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휴식의 휴식시간

 

본케 셋팅을 이것저것 챙겨주다보니 갑자기 반자사 스펙업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당히 목표를 잡았던 본케 스펙에서 뇌사신셋만 남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던거 같고, 그래서 우선 철괴리를 맞춰주려고 했는데 재료가 생각보다 많이 모여서 그냥 만들기로 했습니다.

 

1. 철괴리의 인형 제작

천황봉부터 제작이 가능해서 천황봉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인도우호도가 들어가기 때문에 간간히 퀘스트해주면서 모아놓았고, 저는 2클반자사라서 철괴리도 2개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보시기 편하게 밑에 내용들은 1개 기준으로 적어놓겠습니다.

 

천황봉

- 천왕봉 제조서 : 0.8

- 철퇴조각 30개 : 0.075

- 부서진 황동철퇴 30개 : 0.51

- 신의금속 10개 : 0.5

- 신성수 30개 : 0.31

- 봉인된 힘의조각 50개 : 6억

총비용 : 8.195억

 

철괴리의 인형

- 천황봉 1개 : 8.195억

- 야차의 부서진창 30개 : 0.45억

- 바람의 속성석 15개 : 2.7억 + 수수료 0.3억

- 정기의구슬(풍) 15개 : 7.66억 + 수수료 0.3억

(속성석 180만 / 구슬조각 290만 / 단풍석 27만 / 오색가루 300만 이하로 구매)

- 백은색알 1개 : 2.75억

- 수수료 1억

총비용 : 23.355억

 

근대 재료중에 제가 이것저것 모아놓은 것들이 있습니다.

봉인된 힘의 조각 / 바람의 속성석 / 정기의구슬(풍) 3가지 재료들은 승전국주화+정령탐색 으로 조금씩 모아놓았고 사실 이것들은 따로 구매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4.4억을 직접 모은샘이라서 거의 9억대에 만들었습니다.

2개를 만들었으니까 18억 정도 사용했네요. 역시나 지금 속성 재료값등등이 너무 오른 상태라서 생각보다 많이 소요됩니다.

 

2. 제작 후기

철괴리의 인형이 반자사에서 좋다는건 굳이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될것같습니다.

잔잔히 피통 체워주는 것도 무시할수 없고, 평타가 범위로 들어가면서 딜도 약하지 않죠.

현재 삼문을 잡고 있는데 이쪽에서 돌리는 반자사에서는 주몽 다음으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철괴리 인형이 현재 시세로 26~28억 사이 왔다갔다 하는거 같은데, 직접 만들면 좀 저렴하게 만들수 있지만 [인도 우호도 / 제작 기간 4일] 2가지 요소가 사람들로 하여금 그냥 구매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느긋하게 급하지 않다면 직작하는 것이 2~4억 까지도 절약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서버마다 다를수 있지만.

그럼 모두 즐거하십시오.

 

계속 증장으로 교룡궁을 사냥하고 있지만 어중간한 중스펙이라서 15~18초 나오면서 사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치요메 소식을 듣고 나오자마자 용병들 칼전직하여 바로 만들었습니다.

어짜피 디버프용이고 마나도 6천 정도만 찍히면 사냥에 전혀 문제없을것 같았습니다.

 

1. 치요메 재료 및 제작 비용 계산

- 각성 동방은아

- 각성 쎄쓰노카미

- 각성 아즈미

- 각성 파쇄차

-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 영웅의 영혼석 150개

- 물의 속성석 40개

- 정기의구슬(수) 25개

- 물의정령석 40개

 

재료는 이렇게 들어갑니다.

제가 지금 증장이라서 수속성 관련 템들이 많이 모여있어 꽤나 비용을 아낄수 있었습니다.

영혼의 영혼석도 용병칸 4칸이 남아서 미리 모아놓았고요.

이제 찍어놓은 사진들 그냥 쭉 넣어놓고 대략적인 가격 계산은 밑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실질적으로 구매한 재료들을 적어보면

- 귀서 3장 (대만->일본->중국->대만)  : 약 9억 (얼마에 구매했었는지 기록을 안해놓음)

- 각성석 4개  : 6억

- 브라흐마의 권능 1장 : 3.8억 (캐쉬 이벤트 때라서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 봉서 4장 + 철괴리의 호리병 80개 : 4.8억 + 4.8억 (철괴리 호리병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계속 오르네요)

  (선조의 영혼석은 반자사로 직접 모았습니다.)

- 오색가루+결빙석 : 약 2억 (캐밴 때라서 이것도 가격이 올랐습니다.)

직접 사용한 총 비용 : 30.4억

 

만약 모든 재료를 다 구매한다면 대략적으로 밑에 비용이 추가될 겁니다. 

영웅의 영혼석 : 7.5억

선조의 영혼석 4종 : 약 4억

수속성 재료 : 구슬조각 7.5억 + 작은속성석 약 13억 + 정령석 1.2억

재료 전부 구매시 추가 예상 비용 합 : 33.2억

 

대략적인 총 비용 : 63.6억

 

일반적으로 전설장수의 제작 비용을 40~50억 정도로 예상한다고 알고있는데, 모든 재료를 다 구매한다면 요즘 재료값들이 너무 올라서 60억까지 찍히는거 같습니다.

너무 급한것이 아니라면 재료값들 좀 안정화되고 난 후에 제작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 치요메 사용 후기

저는 증장 유저로 디버프가 필요해서 치요메를 만들었으므로 특성도 해당 특성에 몰빵해 주었습니다. 경험치 두루마리를 이용해서 215렙 까지 바로 올려서 풀공명까지 입히고 교룡궁 사냥을 했습니다.

보탯은 위 사진대로 600 도 안되게 받았는데 전혀 문제없습니다.

(하위는 모두 칼전직에 각성 장수만 210렙 까지 찍었습니다.)

 

결과는 매우 대만족입니다.

제 증장 스펙은 [각천궁, 북두변증장, 바투갑투반쌍, 뇌격셋, 반고, 설녀, 증장부] 였습니다. 나머지 스펙과 용병은 증장과 비슷한 벨류로 맞춰놓은 상태인데 교룡궁을 잡을 때, 15~18초 정도 시간이 나왔습니다.

디버프 특성을 다 찍은 치요메를 넣고 사냥을 시작하니까 12~15초 사이까지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직접적인 체감이 정말 엄청난 수준이더군요.

조금 과장해서 각천궁을 처음 맞출때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치요메의 스킬 범위는 거의 맵 전체이기 때문에 디버프가 안들어가는 몹이 없다는 것도 굉장한 장점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정도면 각성이 아닌 일반 증장 사냥할때도 꽤나 빠르게 고용하는게 좋은 장수가 아닐까합니다.

제 체감은 그정도로 드라마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모든게 너무 비싸기도 하고 각자 적당한 타이밍에 맞추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후회는 없을것 같습니다.

 

 

요즘은 정말 아무 생각없이 목표도 없이 사냥을 하다보니까 너무 질리기 시작해서 좀 무리하더라도 뭘 해보자라고 정한 뒤 잡은 목표가 '각성천왕궁' 이었습니다. (정말 뭔생각으로 정한건지)

그래서 거의 4~5개월 간은 아무런 스펙업 없이 도사나 잡으면서 주구장창 돈만 모았습니다.

그렇게 신천주를 구매하고 어느정도 각이 보이길래 추석 캐쉬 이벤트때 봉돌값 떨어지면 뇌룡을 맞추기 편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추석까지 각성천왕궁을 맞춰보자가 시작되었습니다.

 

1. 가격 계산 (재료도 같이 볼수 있도록 정리)

블로그 처음 시작할때나 가격 일일이 자세하게 적었지, 그 다음에는 귀찮아서 거의 안적었는데 금액대가 너무 높다보니까 저도 궁금해져서 재료 살때마다 적어놓았습니다.

별도의 설명없이 사진과 같이 기록했기 때문에 쭉쭉 내려면서 보시면 편하실것 같습니다.

 

1) 신속한 고급 천왕주 : 135억

 

2) 뇌룡석상 :60.015억 

- 봉돌/봉서 : 57.085억 (개당 1.165 구매)

- 혼결 30개 : 1.5억

- 태초의 칠흑피 15개 : 0.23억

- 정기구슬(뇌) 20개 : 1.2 (뇌정석/오색가루만 구매 - 나머지는 광목때 사냥했던거 아직 남아있음)

 

3) 각성석 5개 : 6.5억 (캐쉬 이벤트 때 미리 구매)

 

4) 힘의근원 5개 : 9.83억

백근 500 이하 구매 : 1.25억

현근 550이하 구매 : 1.38억

청근 800이하 구매 : 2억

주근 870 이하 구매 : 2.2억

기근 1200 이하 구매 : 3억

심정 : 있는것 사용

 

5) 힘의기억 10개 : 0.1억

 

6) 고귀한 힘의 장신구 10개 : 2억

 

7) 번개치는 사신의 인장 : 6.7억

- 뇌정석 150개 : 0.42억

- 오색가루 25개 : 0.33억

- 고대 뇌의 인장 100개 : 3억 (300이하 구매)

- 사신의 정기(뇌) 25개 : 2.8억

  (사신의 조각 70이하 구매 - 200개 / 1.4억 수수료)

- 수수료 0.15억

 

8) 마모된 각성 천왕궁 : 노가다

 

총 가격 : 220.145억

 

제작 시작하기 1~2달 사이에 각천궁이 235억 정도로 거래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어서 220억 정도로 제작했다면 유의미하게 금액을 아낀것 같습니다.

이제 사용해 봐야죠.

 

2. 각천궁 제작 진행

 

기분좋게 제작 완료하고 이제 사냥을 가봐야죠.

동일하게 도사 잡는건 너무나도 아까울것 같아서 그 상위로 가보려고합니다. 현재는 교룡궁을 잡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사용 후기 (조금 현타 + 나머지 스펙도 중요함 인지)

각천궁을 맞추고 난뒤에 제 스펙은 이랬습니다.

- 각증장 : 무기+바투갑투+변증장(북두X)+반고+뇌격셋+증장부+태반쌍

   (그 흔한 도깨비도 없었음)

- 군다리 : 고급무기+바투갑투(반지X)+ 변증장(북두X)+반고+뇌격셋+군다리부+지능반쌍

- 그 외 장수 : 화목란+바지라오+부동(무기 O)+꼬끼리

(무기 없을때, 교룡궁 사냥이 아예 불가했음 - 20초 넘도록 1부대가 안잡혀서 포기)

 

굳이 귀찮음을 이겨내고 스펙을 써놓는 이유는 이 스펙으로는 교룡궁 사냥 시간이 20초가 넘어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안잡히는 것은 아니지만 디버프용 Q 버튼을 2번 눌어줘야 했고, 정말 어렵게 잡히는걸 보면서 각천궁 맞출 돈으로 다른 스펙업을 했어야 했나 싶어서 약간의 현타가 왔었습니다.

그래서 아껴놓은 재료 템들 시세가 완전히 올라가기전 (캐쉬 이벤트 때는 모든 재료템 가격이 다 오르니까 대기타고 있었음) 일부를 정리하고 "설녀의 기운 + 바투반쌍" 거의 50억 들여서 빠르게 구매했습니다.

 

그러고 나니까 교룡궁이 [15초~19초] 사이로 잡혀서 그냥 교룡궁에 정착했습니다.

다만, 각천궁이 어느정도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다고 느꼈던 것이 안잡히던 몹이 템하나로 비빌수 있게되었다는 것.

그리고, 다른 스펙업도 어느정도 받쳐줘야만 템 효과가 더 그게 느껴질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북두변증장 맞추기 위해 다시 돈을 모으고 있고, 곧 나오는 치요메까지 추가된다면 안정적으로 15초 사냥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행복회로 돌리고 있는데 그때 되면 다시한번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그럼 모두 즐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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