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악바르를 만들 생각이 거의 없었다.
어쩌다가 작은땅의속성석이 생각보다 많이 모여있길래, 마침 캐밴이라서 브라흐마가 싸길래, 당장 하고싶은 스펙업도 없길래, 악바르 제작에 들어갔다.
악바르를 만들때 가장 비싼건 역시나 작은땅의속성석인데 교룡궁 사냥이 13~15초가 나오고 있어서 불편함이 없는바 진짜 천~천~히~ 만들생각으로 작은땅의속성석을 최대한 직접 모아보기로 했다.
그래도 마지막 몇개는 기다리기 귀찮고 레지나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를 했다.
1. 재료 준비 및 비용 계산
각성석 4개 : 6억 (1.5억 (캐벤))
브라흐마 4개 : 10억 (2.5억 (캐벤))
봉인된 호리병 4개
ㄴ 봉서 4장 : 6.8억 (캐벤)
ㄴ 철괴리의 호리병 80개 : 5.6억
ㄴ 선조의 영혼석 (반자사로 직접 모음)
ㄴ 수수료 1.2억
영웅의 영혼석 : 본케 사냥으로 직접 만듬
작은땅의속성석 34개 : 5.44억
ㄴ 1600만 이하 구매 (나머지 땅속성 재료는 모두 직접 정령탐색으로 구함)
정기의구슬(지)
ㄴ 오색가루 40개 : 1.54억
ㄴ 수수료 : 0.4
총비용 : 36.98억
(if 땅속성 재료를 모두 구매한다면 60~65억 정도 추가될것 같습니다.)
본케+반자사2개를 매일 땅속 정령탐색을 돌려서 대략 4~5개월 걸렸습니다. 거기에 본케는 혈투의 전장까지 돌렸는데 땅의 속성석 먹은적은 한번도 없고, 작은속성석 5개 주는것만 8번 정도 먹은것 같습니다.


2. 장수 준비 및 악바르 고용
하위 장수들 4마리가 [하누만/슈크라/난다비데/라시야] 인데 하위 장수들은 모두 칼전직에 각성 장수만 200렙을 찍었습니다.
추가 스탯은 간신히 6백 넘겨서 608만 받았습니다. 어짜피 버프만 줄 장수이기 때문에 보탯은 의미가 없지만 그냥 200렙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속성값 5도 180렙만 넘으면 다 넣어줄수 있기 기다릴것 없이 바로 만들었습니다.







3. 악바르의 속성값 5후기
이전에 속성값 5 얻을수 있는 수단을 생각해보면 뇌진법과 그냥 증장부 착용했을때 였던것 같은데, 그때보다 성장 체감이 엄청나게 큰것 같습니다.
아마도 예전 그 시절 도사 잡던때와 비교해서 지금 잡고있는 교룡궁과 각증장의 속성값 차이가 더 많이 나고있어서 딜 상승 차이가 더 많다고 느끼는것 같습니다.
현재 속성값을 올릴수 있는 수단이 많지 않아서 올릴수 있는건 전부 만들려고 하는데 뇌진법10강은 너무 비싸고, 각증장부는 다음 캐쉬이벤트때 알+각성석 구매해서 만들려고 합니다.
각성 무기에 있는 랜덤속성은 사실 없다고 보는게 맞고요. 언젠가는 한번 돌려보긴 할텐데... 비용 걱정도 되네요.
다음 스펙업은 아마도 어린이날 캐쉬이벤트때 몰아서 할거라 그때까진 조용히 돈을 모아야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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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최근 근황과 충동적인 연금술사 시작
요즘 몬스터헌터 와일즈 한다고 거상 플레이 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냥 반자사 켜놓거나 간간히 숙제만 하는 정도인데, 반자사 정리하니까 생각보다 벌이가 좋아서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굉장히 충동적으로 '다재다능'을 구입하고 연금술사를 시작해 버렸습니다.



상당히 충동적으로 시작했는데 본케가 약초꾼 렙을 다 올려놔서 직작으로 한번 올려보려고 합니다.
우선 목표는 사인검 만들때 사용할 불사조의 깃털을 갈아서 만들 시간의가루 만드는 단계인데 이때까지 올리고 나면 비용 계산해 볼겸 한번더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아마 여기까지 올리고 나면 석판 재료도 거의다 모인 상태라서 삼인검 하위 재료들도 미리 만들어 놓을것 같습니다.
사실 '시간의 가루'도 캐쉬이벤트 때 불깃 싸게 풀릴때 만들려고 대비한 거긴한데, 어린이날 이벤트때 싸게 풀릴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약간 비주류 템들 가격이 소강기 일때 빨리 재료들이나 준비해놓으려고 합니다.
이후 목표는 다음 캐밴때 준비할 스펙업들인데
1. 각성증장부
ㄴ 기억서판, 증장부 준비 완 / 각성석, 황금색알 구매 준비중
2. 삼인검(사인검도 준비중)
ㄴ 속성별 사신의정기, 석판 준비 완 / 불깃(시간의 가루) 구매 준비중
3. 레지나
ㄴ 아마 4월중에 악바르 만들고 5월에 레지나 만들려고 준비중
ㄴ 호리병, 영혼석, 브라흐마 준비완 / 각성석 구매 준비중
ㄴ 캐쉬 이벤 전에 땅속성석 구매 예정
아마도 레지나 제외하고는 확실하게 만들수 있을 것 같고, 한달 이상 남았으니 틈틈히 사냥해서 캐쉬템 살 돈좀 모아놓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장에서 생산하는 쇠고기 손익분기점 넘기려고 준비해놨던 마늘 931개도 어느새 815개 까지 줄었습니다.
마늘 1개에 쇠고기등심 1천개 였으니까 거의 10만개 좀 넘게 사용한거 같네요.
손익분기점 제가 플레이하는 동안 넘길수 있을지 좀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쇠고기 등심이 생각보다 생산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삼계탕이나 반계탕으로 넘기는 구간이 좀 많습니다.
몬헌하면서 쇠고기 등심 생산할 시간을 좀 벌고 천천히 소모해볼 생각입니다.
포만감템 생산속도가 소모속도를 못 따라가는 상황은 생각을 못했더지라 시간이 해결을 해줘야하는 상황이 되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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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생산시설(목장) 운용 시작 (feat. 200짜리 포만감 템사용 및 손익분기점)
요즘 생각보다 포만감 관련 템들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들도 있지만 구매하면서 아까운 마음이 없지도 않아서, 마을 상점에서 200원 짜리 포만감 템을 구매해서 먹다가
'이럴꺼면 목장이라도 사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 충동적으로 구매해버렸습니다.
구매가는 5억에 구매했습니다.

1) 포만감 200 짜리 템을 사용하게 된 경위
요즘 포만감 200짜리 템도 본케사냥에 한해서는 쓸만하다고 생각하는게
[인벤토리 통합 + ctrl1로 포만감템 먹기] 가 걱정만큼 번거롭지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본케 한정입니다!!)
반자사케릭을 옆에 돌리고 (반자사 2케릭은 엄청나게 쌓여있는 거불 삼계/반계 섭취중) 본케로 몹을 클릭하고 나면 전투 진입시간으로 소요되는 5초 동안 그냥 ctrl1 혹은 ctrl2 를 누르고만 있으면 됩니다. 어짜피 노는 시간이니까요.
이렇게만 해도 사냥중에 포만감 때문에 번거로울 일은 거의 없고 한동안 까먹어서 다 소진되도 전투진입 시간 5초 2번정도면 포만감을 다 채울수 있습니다.
예전에 [인벤토리 통합 + ctrl1로 포만감템 먹기] 가 없었을때는
한 케릭터에 포만감 템을 몰아놓기 위해 최대한 많은 "무게"를 들수있는 짐꾼이 필요했지만 인벤 통합되면서 무게에 대한 제한은 꽤나 자유로워졌고
ctrl 로 포만감 템을 먹을수 있게되면서 인벤창을 굳이 열지 않아도 되니 손도 많이 가지 않게된것 같습니다.
2) 목장 운용
그렇게 200짜리 템을 구매하면서 먹다가 '목장 같은데서 만들면 더 싼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생시를 구매했고 꽤나 오래동안 거상을 했는데 생산시설(생시)을 처음 구매해봤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라서 일단 아무거나 눌러봤는데 뭐 그렇게 어려운것 없더라고요.
그러면서 궁금했던것들 몇개만 써보자면
- 보통 창고 1개는 있어야 하는것 같음 : 사용되는 재료 보관 / 생산이 완료된 제품이 이쪽에서 계산되는 것 같음
- 총 6칸에 원하는 건물을 지을수 있음 : 시설 철거나 제작은 자유롭지만 건물 업그레이드등 손이 많이 감
- 건물 제작 및 업그레이드는 직접 작량를 빼줘야 사용이 가능함
ㄴ 물건을 생산할때는 작업일에 따라 조금씩 작업량이 빠지지만 건물 생성과 업그레이드는 직접 노가다를 해야함
ㄴ 나는 작업의달인(제작) + 한자시험(업그레이드)를 직접해버림
- 그 외에는 그냥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내용들



3) 포만감 템 제작
원래는 농장에서 '삼색채경단' 혹은 '궁중타락죽'이 가장 많이 선호되지만 농장 자체가 너무 비쌌기 때문에 목장을 구매했고 제가 제작할 물품은 '쇠고기등심' 입니다. (포만감 200 / 무게 1)
1) 손도끼 비용 500원
ㄴ 1개만 창고에 들어가 있어도 생산이 진행되는거 같습니다. / 이것도 모르고 엄청 사놨네요 / 제작 비용에서 제외
2) 황소 생산량 1천개 / 임금100원 설정 -> 22만
(황소 100개당 22000원인 셈)
3) 쇠고기등심 4200개 제작
ㄴ 황소 100개 / 손도끼 1개만 있으면 소비도 안됨
ㄴ 가동비는 44만
4) 쇠고기등심 4200개 생산비용
: 황소 100개 제작비 + 쇠고기등심 4200 제작비
: 2.2만 + 44만 = 46.2만
ㄴ 1개당 가격 : 110원
5) 가격 비교 : 내가 사먹던 마파두부/염소구이 가격 : 647원 (포만감 200 / 무게 3)
6) 결론 1개당 647 - 110 = 537원 이득인셈
손익분기점을 넘으려면 : 5억 / 537 = 931,099 개 소비 필요




쇠고기 등심을 1천개 단위로 소비할때 마다 창고에 마늘넣어 놓은거 1개씩 빼서 손익분기점 계산해 보려고합니다.
그리고 손익 분기점 넘기면 다시 포스팅할 예정인데, 얼마나 오랜시간이 걸릴까 / 오히려 이런 목표가 생겨서 사냥 열심히 할수 있을까 싶긴 하네요.
모두 즐거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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