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휴식의 휴식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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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장수 반자사 시작할때, 단약 챙겨주는 비용 생각보다 많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단약 없이 장수 반자사를 돌릴수 없을까 생각이 들어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장수반자사를 2클로 만들어놔서 도발부는 1케릭 중 1개만 먹어도되지만 단약은 2케릭 모두 먹어야 효율이 나오는 느낌이었죠.

다른 장수들은 초선만으로도 마나가 부족하지 않았지만 역시나 주몽이 문제였고, 초선의 무기를 만들어줄까 생각도 했지만 사실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느낌이라 포기했었습니다.

이거 해결이 안되나하고 체념하고 있을때 꽤 오래전이지만 땅/뇌전 전설 정령이 나왔습니다.

마나통과 스탯을 올려주면서 초선 외 부가적으로 마나를 채워주면 주몽도 단약없이 유지가 되지 않을까 해서 무작정 만들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는 성공했습니다.

덕분에 기간제 아이템은 도발부만 신경쓰면서 반자사 꽤나 즐겁게 돌리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장수 반자사를 만들었던 과정에 대해서 간략하게 기록해볼까 합니다.

 

1. 전설 정령 제작을 위한 본케 2차 전직

반자사만 생각해 본다면 본케 2차 전직은 그다지 효율이 좋은 스펙업이 아닙니다. 투자해야할 것도 많고 그 중에는 회수가 안되는 스펙업도 포함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전설 정령을 사용하려면 본케 2차 전직이 필수였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수행서까지 진행하면서 본케 2차 전직을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는 "여포" 를 잘 활용하면 2차 전직이 가능하다는 공략글을 봐서 여포를 만들고 증장까지 있으니까 어떻게든 전직이 가능하지 않을까 했는데, 컨트롤 미숙인지 경험치 부족인지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결국에는 수련서인가 진행해서 2클 모두 반자사에도 도움이되는 "금강야차명왕" 까지 만들자라는 생각까지 도달했습니다.

그렇게 야차까지 만들어 본케 2차까지 달성하고나니 이제 전설 정령 맛을 봐야겠지요.

 

그리고 [2차 전직은 종리권이 답입니다]

2클라 모두 야차까지 있는 상태에서 번번히 해매다가 종리권을 같이 사용하니까, 상당히 수월하게 클리어했습니다.

 

2. 전설 정령 제작 (땅/뇌전)

원래 2클라가 각각 땅/뇌전 상급 정령까지는 보유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저항을 올려주려고 각각 1개씩 만들어 놨는데 이렇게 도움이 되니까 이것도 그냥 기분이 좋더군요.

그냥 정령옥을 구매해서 만들어도 되지만, 돈 아낄 겸 모아놨던 마력단약도 소진할 겸 해서 정령 탐색으로만 정령옥을 모았습니다.

 

땅 정령옥이 먼저 모여서 땅 전설 정령을 먼저 만들고 사냥을 했을 때, 이것만으로는 소모되는 마나량을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마나통이 커지면 그것에 비례해서 마나량도 많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최대치만 올라가고 소유하고 있는 마나량이 많아지지는 않는 것이 확인되었고, 결국에는 마나젠 기능이 있는 뇌전 전설 정령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만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초선+ 땅 전설 정령 + 뇌전 전설 정령을 갖추니 단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사냥이 가능한 장수 반자사가 완성되었습니다.

물론 주몽도 마나 부족없이 잘 사냥하고 있습니다.

 

3. 반자사 2클 완성

1클라 : 본케(철괴리/주작부) + 금강야차명왕 + 증장천왕(증장부) + 주몽 + 여포 + 초선 + 땅 전설 정령

2클라 : 본케(철괴리/주작부) + 금강야차명왕 + 증장천왕(증장부) + 주몽 + 여포 + 초선 + 뇌전 전설 정령

 

완성된 반자사 2클라 입니다.

4. 사냥 후기

생각해야하는 기간제 템 하나가 줄었다는 것이 지속적으로 반자사를 돌리는 부지런함에 일조한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안될것 같던 노단약 사냥이 가능해지니까 이유모를 만족감 덕분에 반자사 클릭을 계속 하게됩니다.

(물론 야차 만들던 비용, 본전 뽑아야 한다는 강박일수도 있습니다.)

뭔가 귀찮아서 본케 사냥 안할 때도 반자사 2클라는 딴 짓하면서 한번씩 클릭을 하게 되더라고요.

 

기궁 반자사라면 단약도 필요없기 때문에 신경 안 쓸 영역이고,

장수 반자사라면 높은 비용의 투자가 선행되어야 할 뿐아니라 단순 자기 만족의 영역인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 

저처럼 많이 투자하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이 만족감도 1달이나 유지될지 어떨지 모르고, 나중에 가서는 그냥 그 비용을 다른 스펙업에 투자했더라면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이미 만들어 버렸으니 열심히 돌려봐야죠.

다른 분들은 이런거 하지마십쇼.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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