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휴식의 휴식시간

어느덧 광목으로 사냥한지 6개월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삼미호 7/7 사냥을 하고 있어서 방수 줄일겸 풍백셋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지금 풍백셋 시세가 25억 정도 하는것 같은데 만들수 있는 템으로 들어서 처음부터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1. 풍백의 팔찌 재료준비

 

풍백팔찌 재료를 찾아보니 생각보다는 저렴했습니다.

바람의 속성석 5개 / 단풍석 25개 / 망가진 손목띠 25개 / 광호갈기 25개

 

총비용 : 바속 1.6억 (300만x50개+조합비) + 광호갈기 0.5억 (200만x25개)

           = 총 2.1억

           (단풍석과 망가진 손목띠는 끈질긴 도올 사냥하면서 모은 템 사용했습니다.)

 

구매시기에 따라서 시세도 계속 바뀌겠지만 약 2주에 걸쳐서 최소값으로 계속 구매했습니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풍백셋이 왜 그렇게 비싼 것인지 이해가 안가는데 풍백 각반에서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2. 풍백의 각반 재료준비

 

이 녀석 재료값이 정말로 만만치가 않습니다. 

바람의 속성석 5개 / 범자석판(방) 25개 / 광기의 뿔 25개 / 바람의 결정 25개

 

총비용 : 바속 1.6억 (300만x50개 + 조합비) + 범자석판(방) 0.63억 (250만x25개) + 광기의뿔 10억 (4000만x25개) + 바람의결정 0.15억 (5만 x 250개+조합비)

          = 총 12.38억

          (조합비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서 적당히 더했습니다.)

 

처음에 가격 알아보기 시작할때 광기의 뿔 최소 가격이 5천만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3500만 정도까지 떨어지기도 하던데 싼거 1~2개 매물 나오면 바로바로 구매했고 약 한달 가까이 싼것만 찾으면서 평균 4천만 정도로 구매한것 같습니다. (처음에 4500만 하던것도 싸다고 샀는데 그러지 말걸 그랬습니다.)

범자석판(방) 가격도 널뛰기가 심한 편이라서 250만 정도일때 그냥 싹다 구매했고 바속하고 바람의 결정은 가격이 거의 변함 없더군요. 다만 전설장수 맹획이 추가되면서 소비가 많아져 가격이 오른것 같기도 합니다.

 

 

 

 

 

 

3. 풍백셋 만들기

 

이제 15억 가량 사용하면서 재료도 다 모았으니 노강 풍백셋이라도 만들어 봐야죠

속성장비를 만들어 주는 NPC는 욜란바오트 라는 포탈 위쪽에 '속성사_환'이 있습니다.

 

 

 

이제 재료를 올리고 만들면 끝입니다.

속성장비 만들때는 따로 비용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광목에게 착용!

 

 

 

4. 속성장비 업글 / 강화

 

사실 위에까지 재료값으로 끝난다면 그냥 만드는 것이 한참 남는 장사입니다. 하지만 어느 겜이나 그렇듯 될놈될의 강화가 남아있습니다.

속성장비 강화를 위해서는 '속성의 가루' 라는 재료템이 있어야 하는데 이 재료템 만드는 방법이 또 상당히 비쌉니다. 이 속성의 가루를 만들어 주는 NPC도 '속성사_환'입니다.

 

속성의 가루 10개 = 봉황의 깃털 + 작은속성석 4종(뇌전, 바람, 물, 불)

                = 1.3억 + 1천 = 1.4억 (재료를 올려놓고 만들면 속성의 가루 10개가 만들어 짐)

강화 1회 = 속성의 가루 1개 + 해당 속성의 작은속성석 1~2개 + 100~200만

             = 약 200만 (강화 1회당)

 

이렇게 횟수당 2천만원 정도하는 강화를 +5강이 될때까지 계속 시도해야 하기 때문에 속성장비가 비싼겁니다.

원래는 이번 이벤트로 받은 거불 봉깃을 사용하려고 했는데... 거불 봉깃은 안되더라고요. 부케까지 2개 있으니까 돈 아낀다고 엄청 기대했는데 찝찝하네요.

 

(거불 봉깃이라 그런지 제작하기 버튼이 활성화가 안되네요)

 

무튼 이번에는 돈을 너무 한번에 다써서 돈좀 다시 모아놓고 속성장비 강화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하세요