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휴식의 휴식시간

 

꽤나 오랜시간동안 지전을 모으기도 했고, 슬슬 상위 사냥터인 도사 쪽을 보고 싶어서 돈이 조금조금씩 모일때 마다 아이라바타 재료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라바타 몬스터 하위 3마리가 모였을때 백웅도 만들어서 최대한 비슷한 시기에 코끼리와 백웅 만렙을 찍기 위한 렙업을 시작했습니다.

 

1. 아이라바타 제작과 비용

아시다시피 아이라바타는 '봉인의 돌'이 105개가 들어가는 정말 어마무시한 돈덩이입니다.

대부분의 하위 용병들은 봉돌 3~5개를 소모하여 고용 후, 인도 몬스터로 전직할때 다시 대략 8개정도의 봉돌을 소모합니다.

거기다가 몬스터들은 조선/일본/대만/중국 각각의 국적을 가지고 있을때만 고용할 수 있으므로 각 국적별로 부케가 만들어져 있지 않다면 몬스터 고용부터 국적을 바꾸던가 아니면 지인에게 부탁을 해야만 합니다. (없으면 신등 4~50 정도까지만 올릴 국적별 케릭이 필요한데, 이것도 쉽지 않죠)

저는 다행이 상재용 조녀 / 본케(중국) / 반자사케(일본) 을 가지고 있어서 대만 본케만 하나 만들어서 신등작 조금만 해줬습니다.

 

아이라바타의 하위 몬스터 렙은 최하위 150 / 인도 몬스터 200 / 인도 전직 몬스터 250 으로 맞춘후 만들었으며 보탯은 '372'를 받았습니다.

몬스터들의 전직 위치나 자세한 봉돌 수는 사실 깔끔하게 정리가 잘되어 있는 자료들이 많아서 제가 따로 정리하지는 않겠습니다. 

 

아이라바타의 비용을 봉돌/봉서 1.2억으로 고정하고 대략적으로 계산해본다면 

봉돌 : 105개

봉서 : 6개 (인도 전직 몬스터 1마리당 1개(3개) + 아이라바타 조합(3개)

신의 금속 : 10개

111 x 1.2억 + 신의금속 비용(제가 구매할때는 개당 500백만이여서 0.5억 들어갔습니다.)

= 133.7억

 

정말 미친 비용인것 같습니다.

어쨌든 5~10억 사이의 지전이 모이면 몬스터 1마리씩 만들면서 우여곡절 끝에 아이라바타를 만들수 있었고 부동명왕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렙업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만들면서 찍어 놓은 사진들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없어서 대충 쭉 훌터보시면 대략적인 이해는 되실것 같습니다.

 

 

2. 백웅 제작과 비용

아이라바타를 만들었으니 부동명왕의 또 다른 재료인 백웅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어짜피 코끼리 렙업하는 동안 백웅도 렙업하면 비용 절감(?)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백웅은 코끼리에 비하면 오히려 쉽게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땅 속성의 재료들 가격이 오히려 부담이죠.

소비되는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봉돌 : 9개

봉서 : 1개

땅의 정령석 : 20개

정기의 구슬(地) : 5개

땅의 속성석 : 5개

 

저도 매일같이 정령 탐색 3회를 돌고 있지만 결국 작은 땅의 속성석은 일부좀 구매를 했습니다.

일단 제가 구매한 비용들을 대략적으로 계산해 보자면,

봉돌+봉서 : 12억

작은 땅의 속성석 : 930만 x 25개

총 비용 : 14.4억

 

만약 정령 탐색을 따로 돌지 않아서 땅속성 템이 없으시다면,

땅의 정령석 20개 / 작은 땅의 속성석 50개 / 정기의 구슬조각(지) 50개를 더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약 5~6천 정도 더 비용이 소모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정기의 구슬(地) 제작할 때도 작의 땅의 속성석이 들어갑니다.)

 

제작은 원래 장과로에서만 만들수 있지만 요즘 통합 제작이 생겨서 재료만 있다면 그자리에서 만드실수 있을 것이고, 제가 제작할 당시에는 통합 제작이 없어서 장과로한테 가서 만들었습니다.

밑에 사진들을 보시면 대략적인 제작 과정은 모두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모두 즐거하세요.

 

드디어 두번째 전설정수 초선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터진 운영 이슈 웨이브가 한차례 지나가서 거상내 시세가 전체적으로 좀 하락했습니다.

제가 초선을 만들때는 그 시기 이전에 만들어서 지금의 시세와 비교하면 좀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그래도 이것저것 한번 써보면서 계산도하고 후기좀 적어보겠습니다.

 

1. 초선 제작 

제가 다문에 대한 로망(?) 같은게 좀 있어서 혹시나 나중에 다문으로 넘어갈수도 있겠다 싶어서 초선까지는 보탯을 챙길수 있는 만큼 다 챙길려고 했습니다.

하위 장수들은 200렙 / 개조나 각성 같은 직전 장수는 250렙 / 풀백 까지 작업을 했고, 이렇게 초선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챙겨주니 총 스탯이 '938'를 받을수 있게되었네요.

 

헤프닝이 있었는데 각성 안된 크라슈미를 각성 시켜놓았는줄 알고 계속 키웠다가 전직 직전에 알았습니다.

진짜 망했다 키워야 하나 하다가 그냥 각성하고 200렙만 찍고 올렸네요. 넘나 아까운것 이런 실수를 하다니.

2. 비용 계산

지난번 맹획 만들때와 비슷하게 이번에도 제가 미리 구할수 있는 재료들은 좀 많이 직접 캐고 제작했습니다.

얼마나 아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전체를 구매했다치고 계산을 시작해 보죠.

 

장수 : 개조 지진차 + 고조 유방 + 개량된 거북차 + 각성 크라슈미

- 영웅의 영혼석 100개

- 물의 속성석 20개

- 정기의구슬(수) 20개

- 물의 정령석 20개

-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 영웅의 영혼석 100개 : 4.8억

: 480 이하 구매 -> 4.8억

- 물의 속성석 20개 : 4.2억

: 작은바람의속성석 200개 -> 200 이하일 때 구매 -> 4억 + 수수료 2천

- 정기의구슬(수) 20개 : 4.46억

: 작은물의속성석 100개 -> 100 이하일 때 구매 -> 1억

: 정기의 구슬조각 200개 -> 120 이하일 때 구매 -> 2.4억

: 오색가루 40개 - 130만 (0.52억) /  결빙석 40개 - 33만 (0.14억) / 수수료 4천

- 물의 정령석 20개 : 0.8억

: 400만 20개

-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 8.56억

: 각국적 영혼석 80개 개당 100 계산 / 호리병 70만 계산 / 봉서 1.2억

 

합계 : 22.82억

 

제가 여기서 선조의영혼석과 영웅의 영혼석 일부를 직접 작업해서 한 3~4억 정도 아낀것 같습니다.

그래도 맹획 만들때보다는 확실하게 적게 들어가네요. 물속성 템들이 바람속성 템들보다는 확실히 저렴한것 같습니다.

 

 

3. 제작 후기

솔직히 당장 사냥에 극적인 변화를 주는 용병은 아니라서 '만족감'만 있을뿐 별다른 느낌은 없습니다.

그래도 초선을 만들려고 했던 이유가 설화같은 컨텐츠를 하려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서 그것도 한번해보려고 만들어 봤는데 렙좀 많이 올리고나면 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유방과 비교해서 별다른 차이를 못느끼겠네요. 사냥에서 마나가 부족했던 것도 아니고요.

 

이제는 부동명왕 제작만 남은것 같습니다.

다른 전설 장수들은 더 많은 여유를 가지고 만들거고 부동명왕 만들고 빠르게 도사_각 넘어가고 싶네요.

모두 즐거하십시오.

맹획 작업 시작한게 23년 3월쯤이었고 그때 시작하면서 경험치 이벤트하면 열심히 사냥해야지 했는데 정말 한번을 안해주네요. 그래도 나름 꾸준한 사냥으로 드디어 맹획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너스 스탯 1천을 받을까 했었는데 제가 못버틸것 같아서 바로 직전 장수만 250렙에 나머지는 모두 200렙을 맞추니 966 스탯이 나오네요. 나름 높은 수치인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그럼 이제 맹획의 재료들과 소비된 비용을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1. 맹획 재료

아시다시피 4개국 장수가 들어가고 그외의 재료들도 참 비싼것들만 골라서 들어갑니다.

장수 : 맹호 + 개량된 발석거 + 개량된 흑룡차 + 각성 서산대사

- 영웅의 영혼석 100개

- 바람의 속성석 20개

- 정기의구슬(풍) 20개

- 바람의 정령석 20개

-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그렇게 재료들을 모으고 하위장수 4마리도 드디어 250렙까지 만들었습니다.

 

2. 비용 계산

사실 만드는 재료들이야 전부 구매하면 되지만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지가 매우 중요한 문제죠

저는 처음에 재료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길래 직접 캐거나 만들수 있는 것들은 직접하고 나머지 재료들도 일주일 정도에 걸쳐서 나름 싸게 올라온 것들만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비용 계산은 전부 구매하는것을 가정하고 계산한 다음, 마지막에 제가 아낀 비용만 적어보겠습니다.

정리하기 귀찮아서 그냥 막 써놓겠습니다. 색 덮힌것만 보셔도 대략 판단 가능하실 겁니다.

 

- 영웅의 영혼석 100개 : 4.8억

: 480 이하 구매 -> 4.8억

- 바람의 속성석 20개 : 4.2억

: 작은바람의속성석 200개 -> 200 이하일 때 구매 -> 4억 + 수수료 2천

- 정기의구슬(풍) 20개 : 5.7억

: 작은바람의속성석 100개 -> 200 이하일 때 구매 -> 2억

: 정기의 구슬조각 200개 -> 130 이하일 때 구매 -> 2.6억

: 오색가루 40개 - 130만 (0.52억) / 단풍석 40개 - 33만 (0.14억) / 수수료 4천

- 바람의 정령석 20개 : 0.14억

: 70만 20개

-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 8.56억

: 각국적 영혼석 80개 개당 100 계산 / 호리병 70만 계산 / 봉서 1.2억

 

총 합계 : 약 23.4억 (서버, 제작 당시의 시세 등으로 많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 국적이동과 백종 비용은 제외했습니다. / 순수하게 전직만 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계산입니다.)

※ 그리고 지금 철괴리 인형 때문에 바람 속성의 조각/속성석이 너무 비싸져서 시기가 좀 안좋았던거 같습니다.

 

원래 이렇게 많이 들었나요. 만들면서도 돈 엄청 먹는다 싶었는데 계산 안하면서 막 구매해 버리니 금전 감각이 마비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주몽 반자사 만들어 놓은게 있어서 각국적 영혼석은 전부 직접 캐서 사용했고, 제천 토벌하면서 저절로 모아진 정기의 구슬 조각(풍), 잘 안팔려서 창고에 박아놨던 용병들까지 영혼석으로 만들어버리면서 꽤나 많이 아꼈는데 이것들 계산해 보니 약 6억쯤 아낀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직접 제작하는 재료들을 만들면서 찍어 놓은 사진들 입니다.

 

3. 맹획 제작 완료와 사냥 후기

맹획 만들면서 만들어지고나면 뭔가 사냥터 티어가 올라가길 기대했는데 사실 처음에는 잘 안 와닿다가 렙좀 올라가니까 확실히 딜이 잘 나옵니다. 덕분에 각삼문 잡고 있네요

 

그리고 사실 후기를 쓸만한게 있을까 싶네요. 한때 선맹획 트리가 있었던 만큼 딜은 생각보다 좋고 맹확의 스킬 시전거리도 제가 만들 딜러들중에서도 가장 길면서 스킬 범위까지도 상당합니다.

그리고 맹획딜이 더 와닿은 이유는 2차중남(256렙)과 광목의 타저깎도 큰 역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맹획 자체는 너무나도 만족스럽고 이녀석이 나온 덕분에 지금은 각삼문 잡고 있으니 불사신부 다 쓸때까지는 그냥 여기서 사냥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