노란색칸이 100까지 채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각 강화마다 비용이 점점 올라가는데 그 비용은 아래 표와 첨부한 사진을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제가 엄청 큰 실수를 한 것이 있는데, 처음 만들어진 별자리가 +0 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는 +1 로 취급됩니다.)

(덕분에 돈도 예상 금액보다 엄청 들어갔고, 비효율의 정점을 찍어버렸습니다.)

강화 단계 강화 비용 필요한 별자리(1단계) 갯수
1 -> 2 1백만 2
2 -> 3 2백만 4
3 -> 4 5백만 8
4 -> 5 1천만 16
5 -> 6 1천5백만 32
6 -> 7 2천만 64
7 -> 8 2천5백만 128
8 -> 9 5천만 256 (원래 필요없음)

 

 

4. 총 비용 계산

원래 별자리는 직작한다면 짜투리가 남기 마련입니다. 7개중 랜던으로 나오기 때문에 보통 1개를 8강으로 만들 경우 나머지가 짜투리로 엄청 남지만,

계산의 편의성을 위해 별자리가 딱 맞게 나왔다고 가정하고 계산해 보겠습니다.

(계산한 비용은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짜투리 없는 필요한 것만 딱딱 떨어지게 나온것을 가정했습니다. 참고하셔야 합니다. / 혹시 잘못된 계산있으면 알려주세요ㅠㅠ)

 

1) 별자리 변환 비용

청동판 구매 비용 : 23만 x 512 = 1.1776억 (보통 청동판 23~25만 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작 갯수 : 128개(8강) + [64개(7강) x 6] = 512개

제작 비용 : 512 x 10만 = 5120만원

 

2) 합성 비용

7강 제작 : 1백만x32 + 2백만x16 + 5백만x8 + 1천만x4 + 1.5천만x2 + 2천만x1 = 1.94억 (6개 필요)

8강 제작 : 1백만x64 + 2백만x32 + 5백만x16 + 1천만x8 + 1.5천만x4 + 2천만x2 + 2.5천만x1 = 4.13억 (1개 필요)

 

3) 총 제작 비용

1.1776억 + 1.94억 x 6 + 4.13억 + 0.512억 = 17.4596억

 

주스탯 아닌 잡옵 별자리가 17~18억 정도하는 걸로 알고있는데, 오히려 사는게 싼건가 싶네요.

아니면 잘못 계산한건가? 싶습니다. (주스탯은 20억 가까이 하기 때문에 제작하시는 분들은 거기서 이득을 보는거 같습니다.)

(계산한 비용은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짜투리 없는 필요한 것만 딱딱 떨어지게 나온것을 가정했습니다. 참고하셔야 합니다. / 혹시 잘못된 계산있으면 알려주세요ㅠㅠ)

 

어짜피 당분간 별자리는 만들일도 없고 짜투리는 가지고 있을 예정이지만, 증장 별자리 끝까지 올려줄거 아니면 그냥 애물단지가 되버릴것 같습니다. 속값 추가해주는 11강 280억정도로 계산하시는거 같던데 너무 부담스럽네요.

참고로 제작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것도 좀 알고 있으셔야 됩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는 작업이더라고요.

 

그럼 모두 즐거하십시오. 괜히 만들었네.

어느새 나름 목표로 잡았던 것들이 거의다 완료가 되었고 뇌사신셋만 남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제작에 필요한 하위 재료들이 꽤나 비싼것들이 정말 많아서 정말 긴 시간에 걸쳐서 조금씩 사놨었고 준비가 완료되어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1. 뇌사신셋 제작 준비

다른 것들 모두 제외하고 바로 재료와 가격부터 나열해보겠습니다.

범자석판(마) 100개 (300만 이하 구매) : 3억

번개치는 수호신의 심장 10개 (800만 이하 구매) : 0.8억

뇌의 인장 50개 (1000만 이하 구매) : 5억

번개치는 사신의 인장 20개 : 33억

ㄴ 뇌정석 600개 (30만 이하 구매) : 1.8억

ㄴ 고대 뇌의 인장 400개 (200만 이하 구매) : 8억

ㄴ 작은 뇌전의 속성석 400개 (200만 이하 구매) : 8억

ㄴ 오색가루 100개 (280만 이하 구매) : 2.8억 

ㄴ 사신의 정기 100개 (조각을 80만 이하에 구매해서 800개 시도 / + 수수료 6억 정도) : 12.4억

 

업글을 제외한 총 제작 비용 : 41.8억

ㄴ 사신의 정기가 얼마나 붙는지가 매우큰 관건이라고 생각됨 / 정말 너무나도 안붙음

 

강화 비용은 별개로해도 약 40억 정도들어갔습니다. 사신의 정기가 이렇게 안붙을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었기 때문에 이미 예상 금액에서 약간 오버된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뇌사신셋이 현재 95억 정도 하는거 같던데 50억 이하로 강화를 끝낸다면 이득이기 때문에 행복회로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2. 뇌사신셋 강화

뇌사신셋에 들어가는 재료는 속성의 가루만 소비량이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제가 처음에 속성의 가루도 계속 1개씩만 들어가는줄 알고 시작했던건데, 여기서 2차로 예산 오버가 엄청나게 늘어놨습니다.

계산할 때는 편의성을 위해서 속성의가루/봉인된힘의조각 모두 1500만으로 계산하고 속성석은 계산에서 제외하겠습니다. (봉임조가 1500만이 안되기 때문에 속성석 가격을 합친다는 느낌입니다.)

- 속성의 가루 (1~3)

- 봉인된힘의조각 (1)

- 작은뇌전의속성석 (1)

- 수수료 1천만

 

제 강화 결과는 이렇습니다.

강화 단계 속성의 가루 봉힘조 수수료 총 강화비용 팔찌 강화횟수 각반 강화횟수
0 -> 1 1 1 1000만 4000만 2 1
1 -> 2 1 1 1000만 4000만 1 1
2 -> 3 2 1 1000만 5500만 3 9
3 -> 4 2 1 1000만 5500만 1 2
4 -> 5 3 1 1000만 7000만 16 11

 

이렇게 계산하면 강화에 소비된 총 비용은 29.15억 입니다.

 

제작 + 강화에 소비된 비용은 70.95억 로 정산되네요. (강화에서 사기좀 친거 같습니다)

5강 가는 단계 빼고 나머지는 정말 빨리 붙어줘서 가격이 많이 줄었습니다.

일단 원래 90억 이하로만 만들어진다면 이득이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도 그 안에 해결이 된것 같습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3. 뇌사신셋 사용후기

가격 다음으로 중요한것이 효과가 체감이 되나는 것이겠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약간 애매합니다. 

지금 제 사냥터가 교룡궁인데, 막 진짜 좋다라고 느낄정도는 아니고 그렇다고 효과가 없는것은 아닌것습니다.

 

사신셋을 가장 마지막에 진행하는 스펙업중 하나라는 것이 가격 대비 효율성 때문이라는 점을 몸소 느낄수 있었습니다.

뇌격셋이 있다는 전제하여 사신셋과 비교하면 결국 '속성값 6' 이라는 수치를 거의 90억에 구매하는 셈이기 때문에 갑자기 계획없이 만들기에는 너무나도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제작들어가시는 분들도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재료 구하시고, 운 좋은신 분들이 한다면 정말 좋고 돈을 아낄수 있는 스펙업인것 같습니다.

 

친한 분들이 진행한다고하면 제일 마지막으로 미루라고 하고 싶은 스펙업이네요.

간혹 테스트서버 기린 이벤트하는것 할때마다 그냥 도발부만 받고 말았는데

본케 뇌사신셋 맞추고나면 한동한 고착상태 일것 같아서 반자사를 자기만족용 스펙을 하려고 기린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1. 이벤트 완료

반자사 케릭 2개는 26,000 점을 채워서 기린까지 받았고, 본케는 도발부정도만 있으면 되서 15,000점을 채웠습니다.

 

위에 2개가 반자사케릭터, 맨밑에가 본케입니다.

 

2. 진행과정 (나름의 혈장 팁)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것 같은데, 결국 이번에 2만6천을 편하게 달성하냐/못하냐는 혈투의 전장 포인트 여부가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 이벤트를 안하려고했던 가장 큰 이유가 혈장을 하기 싫어서였는데, 본케 사냥도 좀 질리는 와중에 주말중 하루 투자해보자 겸 혈장 시도해보자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점수 달성을 했습니다.

 

솔직히 나머지 점수들은 "U" 키를 눌러스 확인이 가능한 업적들 하나하나 살펴본다면, 꽤나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모두 다 하기에는 쉽지가 않아 혈장이 뜨거운감자 처럼 된것이 아닌가 싶고

"결론적으로 혈장 할만합니다."

 

유튜브랑 다른 공략들 보면서 혈장을 몇판해보고 내린 결론은 "포지셔닝"의 중요성 입니다.

(설명은 몇판 해보신 분들 기준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케릭이 모두 생존해야 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사거리가 긴 각다문 혹은 체력이 높은 각광목을 주로 딜러로 사용하고 탱거는 야차를 이용해서 도발을 임의로 계속 끌어주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케릭들을 모두 "3시나 9시 모퉁이" 방향으로 몰아주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타격을 맞지 않게하기 위해 3시, 12시, 6시, 9시 모두 해봤지만 3시와 9시가 가장 안전한것 같고 포지셔닝도 편했는데 그 점이 정말 많이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본케는 중녀로 사용하고 힐을 계속 걸어주었으며, 정령은 이감과 마나를 채워주는 뇌정령을 사용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혈장을 깬 방법

1. 시작하자마자 3시나 9시 끝쪽에 케릭들을 모두 이동

2. 중앙 비어있는 원형의 옆쪽에서 모여있는 방향으로 아주 조금 떨어지게 야차를 배치하고 도발 연타

3. 딜러(저는 광목 사용)를 야차와 케릭들 모여있는 중간쯤에 배치하고 몹 젠 대기

4. 몹들이 야차 도발 걸려있는 것을 확인하고 광목으로 딜링

 

※ 주의점

1. e 키가 계속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야차의 도발과 중녀의 힐을 끈기지 않도록 계속 써줘야 합니다.

2. 정령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몹을 때릴 시간을 확보할수 있도록 이감과 마나 회복 + 마나통 확장을 위해 뇌정령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뇌정령+초선 덕분에 광목의 마나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것도 꽤나 많이 중요했던것 같습니다.

 

 

3. 마무리

처음에는 저도 꽤나 쫄아있어서 안하려고 했는데, 혈장은 생각보다 할만했고 덕분에 점수도 2만6천을 채울수있었습니다.

정말 똥손인 저도 해냈기 때문에, 아이템 지급을 모두 받을 유저라면 조금만 시도해보시다 보면 성공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기린 잘 받으시고 즐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