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휴식의 휴식시간

 

계속 증장으로 교룡궁을 사냥하고 있지만 어중간한 중스펙이라서 15~18초 나오면서 사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치요메 소식을 듣고 나오자마자 용병들 칼전직하여 바로 만들었습니다.

어짜피 디버프용이고 마나도 6천 정도만 찍히면 사냥에 전혀 문제없을것 같았습니다.

 

1. 치요메 재료 및 제작 비용 계산

- 각성 동방은아

- 각성 쎄쓰노카미

- 각성 아즈미

- 각성 파쇄차

-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 영웅의 영혼석 150개

- 물의 속성석 40개

- 정기의구슬(수) 25개

- 물의정령석 40개

 

재료는 이렇게 들어갑니다.

제가 지금 증장이라서 수속성 관련 템들이 많이 모여있어 꽤나 비용을 아낄수 있었습니다.

영혼의 영혼석도 용병칸 4칸이 남아서 미리 모아놓았고요.

이제 찍어놓은 사진들 그냥 쭉 넣어놓고 대략적인 가격 계산은 밑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실질적으로 구매한 재료들을 적어보면

- 귀서 3장 (대만->일본->중국->대만)  : 약 9억 (얼마에 구매했었는지 기록을 안해놓음)

- 각성석 4개  : 6억

- 브라흐마의 권능 1장 : 3.8억 (캐쉬 이벤트 때라서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 봉서 4장 + 철괴리의 호리병 80개 : 4.8억 + 4.8억 (철괴리 호리병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계속 오르네요)

  (선조의 영혼석은 반자사로 직접 모았습니다.)

- 오색가루+결빙석 : 약 2억 (캐밴 때라서 이것도 가격이 올랐습니다.)

직접 사용한 총 비용 : 30.4억

 

만약 모든 재료를 다 구매한다면 대략적으로 밑에 비용이 추가될 겁니다. 

영웅의 영혼석 : 7.5억

선조의 영혼석 4종 : 약 4억

수속성 재료 : 구슬조각 7.5억 + 작은속성석 약 13억 + 정령석 1.2억

재료 전부 구매시 추가 예상 비용 합 : 33.2억

 

대략적인 총 비용 : 63.6억

 

일반적으로 전설장수의 제작 비용을 40~50억 정도로 예상한다고 알고있는데, 모든 재료를 다 구매한다면 요즘 재료값들이 너무 올라서 60억까지 찍히는거 같습니다.

너무 급한것이 아니라면 재료값들 좀 안정화되고 난 후에 제작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 치요메 사용 후기

저는 증장 유저로 디버프가 필요해서 치요메를 만들었으므로 특성도 해당 특성에 몰빵해 주었습니다. 경험치 두루마리를 이용해서 215렙 까지 바로 올려서 풀공명까지 입히고 교룡궁 사냥을 했습니다.

보탯은 위 사진대로 600 도 안되게 받았는데 전혀 문제없습니다.

(하위는 모두 칼전직에 각성 장수만 210렙 까지 찍었습니다.)

 

결과는 매우 대만족입니다.

제 증장 스펙은 [각천궁, 북두변증장, 바투갑투반쌍, 뇌격셋, 반고, 설녀, 증장부] 였습니다. 나머지 스펙과 용병은 증장과 비슷한 벨류로 맞춰놓은 상태인데 교룡궁을 잡을 때, 15~18초 정도 시간이 나왔습니다.

디버프 특성을 다 찍은 치요메를 넣고 사냥을 시작하니까 12~15초 사이까지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직접적인 체감이 정말 엄청난 수준이더군요.

조금 과장해서 각천궁을 처음 맞출때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치요메의 스킬 범위는 거의 맵 전체이기 때문에 디버프가 안들어가는 몹이 없다는 것도 굉장한 장점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정도면 각성이 아닌 일반 증장 사냥할때도 꽤나 빠르게 고용하는게 좋은 장수가 아닐까합니다.

제 체감은 그정도로 드라마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모든게 너무 비싸기도 하고 각자 적당한 타이밍에 맞추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후회는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