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휴식의 휴식시간

 

지난번에 풍백셋 +0을 만들고 봉깃이 너무 비싸서 강화를 뒤로 미뤘었는데 설날에 대량으로 풀려서 강화해주기로 했습니다.

 

우선 속성장비라는 것은 '단축키 C'로 열어서 확인 가능한 외변템에 착용 가능한 각반과 팔찌를 뜻하며 용병의 속성과 동일한 속성장비만 착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5강 기준으로 속성딜을 각각 5%씩 올려주기 때문에 둘다 맞춰주면 속성딜 10%가 상승합니다.

 

 

1. 속성 장비 강화 재료

 

모든 속성 장비 강화의 재료는 동일합니다. 속성의 가루 1개장비의 속성과 동일한 작은 속성석 1~2개가 필요합니다.

 

- 속성의 가루 제작 방법

욜란바오트 포탈 위쪽에 있는 속성사_환 이라는 NPC한테 제작이 가능하며 [봉황의 깃털 + 작은 속성석 4종 (물,불,뇌전,바람)]으로 속성의 가루 10개가 제작됩니다.

 

 

 

2. 속성 장비 강화 진행

 

이제 직접 광목 끼워줄 풍백셋을 강화해보려 하는데 위에서 만들어진 속성의 가루가 강화 1회당 1개씩 필요합니다. 물론 실패하면 없어지죠. 돈이 엄청나게 깨집니다. 그리고 강화 단계마다 재료가 달라지는데 정확하게 적어보면 

 

1강 : 속성의 가루 1개 + 작은속성석 1개 + 100만

2강 : 속성의 가루 1개 + 작은속성석 1개 + 200만

3강 : 속성의 가루 1개 + 작은속성석 1개 + 300만

4강 : 속성의 가루 1개 + 작은속성석 2개 + 400만

5강 : 속성의 가루 1개 + 작은속성석 2개 + 500만

 

실패할 때마다, 평균적으로 1천씩은 없어진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4~5강에서 실패하는 횟수가 너무 많아서 평균치 잡았을 때 1천정도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직접 진행한 강화 횟수는 각반과 팔찌를 합쳐서 총 38회 진행했습니다. (진짜 망했습니다......)

처음에 들고갔던 10억은 재료비를 제외하고도 강화를 진행하는 동안 1.5억이 소비됬으며 작은 바람의 속성성은 46개를 사용했습니다.

 

 

 

 

 

속성장비 2개를 강화하면서 38회 강화 시도한 총 비용을 계산해 보면

: 강화비용 1.5억 + 작은 속성석 1.84억 (400만 x 46) + 속성의 가루 3.8억 (1천만 x 38)

: 7.14억

 

진짜 미쳤습니다. 그냥 살껄이라는 소리가 계속 나오더군요. 지난번에 풍백셋을 직접 만들었는데 제작 비용이 12.5억 정도 나왔었고 강화 비용까지 합치면 결과적으로 시세인 20억 그대로 맞춘 것과 같아졌습니다.

자신이 이런 운적인 요소가 잘 따라주는 편이라면 추천하지만 혹시 그렇지 않다거나 강화 횟수가 걱정 된다면 그냥 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운이 안따라주면 휠씬 비싸게 장비를 맞추는 셈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혹시라도 속성장비를 맞추게 된다면 그땐 그냥 살것 같습니다.

무튼 모두 즐거하시고 왠만하면 강화하는 모든 장비는 사세요.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