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휴식의 휴식시간

포스팅이 뜸했던만큼 정말 거상으로 달렸던 1달이었습니다.

4월 초에 증장천왕 준비를 시작하고 황금별가사리만 죽어라 팼습니다. 

청룡섭 기준으로 황금별가사리껍질, 황별껍이 1000만~1300만으로 꾸준히 가격 유지 되고 가끔씩 뜨는 황제의 요대도 정말 돈이 많이됬습니다.

 

지난 3월인가요? 거상의 정석에서 1+1 이벤트 진행할 때 황제의 요대를 득해서 총 2개의 황요를 팔고 (각각 8억, 7억에 팔았습니다) 그 후에 한번더 득해서 그 요대도 7억에 팔았습니다.

 

그리고...

 

 

한번더 황제의 요대를 득했습니다. 이녀석도 7억에 팔았습니다.

황제의 요대로만 총 29억을  (8억+7억+7억+7억) 벌어들린 셈이죠.

그리고 황별껍도 꾸준히 육의전에 올리면서 거의 40억 가까이 벌어들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문천왕 돈벌이 노가다로 황금별가사리를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2달간 사냥을 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장점

1. 각성 궁기의 재료인 황금별가사리껍질이 수요량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각궁기는 공중 타격이 가능하고 범위, 데미지도 준수해서 많은 분들이 만드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궁기 하나 각성하는데 50개씩 소모되니 지속적인     수요가 생기는데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다른 서버는 시세나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네요

2. 황금별가사리 잡으시는 분들이 적습니다.

   서버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청룡섭 기준으로는 거의 없더군요

3. 드랍율(?)

   저는 평일에는 2~3시간 / 주말 집에 있을때는 6~7시간 정도 플레이 하는데 껍질이 평일 :3~5개 / 주말 : 10~15개 정도 드랍됩니다. 실제 드랍되는 아이템수나 체감은 다를수 있지만 형성되있는 가격 수준을 생각하면 상당히 괜찮은 드랍율이라고 생각합니다.

4. 로또가 있다 - 황제의요대

   (저는 2달동안 사냥하면서 총 3개 드랍됬습니다. 레어템 로또는 일단 있으면 좋죠)

 

단점

1. 짧은 맵길이

   장점이 될수도 있지만 원클을 하는 저로서는 장수들 풀저항 세팅을 안해놨습니다. 앞에 세워놓은 탱커가 얼어버리면 종종 본진 테러를 당합니다. 그래도 죽으면 사냥터 바로 옆 마을에서 부활하기 때문에 사냥터로 돌아가는데 1분도 안걸립니다.

2. 황금별가사리 스킬

   공격 스킬 2개는 모두 얼리는 스킬이고, 하나 더 있는 스킬은 한케릭을 컨트롤이 안되게 상태이상을 걸고 체력을 체웁니다. 저는 미실이 없지만 미실이 있으면 해결이 될것 같습니다.

 

서버별로 차이가 심하겠지만 실제로 저는 여기서 2달동안 사냥하여 기린과 고기뿔 맞출 돈을 벌었습니다.

 

저번 포스팅에 써놨던 백호와 현무 맞춘 돈도 여기서 다 벌었죠.

그리고 이번 어린이날 경험치 이벤트를 이용해서 두녀석 모두다 200을 찍어줬습니다.

 

 

 

사실 현무는 경험치 기간에는 못찍고 그다음주까지 쩔경을 먹였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백호, 현무 200 찍었고 남은 200 주작과(14.5) 200 청룡(16.5)은 구매해서 기린 맞출 준비를 했습니다.

 

 

기근은 5천에 한셋사고 봉서 4장은 그냥 캐시로 샀습니다.

이렇게까지 셋팅이 끝났으니 기다릴 필요가 없죠. 바로 기린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기린 만들고 미리 사놓은 고기뿔도 넣어줬습니다.

이제 다문 사냥은 잠시 멈추고 기린으로 사냥을 시작해야겠습니다. 후딱 250 찍어주고 증장천왕 만들어야죠.

그리고 이쯤되니 청룡 사냥을 할까말까 심히 고민이 되기 시작하네요.

지금에 와서 청룡으로 돈되는 사냥터는 근원노가다 밖에 없을것 같고 경험치를 보고 청룡으로 사냥을 하는건 갈길이 너무 멀게 느껴지네요.

 

다음 포스팅은 새로 추가된 사냥터도 많으니 기린 렙업에 적합한 사냥터좀 찾아보려고 합니다. 

속성하고 사냥터 추가되기 전에는 200전에는 삼문 / 풀태 + 고기뿔 맞추고 나서는 돌쇠 인마를 사냥했었는데 다른 사냥터가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삼문하고 돌쇠 인마는 너무 지겹네요... 본케, 개흑, 전에 맞춘 기린을 전부 두곳에서 만렙을 찍어서)

 

그럼 모두 득템하시고 즐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