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궁과 야차까지 제작이 완료되면서 드디어 증장으로 사냥할수 있는 전체적인 구색은 모두 갖췄습니다.

도사 사냥을 해봤는데 아직까지 뭔가 부족한거 같아서 진입을 못했기에 지금까지 미루고 있던 다른 장수들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일단 공중 저깎인 화목란을 만들어야겠죠.

1. 화목란 재료

화목란에 필요한 재료들입니다.

- 각성 동방은아

- 각성 가네샤

- 개량 발석거

- 각성 시호충장

-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 영웅의 영혼석 150개

- 뇌의속성석 40개

- 정기의 구슬(뇌) 25개

- 뇌의 정령석 40개

화목란 재료중 뇌 속성 재료들은 광목 사냥때 모아놓은 재료들이 많아서 꽤나 저렴하게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히려 장수 풀백 작업과 각성할때 들어가는 재료들이 더 비쌀것 같네요.

(사진에 광고 뜬거 보기싫은데 이미 합치고 나서 확인을 해버려 수정이 안됨ㅠ)

2. 화목란 제작과 비용

일단 비용 계산을 해봐야겠죠. 가지고 있던 재료들은 미포함 시켜서 계산하고 대략적으로만 비용을 잡아봤습니다.

- 영혼이 봉인된 호리병 4개 -  10억 

- 영웅의 영혼석 150개         -  6억

- 뇌의속성석 40개               -  모아놓은 재료

- 정기의 구슬(뇌) 25개        -  모아놓은 재료

- 뇌의 정령석 40개              -  모아놓은 재료

- 백의종군 12장                  -  18억

- 장수 3명 각성 비용           -  10.5억

총 비용 : 44.5억

모아놓은 재료 미포함 : 약 60억

역시나 전설장수 한번씩 만들라고 하면 돈이 정말 뭉텅이로 빠져나갑니다.

그래도 이렇게 만들고나니 970 보탯 화목란이 만들어졌고 만렙찍느라 고생했던 것들이 좀 보상받는 것 같습니다.

3. 화목란 사용 후기

가장 중요한 것은 화목란은 딜러가 아닌것 같습니다. 그저 저항 깎기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아서 좀 마음이 아픕니다. 물론 특성을 저항깎으로 몰아주기는 했지만 딜특성으로 찍어 올라가는 딜량보다 저항이 덜깎여서 증장딜이 줄어드는 폭이 더 클것 같아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저항깍으로서 화목란은 충분한 1인분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경험치 두루마리로 180렙을 바로 찍어주고 저항깍 특성을 다 찍고나니, 증장 딜 올라가는게 확실히 체감이 되더군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딜러로서의 가치는 적다보니 올민보다 올체를 찍고 저항깍으로만 쓰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때문에 저처럼 강박증 있으신거 아니라면 화목란은 그냥 백종작+하위용병 레벨링도 크게 중요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증장이라면 만들 가치는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