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휴식의 휴식시간

 

요즘 폰겜들이 뽑기에 단순 반복의 틀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자기가 재미있으면 하는게 게임이지 않을까요...ㅎ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반순한것을 반복하더라도 눈에 보이는 보상이 있으면 재미있게 플레이하는 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아처디펜스' 라는 게임 나름 재미있게 했습니다.

 

게임 플레이는 정말 단순합니다.

몇 가지만 누르고 있으면 그외에 컨트롤 할건 없습니다.

기본 공격은 누르고 있고, 자기가 설정한 스킬들을 써주면 됩니다. 

몹들은 1~3단계로 나오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보스는 1마리만 나오는데 왼쪽에 있는 케릭한테 도달하기 전에 잡으면 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전형적인 디펜스 형태의 게임입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듯이 광고로 수입원(?)으로 하고있어서 과금이 없습니다. (이런 겜에는 과금 절대안하겠지만...)

 

또 자동사냥이 없어서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참 답답하긴 한데 이걸 자동으로 하면 진짜 할게 없고 노가다 게임이라는 것이 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럼 무슨 재미로 이걸 하냐?' 라는 것이 중요하죠.

 

위에도 조금 언급했지만 이 겜은 좀 많은 스테이지가 있고 보스도 따로 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단순해 보여서 그냥 쭉쭉 스테이지 밀고 있는데 딱 막히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지 막힐때 '이게 안되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 클리어할 방법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을 찾으면서 클리어하면 저는 재미있더군요.

지금 막혀있는 구간입니다.

그리고 케릭이 강해질 방법을 찾는데 소비할수 있는 자원이 금화, 은화, 붉은 정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참 다양하게 방법을 만들어 놨습니다.

 

보스를 잡고 무기 클레스를 올리고 업글을 해서 뎀지를 올리거나

높은 클레스의 크리쳐를 고용하거나 크리처 업글을 해주거나

보석 같은 것을 뽑아서 데미지를 올려주거나

패시브, 액티브 스킬을 마음대로 찍어서 방법을 찾거나

업적을 달성해서 부과적인 효과를 얻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에 적어 놓은 방법에는 금화만 소비되는 방법, 은화만 소비되는 방법, 둘다 소비되는 방법이 있고

어느 한가지 방법이 막힐때쯤 적당하게 다른 방법에 활로가 있더군요.

덕분에 간간히 5~10분씩 하면서 참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약간의 노가다와 단순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이제 part.1 포스팅 끝나고 part.2는 모든 업적 달성을 개인적인 목표로 잡고 찬찬히 해보렵니다.

친구 몇명은 이거 왜하냐... 라고 하더군요 / 아마도 이런겜 싫어하시는 분들이 휠씬 많을겁니다.

그래도 저는 재미있으니까 질릴 때까지는 해보려합니다.

모두 즐겜하세요!

 

(2~3주 뒤에 작성한 part.2 https://rechargetime.tistory.com/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