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휴식의 휴식시간

얼마전에 아처 디펜스를 2주정도 플레이하고 포스팅을 하면서 나름 재미있게 느껴져 해볼만한 게임으로 썼습니다.

 

그 포스팅을 하고나서 약 2~3주 정도 지났는데, 이제 보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목적없는 완전한 노가다의 정점으로 아무런 재미와 만족감을 얻지 못하게 됬습니다.

 

초반에는 강해지는 것과 더불어서 스테이지 올라가는게 보이고, 못잡던 보스를 잡을 수 있게 된다는 확실한 성장 요소가 단계별로 보였는데, 아래 정도의 수준까지 성장하니까 단계, 단계의 갭이 너무 커졌습니다.

더 이상 효율적인 사냥이나 성장 이전에 엄청난 노가다가 동반되어야 하는 게임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게임에 확률 요소가 과도하게 들어가면서 게임하기 싫어지게 만들더군요.

(아이템 업글이나 보스를 통한 템파밍, 공격력을 올려주는 보석 / 단순히 내가 운이 안좋을 수도... 있음...)

 

정해놨던 목표가 있어서 거기까지만 해보자... 라고 생각하고 조금씩 플레이했고 조금만 더하면 그때 그 재미가 살아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하면서 했는데 탈출 해야겠네요

 

혹시라도 이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이 있다면, 재미가 조금 떨어지네? 라고 생각하실 때 딱 손절하면 될것 같습니다.

투자한 시간이 아까워지더라고요.

 

이제 다른 폰겜이나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즐겜하세요ㅎ

 

(전에 포스팅 했던 part.1 입니다. - https://rechargetime.tistory.com/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