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휴식의 휴식시간

간혹 테스트서버 기린 이벤트하는것 할때마다 그냥 도발부만 받고 말았는데

본케 뇌사신셋 맞추고나면 한동한 고착상태 일것 같아서 반자사를 자기만족용 스펙을 하려고 기린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1. 이벤트 완료

반자사 케릭 2개는 26,000 점을 채워서 기린까지 받았고, 본케는 도발부정도만 있으면 되서 15,000점을 채웠습니다.

 

위에 2개가 반자사케릭터, 맨밑에가 본케입니다.

 

2. 진행과정 (나름의 혈장 팁)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것 같은데, 결국 이번에 2만6천을 편하게 달성하냐/못하냐는 혈투의 전장 포인트 여부가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 이벤트를 안하려고했던 가장 큰 이유가 혈장을 하기 싫어서였는데, 본케 사냥도 좀 질리는 와중에 주말중 하루 투자해보자 겸 혈장 시도해보자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점수 달성을 했습니다.

 

솔직히 나머지 점수들은 "U" 키를 눌러스 확인이 가능한 업적들 하나하나 살펴본다면, 꽤나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모두 다 하기에는 쉽지가 않아 혈장이 뜨거운감자 처럼 된것이 아닌가 싶고

"결론적으로 혈장 할만합니다."

 

유튜브랑 다른 공략들 보면서 혈장을 몇판해보고 내린 결론은 "포지셔닝"의 중요성 입니다.

(설명은 몇판 해보신 분들 기준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케릭이 모두 생존해야 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사거리가 긴 각다문 혹은 체력이 높은 각광목을 주로 딜러로 사용하고 탱거는 야차를 이용해서 도발을 임의로 계속 끌어주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케릭들을 모두 "3시나 9시 모퉁이" 방향으로 몰아주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타격을 맞지 않게하기 위해 3시, 12시, 6시, 9시 모두 해봤지만 3시와 9시가 가장 안전한것 같고 포지셔닝도 편했는데 그 점이 정말 많이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본케는 중녀로 사용하고 힐을 계속 걸어주었으며, 정령은 이감과 마나를 채워주는 뇌정령을 사용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혈장을 깬 방법

1. 시작하자마자 3시나 9시 끝쪽에 케릭들을 모두 이동

2. 중앙 비어있는 원형의 옆쪽에서 모여있는 방향으로 아주 조금 떨어지게 야차를 배치하고 도발 연타

3. 딜러(저는 광목 사용)를 야차와 케릭들 모여있는 중간쯤에 배치하고 몹 젠 대기

4. 몹들이 야차 도발 걸려있는 것을 확인하고 광목으로 딜링

 

※ 주의점

1. e 키가 계속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야차의 도발과 중녀의 힐을 끈기지 않도록 계속 써줘야 합니다.

2. 정령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몹을 때릴 시간을 확보할수 있도록 이감과 마나 회복 + 마나통 확장을 위해 뇌정령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뇌정령+초선 덕분에 광목의 마나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것도 꽤나 많이 중요했던것 같습니다.

 

 

3. 마무리

처음에는 저도 꽤나 쫄아있어서 안하려고 했는데, 혈장은 생각보다 할만했고 덕분에 점수도 2만6천을 채울수있었습니다.

정말 똥손인 저도 해냈기 때문에, 아이템 지급을 모두 받을 유저라면 조금만 시도해보시다 보면 성공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기린 잘 받으시고 즐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